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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서영석, 총선 의미 엇갈린 평가
이번 4.15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국회 의석 과반수를 확보하는 '승리'를 거뒀다. 한나라당은 제1당의 지위를 넘겨주긴 했지만, 그래도 개헌 저지석을 훨씬 웃도는 120석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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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탄핵안 발의
▶ 박준 민주당 원내행정실장(左)이 9일 노재석 국회 사무처 의사국장에게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제출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한나라당 홍사덕 총무(右)와 민주당 유용태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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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환의원 "굿머니, 盧후보에 30억 전달"
3신 대부업체인 굿머니가 지난 대선을 전후해 노무현 후보에게 30억원을 전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당 조재환(趙在煥) 의원은 11일 국회 법사위의 대검에 대한 청문회에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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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탄 될까 오발탄 될까
불법 대선자금 의혹을 규명하겠다는 국회 청문회는 '핵폭탄'이 될 것인가. 2일 국회 법사위가 표결 끝에 개최키로 결정한 청문회엔 송광수 검찰총장과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 등 현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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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線' 달라지나] 연두회견 요지·스케치
노무현 대통령의 14일 연두기자회견은 경제.민생을 강조한 기조 때문인 듯 시종 차분한 어조로 진행됐다. 평소 '애드립'을 즐겨 쓰던 盧대통령은 준비된 원고를 거의 그대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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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후보, 용인땅 사달라 부탁"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전후인 2002년 2~3월 강금원(姜錦遠)창신섬유 회장에게 자신의 후원회장이었던 이기명(李基明)씨의 용인 땅을 매입해 달라고 직접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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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땅은 사실상 공동소유 이기명 애초 팔 생각 없었다"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이 노무현 대통령 후원회장이던 이기명씨 등 소유의 용인 땅을 매입하기로 계약서를 쓰고 지난해 8월부터 李씨에게 건넨 19억원을 검찰이 불법자금(정치자금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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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열린우리당 지도부와 TV 보며 만찬
"옛날과 다르다. 대통령인 나도 이제는 (검찰 수사를)막을 수 없다." 검찰의 대통령 측근비리 수사결과 발표가 있던 29일 밤 노무현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열린우리당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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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측근비리 개입했다
▶ 노무현 대통령이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회의실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지난해 5~7월 측근인 최도술(崔導術.전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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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고교 후배 대선後 수십억 거둬"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부산상고 후배인 국민은행 간부 金모씨가 지난해 대선 전후 기업들로부터 수십억원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아 노무현 캠프에 전달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돼 수사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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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바로잡습니다] 1. 정치
기자는 사실과 소문을 가리고 진실을 드러내려 합니다. 그런데도 종종 잘못된 기사를 씁니다. 사실이 아닌 것, 부분적으로만 사실인 것, 사실들을 모아 놨지만 의미를 잘 못 읽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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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10여명 대선자금 流用
대검 중수부(부장 安大熙검사장)는 지난 대선 무렵 여야 정치인 10여명이 기업 등에서 받은 불법 자금을 개인적으로 쓰거나 축재(蓄財)한 단서를 포착해 자금 추적에 들어갔다고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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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위기 오면 정권지키는 역할할 것"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노무현 대통령과의 16년 정치 인생의 풀스토리를 5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에 고백했다. 그는 최근 조사를 받은 선앤문 자금 1억원에 대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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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사진으로 담은 20세기 인류 삶
"현재의 세계는 분열돼 있다. 이 거대한 혼란 속에서 동의할 만한 확실한 그 무엇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그것이 로버트 카파에서 카르티에 브레송에 이르는 매그넘 소속 사진가들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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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원씨 회사 돈 빼내 이기명씨 용인 땅 매입
대검 중수부(부장 安大熙 검사장)는 2일 노무현 대통령의 후원자인 강금원(姜錦遠) 창신섬유 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혐의로 긴급체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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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원씨가 대한민국 부통령이냐"
"강금원씨가 대한민국 부통령이냐." 민주당이 18일 노무현 대통령의 후원자인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을 정면 공격했다. 김성순 대변인을 비롯, 대변인실이 총동원돼 갖가지 논평을 쏟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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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명씨 e-메일로 공격
노무현 대통령의 후원회장을 지낸 이기명씨가 '대선 후 盧대통령 측근들이 돈벼락을 맞았다'고 주장한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을 공격했다. 19일 지인들에게 보낸 e-메일에서다. "유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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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명씨 "유종필씨 당신의 영혼은 어디 있나요"
"마지막으로 저의 영혼을 바쳐 돕겠습니다." 유종필씨. 기억이 날 것입니다. 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쟁이 시작되고 점차 열기가 뜨거워지기 시작한 2002년 초, 여의도 금강빌딩 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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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 대표 "노대통령 물러나야"
▶ 장기표 사민당 대표노무현 대통령은 물러나야 한다" 한국사회민주당 장기표(張琪杓) 대표는 10월 16일 사민당 홈페이지(www.sdpk.or.kr)에 올린 글을 통해 노무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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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계남씨 "盧 홍위병 되어 악랄하게 전진"
▶ 14일 저녁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열린 네티즌 시국토론회장에서 명계남씨가 연설하고 있다. [연합=오마이뉴스 제공] 최근 노사모 회원으로 복귀한 명계남씨가 14일 '재신임 정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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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위해서라면 수백억도 갚아줬을 것"
2일 재경위의 6개 지방 국세청 국감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기명(전 노무현 대통령 후원회장)씨와 강금원(창신섬유 회장)씨를 상대로 李씨 소유 용인 땅의 이른바 '호의적 거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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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땅에 길 내달라 이기명씨가 부탁"
23일 국회 정무위에선 노무현 대통령의 전 후원회장인 이기명(李基明)씨의 용인 땅 특혜 의혹을 둘러싸고 고성이 오가는 신경전이 펼쳐졌다. 한나라당 측 주공격수로 나선 김문수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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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현장] 한나라·민주 '증인 공조'
신(新) 4당체제 속의 16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22일 시작됐다. 민주당 분당의 여파는 국감장 곳곳에 미쳤다. 어제의 동지인 민주당과 통합신당이 신경전을 벌였는가 하면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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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재 의원, 청와대에 독설
"대통령이 아집에 빠져 자기의 지지층을 이반시키며 국민의 원성을 키우고 있다. 대통령 근처에 한나라당 '사쿠라'가 있지 않나 생각된다." 민주당 김경재(金景梓)의원이 15일 노무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