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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6)||전국학련(88)-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전국학련이 반공반탁의 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가자 각계로부터 별의별 주문이 쇄도했다. 두메산골의 교장으로부터 좌익의 맹휴소동을 제거해 달라는 진정에서 성균관 유림의 분규를 수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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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0)|(제47화)전국학련|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공교롭게 우리를 중부서로 연행하는 것은 전병두 동지였다. 전 동지는 해방 후 좌익천하인 고대에서 내가 학생위원장이 되게 한 1등 공신이며 학년 초창기에 명성을 떨친 천하장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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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싶은 이야기들(1429)|전국학련(제47화)-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정동예배당의 반탁 학생절규는 흥분된 군중심리에 불을 붙여 폐회와 동시에 「데모」로 발전했다. 청년학도들의 흥분한 대결은 먼저 소련영사관(현MBC뒤쪽)을 향했다. 영사를 만나게 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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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1)전국학련―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나는 학원내의 좌익발호와 그로 인한 무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여러모로 대응책을 생각했다. 나는 마침내 조직은 조직으로, 이론은 이론으로 대항할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을 했다.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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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 올린 6개 정육점 적발 1개월간씩 정업처분
서울시 추석물가 단속반은 28일 고기 값을 멋대로 올려 받은 6개 정육점을 적발, 1개월간씩 영업 정지키로 하고 고시가격을 위반한 24개 「개스」상회를 적발, 3일간씩 영업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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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분위 임원 개선
공화당은 27일 중앙 위원회의 11개 분과위 임원 개편을 모두 마쳤다. 27일 열린 민정분과위는 위원장=김병렬 부위원장=이규형 씨를, ▲인권옹호 분과위는 위원장=김숙현 부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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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문화 연구회의에 대표 6명 파견키로
「펜·클럽」한국 본부는 오는 11월19∼25일 일본 「펜」본부 주최로 열리는 「일본문화 연구」국제회의에 백철씨 등 대표 6명과 「업저버」 7명을 파견키로 했다. 파견되는 인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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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판 국제음악제에 8명이 대표로 참가
12일부터 28일까지 일본「오오사까」에서 열리는 제15회「오오사까」국제음악「페스티벌」에 참석할 우리 나라 음악인 8명이 14일 현지로 떠난다. 대표 조상현씨(음협 이사장)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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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나·심포지엄|9일 미국문화센터서
제2회「아메리카나·심포지엄」이 고대 미국문화연구소와 미국문화「센더」공동주최로 9∼13일 하오6∼8시 미국문화「센터」(서울광화문·대경빌딩)에서 열린다.「심포지엄」일정주제및 참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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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연락 없는 전사자는 12명
【진해】어로보호 작전 중 적의 지상포화에 피격 침몰된 56함 전사자 유가족 사무를 맡고있는 「수병의 집」에는 22일 상오까지 전사자 중 12명의 가족이 아직 신고치 않고 있으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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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에 백남권씨|인천중공업주총
9일의 인천중공업임시주주총회는 임기가 끝난 임원전원을 재선출하고 공석중인 감사에 백남권씨를 선임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같다. ▲부사장=김규민▲이사=유홍식, 박남한, 민옥인, 이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