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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직원은 돈많이 벌어주는 사람
박용오 두산회장이 언론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매출 2조2천1백8억원(99년 기준)인 거대 공기업 한국중공업의 새 주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12월12일 한중 낙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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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소주업계 주세인상-인하반대 서명운동 돌입
정부가 주세율을 올리려 하자 소주와 맥주업계가 이에 반대하는 전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역시 기댈 곳은 '술값 오르는 것을 싫어하는 애주가뿐' 이란 판단에서다. 맥주업계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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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을지로 사옥 하나은행에 매각
두산그룹은 27일 서울 을지로 입구 그룹사옥을 하나은행에 6백90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곳에 입주해 있는 두산그룹 본사.OB맥주.두산상사.두산백화 등 주요 계열사는 오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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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잠실·대구구장 4강 맞대결 관심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프로야구 이번주 경기는 주말에 있을 4강팀끼리의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강팀은 이번 주초 하위팀들을 상대로 승수쌓기를 한 뒤 주말엔 4강팀끼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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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두산그룹 박용오 회장
"전통 1백년을 바탕으로 도전 1백년에 나선다. " '보수 안정 경영' 의 대명사격이던 국내 최고 (最古) 의 기업 두산그룹이 '도전과 공격 경영' 을 내세워 창업2세기의 첫걸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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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랭킹 1.2위 大魚 보강-97프로야구 신인 2차지명
97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에서 어느 구단이 가장 실속을 차렸을까.이번 시즌 꼴찌로 우선지명권을 갖고 있는 OB가 국가대표 배터리인 포수 진갑룡(고려대)과 왼손투수 김영수(인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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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이치로' 이병규 LG유니폼-프로야구 신인지명
이치로(일본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국내판으로 불리는 이병규(단국대)가 LG 유니폼을 입게 됐다. LG는 23일 OB와의 서울 연고지 1차지명에서 이병규를 놓고 주사위로 우열을 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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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창간31주년기념 매체 설명회 광고주 8백여명 참석
중앙일보 창간 31주년 기념 광고주 초청 매체설명및 대화의 행사가 광고주 8백여명과 중앙일보 홍석현(洪錫炫)사장을 비롯한주요 임원.편집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오전11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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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호 이틀연속 선두 버디-포카리오픈골프2R
지난해 상금랭킹 1위 최상호(41)가 96포카리일간스포츠오픈골프대회 2라운드에서도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1라운드에서 선두에 나섰던 최는 9일 관악CC 동코스(파72)에서 벌어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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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두산그룹
서울 을지로 1가 두산빌딩 21층.이곳에 두산그룹 창업주(故朴承稷전 회장)의 3세 4형제들이 나란히 사무실을 마련하고 두산을 움직이고 있다.두산 임직원들이 흔히 영문 약자로 일컫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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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구장에.두산100존'
프로야구 OB 베어스는 두산그룹 창립 1백주년을 기념해 올시즌 잠실야구장에 「두산100존」을 설치,타자와 관중에게 상금을지급한다.또 올시즌 1백호 홈런을 친 선수와 기념일인 8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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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베어스 4억원 우승 보너스
…OB베어스는 30일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선수단에 4억5,550만원의 추가보너스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추가보너스 지급대상은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1,2군 선수단 전원(7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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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들고교 기대주 확보경쟁-신인 2차지명
「숨은 보석 고르기」. 프로야구 8개구단의 신인 2차지명이 30일 서울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이번 신인 지명에서는 대학에 가등록한 고교선수들을 많이 지명한 것이 특징.올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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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축제 참가자 5차명단
〈행정부〉 ^한승주 외무장관등 50여명 ^이희수 수산청장등 직원일동 ^교육부 장관등 64명 ^국세청 추경석청장외 여직원 35명 ^과기처 김시중장관외 여직원 50명 〈사법부〉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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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 두산그룹부회장
『그룹의 모든 임원들은 8일동안의 재충전기간을 갖는다.이 기간중 회사와의 업무연락은 노트북PC를 이용한 PC통신으로 한다.』 지난 4월 OB맥주.코카콜라로 유명한 斗山그룹 2백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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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들 터부·버릇도 가지가지|이강돈 아내의 꿈으로 타격운 점쳐
스포츠는 기량만으로 승부가 판가름 나지 않는다. 심지어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날의 승운이 묘하게 작용하는데 따라 희비가 엇갈리며 예상된 결과가 빗나가기 일쑤다. 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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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궁|박용민
원래 채식보다는 고기를 좋아하는 육식 식성이라 팀과 함께 전국을 돌다보면 제법 이름난 음식점이나 오랜 전통을 가진 음식점을 대충 한두번씩은 들락거렸다. 그러나 지난 10여년 동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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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재고바닥 중고값 들먹
노사분규의 여파가 소비생활에까지 파급되고 있다. 분규로 휴업하는 공장이 늘면서 승용차로부터 식용유·라면에 이르기까지 공급부족 현상을 빚고 있기 때문. 앞으로 분규가 확산되고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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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야구 성인 팬 회원모집
프로야구 OB가 7개 구단가운데 처음으로 성인팬클럽회원을 모집한다. 회원자격은 제한 없으며 회비는 3만원. 회원 수는 선착순 5백 명에 한해 오는 16부터 25일까지 10일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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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군단」프로야구 천하통일
「사자군단」삼성라이온즈가85프로야구에서 천하통일의 꿈을 이루던날 김영덕 감독은 덕아웃에서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동안 응어리진 한(한)을 푸는 순간이었다. 해마다 시즌오픈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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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낮춘 대신 연봉 올렸다가 진땀 빼는 프로야구 구단
올 시즌 프로야구선수들의 1인당 평균연봉(추정)은 1천4백40만원(윌봉1백20만원) 으로 나타났다. 롯데입단예정인 최동원을 제외하고 선수 스카우트를 마무리한 6개 구단의 1인당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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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능 상술」의 골목
월급은 타면 꼭 명동을 들르는 젊은 직장 여성들이 적지 않다. 그것은 습관처럼 돼 있고 또 더러는 「악」으로 되어 있다. 사회초년생 정성연 양 (22·회사원·서울 마포구 공덕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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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실대는 무허가 유흥업소
서울지검 보건부 이원성 검사는 시내 중심가 무허가 유흥음식점 및 업종 위반 업소에 대한 일제 수사에 착수, 7일 1차로 구궁「홀 」(주인 신덕영·을지로 5가 19) 등 무허가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