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내국세수 목표
올해 내국세 결함이 약7백47억원으로 추계 되고 있어 정부는 내국세 당초 목표 4천3백38억원을 4천3백억원으로 축소조정한데 이어 하반기에 또다시 축소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철도에 승객 뺏기는 고속버스
성장세에 있던 고속「버스」업계가 지난 2월 요금인상 후 승객이 줄어든데다가 지난 1일부터 경부선 특급열차가 시간마다 배치되고 고속도로통행료까지 인상되어 경영난에 부딪치고 있다. 고
-
중기임대료 등 7천만원 횡령
서울시경 특수 수사부는 1일 상오 건설부의 고발에 따라 건설부산하 전국 4개 지역의 중기공장간부 및 직원들이 중기 임대료·부속품대 등을 횡령, 7천여만원의 국고를 축낸 혐의를 잡고
-
「하노이」 「하이퐁」 폭격
【워싱턴=김영희특파원】「닉슨」 미대통령은 「하노이」 「하이퐁」지역 북폭을 재개함으로써 중대한 정치적 도박을 시작했다. 북폭의 한계선이 비무장지대 북쪽에서 4년만에 다시 「하노이」
-
미 기, 하노이·하이퐁 주변 폭격
【사이공=신상갑 특파원】미 군기들은『월맹의 대규모 남침에 대한 응징조치』로 16일 「하노이」와「하이퐁」주변의 유류저 장소·창고·「트럭」주차장 및 남침한 월맹군을 지원하는 각종 시설
-
무시된 「안전수칙」
불씨를 가장 두려워해야 할 정유공장에서 조차 원초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았다. 호남정유 여수공장 저 유 「탱크」화재사건은 바로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
-
호남정유탱크 폭발, 큰불
【여수=임시취재반】7일 상오11시5분쯤 전남 여천군 삼일면 적양리 호남정유(사장 서연귀) 여수공장 312호「벙커C」유 저장「탱크」에서 불이나 폭발, 「탱크」위에서 용접 작업 중이던
-
목욕값 인상통보
대한목욕협회 서울시 지부는 15일 현행 대중목욕 요금 80원을 1백 30원으로 62·5%, 어린이 50원을 90원으로 80%씩 각각 올려 16일부터 일제히 받겠다고 서울시에 통보했
-
「불도저」가 송유관 잘라 개울이 기름바다로-금능 천여평
【김천】8일 하오1시10분쯤 경북 금능군 봉산면 덕천동 남경마을 앞 3백m지점 직지천가에 있는 극동건설 자갈 채취 장에서 정지작업을 하던 극동 건설 소속 서울 자1401호「불도저」
-
생필품 소득표준율을 인하|경기품목 세무조사 철저히
8일 오정근 국세청장은 72년 상반기(71년2기)개인영업세 고지서를 3월10일부터 발부할 계획 밑에 2월말까지 과세자료를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조사방향은 ①기준율 신고제를 계속실시
-
호 경기 맞은 소방 기구 업계
대연각 화재 이후 화재에 대한 일반의 경각심이 높아져 방화 및 소방 대책을 서두는 경향이 늘어나는 바람에 소방 기구 판매 업계가 일찌기 보지 못한 호경기를 누리고 있다. 지금까지
-
원동기 기술협이 분석한 매연원인
25일부터 매연감시소의 감시대상이 된 서울시내의 굴뚝은 85%가 난방용「보일러」 굴뚝이다. 공장굴뚝은 약 15% 정도. 2, 3년 전부터 「보일러」의 연료로서 「벙커」C등유류가 쓰
-
잇단 화재|「위험통보무시」가 부른 재앙|화공 약품 저장 창고·세운상가 화인과 문제점
대연각 화재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서울 도심의 동방 창고와 세운상가 「가」동 2층 일부에서 잇달아 큰 화재가 발생, 무서운 화마의 복병이 곳곳에 도사려 있음을 다시
-
김포 공항 한때 마비
18일 하오 6시20분쯤 김포공항 활주로의 야간유도조명등이 모두꺼져 약1시간동안 활주로가 폐쇄됐다. 이날 사고는 조명등의 전선 「케이블」이 합선으로 타버리는 바람에 활주로 양쪽에있
-
공산품 가격 정책 무원칙
국회국정감사는 18일로 끝난다. 각 상임위는 종반에서 모두 중앙 각 부처를 감사, 시정의 문젯점을 추궁했다. 상공위는 상공부감사에서 공산품가격정책의 무원칙성, 연료정책과 수출입정책
-
수도권개발제한 완화
정부는 도시계획법시행령을 개정, 수도권개발제한지구내의 제한행위를 크게 완화하는 한편 7월30일자 건설부고시 이전에 진행되어온 제한 구역 안의 계속 공사도 구제키로 했다. 6일 태완
-
외딴 마을 점거…난사만행의 한밤
【김해=금창태·고정웅 기자】17일 아침부터 밤중까지 경기도 김포군 검단면 금곡리 좌동마을의 산골 11가구 외딴 마을은 무장공비 4명이 무차별 퍼부은 총탄세례로 공포의 하루를 지새웠
-
안정화, 자금난해소 방안있나|국회 질의 나흘째 일 재계 중공 접근 대책 시급
국회본회의는 10일 나흘째 경제문제에 관한 대 정부 질의를 계속했다. 여야의원들은 정부의 긴축정책이 경제안정에는 도움을 줄지 모르나 기업의 자금사정 악화로 경기침체를 초래했다고 지
-
통합군사신설계획
유재흥국방장관은 9일 상오 취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현실에 맞는 군 기구를 갖기 위해 육·해·공군·해병대를 개편, 통합하여 군령을 전담하는 통합군 사령부설치를 추진하고있다』고
-
일산 26만「배럴」의 정유시설 76년까지 건설 불가피
유류수요증대에 따라 오는 76년까지 다시 일산 26만「배럴」규모의 정유공장시설확장이 불가피할 것 같다. 30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기존 및 신규 확정 분을 합친 3개 정유공장의 시설
-
조세회피 철저 단속
오정근 국세청장은 최근 각 기업의 거래가 다양화하고 세액이 증가추세를 보임에 따라 법인의 조세회피유형이 기술적으로 발달하고있다고 지적, 앞으로 법인세조사를 통해 이러한 합법을 가장
-
전기요금인상을 검토
유류와 석탄 등 1차 「에너지」가격의 인상조정방침을 굳히고 인상폭과 실시일자를 예의검토중인 정부는 72년도 정부투자기관예산안편성작업과 관련, 전기요금인상문제도 구체적으로 검토하기
-
거슬러 본 미 대 중국정책
「아시아」역사의 방향전환을 발단시킬 「닉슨」미국대통령의 중공방문결정은 1971년 여름이라는 고립된 시점에서가 아니라 청조말 이래 미국의 대「아시아」 정책사의 거시적인 흐름 속에서
-
미 공군기지에 큰 불
【오산=조원환기자】11일 하오 1시30분쯤 경기도 평택군 송탄읍 K-55 미 공군 제6314기지 제2146통신전대 퀀시트 건물 막사 안 암실에서 불이 일어나 한 채에 25평쯤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