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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년 코리아게이트 주인공 박동선씨를 찾아서
76년10월24일은 일요일이었다.그날 늦잠에서 깨어난 워싱턴지역의 한국인들은 부피가 한아름이나 되는 워싱턴포스트紙 일요판의 1면 톱기사를 보고 아니 이럴수가! 하고 털썩 주저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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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회사원들 해외근무 인기 시들
미국회사원들에게 『외국지사로 가서 일하라』는 상사의 명령은 이제 더 이상 수지맞는 일이 아니다.수년 전만 해도 외국으로 뻗어 나가고자 하는 기업들은 직원을 하나라도 더 유럽.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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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대대적 脫稅추방 나서
아르헨티나 국세청이 자존심을 걸고 대대적인 탈세추방운동에 들어갔다. 카를로스 타치 국세청장은 공공연하게 가짜 물품송장을 이용해 지난 4년간 모두 10억달러의 세금을 빼먹은 1백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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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질 것은 따지는 통상정책 펴야(위기몰린 한국수출:중)
◎덤핑제소 당하면 너무 쉽게 수출포기/해외생산 늘리고 업계 공동대응 필요 무역장벽의 파고가 높아지면서 정부·업계가 대책마련에 부산하다. 우선 정부부터 태도가 적극적으로 바뀌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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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경제인의 눈|미 컨설팅사 소장 제프리 바우스씨
미국컨설팅회사인 프라이스 워터하우스의 한국사무소장인 제프리 바우스씨는『한국기업들이 해외투자할 때「눈에 보이지 않는 비용」(Hidden Cost)을 생각하지 않고 사전 경영전략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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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투자이민 업무|민간업체에서 맡아
「호주로의 투자이민세미나」가 주한호주대사관 이민관계자와 이민희망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상오 서울 롯데호텔에서 호주의 프라이스 워터 하우스 회계법인 주최로 열렸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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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①『가시나무새들』(「콜린·매컬러 」저·「하피&로」사간) ②『79년의 대파국』(「폴·E·어드먼」저·「사이먼&슈스터」사간) ③『공동주권』(「존·D·맥더널드」저·「J·B·리핀코트」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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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워터게이트」사건 17일로 사건발생 2년|난마처럼 얽혀 사건의 해결 요원 추적 폭로한 WP지 두 기자 퓰리처상 받고
「워터게이트」사건의 소용돌이는 2년을 끌어오는 동안 『007 「시리즈」보다 재미있다』 는 냉소를 미국인들에게 안겨주고 있다. 그만큼 이 희대의 정치 「스캔들」은 복잡하고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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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기 흉한 건물은 「워터게이트」-미 건축비평가가 평한 미국의 5대 흉한 빌딩
세계도처의 대도시에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는 거대한 빌딩들은 현대문명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들 20세기 건축물의 특징인 유리벽과 추상적 디자인이 과거의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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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의 심정
요즘 외신은 두개의 대조적인 사건을 보도하고 있다. 모두 미국, 아니 백악관이 깊게 관련된 일이어서 한층 주목을 끈다. 하나는 「닉슨」 대통령이 「워터게이트」사건의 수사를 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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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질서」에 도전한 충격-「닉슨」의 「콕스」검사 등 해임의 파장
「닉슨」 미 대통령이 「리차드슨」법무장관·「러클즈하우스」 법무차관, 그리고 「워터게이트」사건 담당 「콕스」검사를 극적으로 해임시킨 조치는 이곳에서 『「닉슨」의 「쿠데타」』로 불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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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폭발시대 위협받는 의식세계|개방사회에 있어서의 성모럴
『개방사회에 있어서의 성모럴』을 주제로 한「크리스천·아카데미」의「세미나」가 20일, 21일「아카데미·하우스」에서 열렸다. 「성의 폭발」로 표현되는 시대에 살면서 한국이란 풍토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