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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의「포효하는 사자」
【부산=장두성 기자】한국군장비의 현대화계획의 일환으로서 8일 32문의 신형 155「밀리」곡사포가 제3수송항만사령부에서 한국군에 이양되었다. 한국군 제1군단 예하부대에 배속될 중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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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기간 파업 단행|전국 2만5천 외기 노조원
전국외국기관노조는 6일 새벽4시를 기해 24시간 시한파업에 들어갔다. 외기노조는 5일 정오 미군 측이 지난 3월2일 노동청 입회아래 노사간에 체결된 쟁의협정을 위배하고 이보다 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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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정부의 중대 위기
월남은 현재 내란 상태에 빠졌다. 「키」월남 수상은「다낭」을 반란 도시로 선언하고 그 예하 부대를 투입하여 포위망을 압축해 가고 있으며, 미국은 내란에 직접 휩쓸려 들어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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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25부대로
오는 7월 월남에 증파될 국군사단은 육군 백마부대 6625부대로 내정되었다고 군 소식통이 전했다. 백마부대는 휴전직전인 52년 10월 6일 백마고지 전투에서 중공군 38군 예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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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선」의 해군함정 5척 「백구부대」로
월남전선에서 활약중인 우리 해군 LST, LSM 함정들은 백구부대로 개편, 청룡·맹호·비둘기 부대와 함께 주월 통합 사령부 예하에서 수송임무를 맡게 되었다고 21일 함명수 해군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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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부대 월남 상륙|평화군단의 한돌
「자유우방 월남을 돕자」고 건 이곳에 온 평화군단 비둘기부대는 2월5일로써 월남상륙 한 돌을 맞는다. 그 동안 비둘기는 전화로 피폐 된 월남땅 복구전설공사로, 의료활동으로, 빈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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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의 대동맥 해상보급
【사이공=본사 현영진 특파원】 해상보급은 월남전을 이끌어 나가는 대동맥이다. 「베트 콩」의 발악으로 지상보급이 전혀 불가능한 월남전에서는 막대한 군수물자를 공중과 해상보급에 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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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보급전
「정글」 속에 숨은 「베트콩」을 이 잡듯 훑어내는데 미국은 아낌없이 물자를 쏟아 넣고 있다. 흙탕물 「사이공」 강가엔 1만「톤」급 대형 선박이 군수 물자를 배불리 싣고 와서 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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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외인부대
이런 편지로 허두를 연 기사가 「워싱턴·포스트」의 1면을 덮은 적이 있다. 월남에 있는 한 미국 병사가 고향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 『사랑스런 어머니, 나는 잘 있습니다. 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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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민주정치는 어디로
제 6대 국회가 발족한지도 어언 2년이 지났다. 국제 정치상 한국의 좌표가 변화하는 가운데 6대 국회는 원 내외로부터의 파괴 세력의 도전에 부닥쳐 그 자신의 명맥을 보전하는데 바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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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수령 발동|을사 년 정국의 분기점
거리에는 「데모」의 물결이 노한 파도처럼 휘몰 리고 있었다. 무장 군인이 고대에 뛰어들고 이어 또 군화가 연세대 안을 휩쓸던 그날 8월26일 상오, 국방부에서는 김성은 국방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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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출혈열」치료성공
【원주】제1군 예하 제3야전병원은 계절적으로 휴전선근방에서 발병, 14%의 사망률을 내는 「유행성 출혈열」병의 병원체와 치료방법을 발견해냄으로써 의학계에 큰 개가를 올렸다. 제3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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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논]에서 [빈케]까지|시속 85킬로의 횡단기
맹호전선은 [퀴논]서 [빈케]까지 뻗쳤다. 미 해병대와 미 101 공수 여단 예하 부대는 이미 철수를 끝냈다. 맹호부대는 17일 이 지역의 작전권을 인수했다고 발표되었다. [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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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낸 것은 중량급 정도
새해 총 예산안 심의에 앞서 지난 21일부터 20일 동안 실시되고 있는 국회 12개 상임위원회의 일반 국정감사는 중반에 들어섰다. 각 상임위는 소관별 중앙관서를 먼저 돌아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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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발로 죽은 민간인
【원주】지난8일 평창군 도암면 봉산리 발왕산에서 군 수색대가 사살한 것으로 알려진 괴한(1명)은 예하 이 모(24)하사의 M1오발로 사살된 김상률(25·평창군 도암면 봉산리)씨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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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픈 조포 48발|강 소령 육군 장
부하를 구해내기 위해 수류탄을 안고 산화한 고 강재구 소령에 대한 육군장이 8일 상오10시 육본 광장에서 기독교식으로 엄수되었다. 이날 식장에는 김성은 국방부장관을 비롯, 정부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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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l명 체포
【원주】속보=1군 예하 방첩부대는 지난28일 밤 철원에 나타난 간첩2명을 모두 생포함으로써 간첩수색작전에 개가를 올렸다. 1일 하오6시30분 김영일 소령이 인솔하는 28명의 방첩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