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오래]응급실 병상 빈자리 있으면서 내 아내는 왜 안돼?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클리어(55) "빈 침대가 없어요. 앉아서 진료받으셔야 할 거 같네요."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보호자는 순간 말문이 막혔다. [사진 pikist
-
[분수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강기헌 산업1팀 기자 시대의 아이콘이 된 법관. 지난 18일 숨진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미국 연방대법관 얘기다. 미국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에는 그의 얼굴을 새긴 티셔츠와 열쇠고리
-
"난 반대한다" 진보 아이콘 긴즈버그, 이루지 못한 꿈 하나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상점에 지난 18일 사망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 대법관을 그린 그림이 걸렸다. [로이터=연합뉴스] 법 앞에 양성평등을 개척한 선구자이자 미국 두
-
국민연금 "직원 대마초 사건 사죄드린다…쇄신책 마련할 것"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 중앙포토 국민연금공단이 기금운용직 직원의 대마초 흡입 혐의와 관련해 "국민들께 깊이 사죄드린다"며 "신뢰 회복을 위한 근본적 쇄신
-
20년 우정 믿고 100억 빌려줬는데···대학 동아리 후배의 배신
서울 여의도 증권가 전경. 연합뉴스 대기업 계열의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가 대학 동아리 선배한테 100억원을 빌려 자신이 조성한 부실 펀드 대금을 상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
[더오래]막걸리와 IRP의 공통점은
━ [더,오래] 김성일의 퇴직연금 이야기(65) 합리적인 경제적 주체라면 생산의 효율을 위해 ‘범위의 경제(Economies of Scope)’를 추구한다. 범위의 경제는
-
[로(老)렉스]연금투자 대세 TDF…같은 이름, 다른 수익률 왜?
※'로(老)렉스:연금으로 노후 플렉스하기'는 영상으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연금자산에 투자를 해야한다. 투자는 글로벌 분산투자를 원한다. 시장에 관심은 많지만 리밸런싱은 깜박
-
[로(老)렉스]연금투자 대세 TDF…같은 이름, 다른 수익률 왜?
연금자산에 투자를 해야한다. 투자는 글로벌 분산투자를 원한다. 시장에 관심은 많지만 리밸런싱은 깜박한다. 위 3가지 문장에 하나라도 ‘O’를 선택한 투자자라면 타깃데이트펀드(TD
-
[그게머니] 화이자? 모더나? 너도나도 3상…코로나 백신 어디가 앞섰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 세계 확진자가 3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정체불명의 폐렴 환자가 발생했다는 보고가 나온 지 약 9개월 만
-
국민연금 직원 4명 중 일부 대마 양성 반응..."집에서 나눠핀듯"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직원 중 일부가 성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기지로에 위치한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 프
-
[더오래]20년 이상 인플레와 싸워 이길 투자의 정도는?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78) 대상이 전혀 다른 두 교육 콘텐트를 준비하면서 강의안을 비교해 보니 핵심은 거의 똑같았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이기는 투자 성
-
국민연금서 90조 굴리는 직원 4명, 마약 혐의 수사 충격
750조원의 자산을 관리하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서 투자 부문을 담당하는 운용역 직원들이 대마초를 흡입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직원
-
'따상상상' 꿈 날아갔다…개미들 울린 LG배터리 분할 뭐길래
LG화학의 배터리 부문 물적분할 결정으로 주식시장이 차갑습니다. LG화학은 17일에만 6.1%(4만2000원) 하락해 64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물적분할 소식에 개인투
-
홍도에서 끝까지 조난자 옆 지켰던 정호종 해경 순직 인정됐다
지난 6월 경남 통영시 한산면 홍도 인근에서 다이버 구조 작업 중 숨진 통영해경 소속 고(故) 정호종 경장(34)의 순직이 인정됐다. 다이버 2명 구하고 자신은 숨진 통영해경
-
영진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장관상…여성 고용률 35%, 여성 관리자 비율 21%
2018년 오석근 영화진흥위원장과 채윤희 여성영화인모임 대표(왼쪽부터)가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 개소 기념행사 및 영화계 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한 성폭력·성희롱 실태조사 결과 발
-
[중앙시평] 정부 부채의 미래 세대 부담 줄이려면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각국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경제 상황을 맞아 정부 지출과 부채를 늘렸다. 국제통화기금(IMF)은 6월 보고서에서 올해
-
몰라서 못 찾아간 개인연금 728억원, 금감원이 상속인에 안내
이미 사망한 사람이 가입·유지하고 있는 개인연금보험계약 728억원어치를 금융감독원이 직접 찾아 상속인들에게 안내한다.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해 안내는 우편으로만 이뤄진다. 안내를
-
코로나 불황에 복권만 불티…상반기 판매 역대 최대, 수익금 첫 1조 돌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불러온 불황 속에 복권만 불티나게 팔렸다. 올해 상반기 복권 판매액은 2조6000억원으로 2005년 관련 통계가 나온 이후 최대를 기록했
-
‘코로나 불황’에 복권에 눈 돌려…상반기 복권 판매 2조6000억원
뉴시스 올해 상반기 복권이 2조6000억원어치 팔려 2005년 이후 최대 규모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복권 총
-
[중앙시평] 완력의 정책, 부드러움의 정치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완력(腕力)이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대세가 된 듯하다. 반면 부드러움은 사라지고 절제는 외면된다. 염치는 없어지고 올바름은 무시된다. 이런 경향은 예
-
월수 900만원 40대 부부, 55세부터 200만원 연금 만들기
대기업에 근무하는 40대 김 씨. 현재 초등학교 교사인 아내와 초등학생 자녀가 있다. 55세 이후 월 500만원씩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싶은데 남은 10년간 어떻게
-
[이정재 칼럼니스트의 눈] 그리스 파산, 과잉 복지보다 과잉 공무원 때문이었다
━ 포퓰리즘을 쏘다 ⑦ 안드레아스 파판드레우 포퓰리즘은 지역과 이념을 가리지 않는다. 포퓰리즘이 망친 나라, 남미에 베네수엘라가 있다면 유럽엔 그리스가 있다. 두 나라의
-
[미래를 달리는 교통]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대한민국 철도의 새로운 100년 선도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9일 국가철도공단 출범 선포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 국가철도공단은 국가철도망 구축 등을 주요 임무로 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새로운 이름이다. [사진
-
"심상정 대체자 없다" 정의당, 4인중 누가돼도 꼰대당 벗는다
“심상정을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인물이 없다. 고(故) 노회찬 정도 되는 인물을 육성했어야 한다.” 21대 총선 정의당 투표자 심층여론조사 요약 보고서에 나오는 내용이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