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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아빠의 손길, 엄마의 포옹은 자녀 뇌·혈관 돌보는 ‘보약’
가족 스킨십 건강학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 했다. 가정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린다는 뜻이다. 때론 열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포옹이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끄는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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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잔에 담긴 디저트 처음 만든 ‘신의 손’ 파티시에
프랑스 디저트의 거장 '필립 콘티치니'와 그의 디저트. [사진 서울신라호텔] 세계 최초로 유리잔에 디저트를 담는 베린(Verrine)을 고안한 ‘신의 손’ 필립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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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에 담긴 디저트 처음 만든 이 사람, 서울에 왔다
다 팔렸습니다." 10월 25일 오후 4시 서울신라호텔 1층 ‘패스트리 부티크’. 매장 직원의 얘기에 젊은 연인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러 멀리서 찾아왔는데. "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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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11월 추천공연
올가을 공연 무대는 옛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장면과 노래로 채워질 예정이다. 동명 소설과 영화로 국내에 마니아 팬을 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화려한 뮤지컬 무대로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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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11월 추천공연
올가을 공연 무대는 옛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장면과 노래로 채워질 예정이다. 동명 소설과 영화로 국내에 마니아 팬을 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화려한 뮤지컬 무대로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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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에서 탈출할 열쇠, 내 안에 있다
당신은 지금 무엇이 두려운가.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실패해 상사에게 혼날까 봐, 연말이 다가오고 있는 데 올해도 결혼을 못할 것 같아서, 회식 자리에서 먹고 있는 삼겹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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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산골마을 아이들이 오케스트라를 한다고?... 계촌별빛 오케스트라 이야기
해발 700m에 위치한 인구 1200여명의 작은 산골 마을. 전교생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는 초등학교가 있다. 강원도 평창 방림면 계촌초등학교가 그 주인공이다. 1931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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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격식 싫어해 … 진정한 삶은 왕궁 밖에 있다 생각
1987년 다이애나 왕세자빈과 함께한 윌리엄 왕자(가운데·당시 5세)와 해리 왕자(2세). [중앙포토] 영국 왕세손 윌리엄(35), 해리(32) 왕자가 어머니인 고(故) 다이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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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모르는 방식으로”
소설가 김애란씨. 상실의 고통에괴로워하는 사람들을 주로 그린소설집『바깥은 여름』을 냈다.[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눈물과 감동이 부족해 메마른 날들을 보내는 이들에게 희소식이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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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소설집 낸 김애란 "모르는 이야기, 모르는 방식으로 쓰고 싶었다"
소설가 김애란씨. 상실의 고통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주로 그린 소설집『바깥은 여름』을 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눈물과 감동이 부족한 이들에게 희소식이다. 소설가 김애란(37)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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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사의 힐링 상담 | 애정 결핍 극복] 두려움 떨치고, 뜨겁게 사랑하라
애정 결핍, 어릴 때 사랑 못 받은 경우 나타나 … 불평·원망 버리고 자기정당화 멈춰야 파리 세느강에 있는 사랑의 자물쇠 다리. #1. 김모(33)씨는 성실한 간호사다. 타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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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선생님을 "엄마" "아빠" 부르니···학교폭력 줄고 성적 올라
동아리 활동으로 요리를 하는 ‘된다가족’이 새우튀김과 오징어부추전을 만들고 있다.“아빠, 오후에 있을 동아리 활동에 쓸 재료 사러 함께 가요. 새우튀김이랑 오징어부추전 만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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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범의 쏘울루션] ②공황장애-“나는 누구보다 잘하고 싶다”
지난해 10월쯤 50대 후반의 중년 남성이 찾아왔다. 그는 안절부절 못하며 꼭 죽을 것 같다며 야단법석을 떨었다. 필자는 먼저 그에게 어떤 인생을 살아 왔는지 물었다. 그는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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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눈앞에 뒀을 때 새로운 도전 나서야 기업 지속성장 가능
일러스트=강일구 독일의 여류작가 루이제 린저(Luise Rinser)가 39세 때인 1950년에 펴낸 장편소설 『생의 한가운데 (Mitte des Lebens)』 는 린저가 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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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 제8요일의 남자] #6. 어떤 고백
┃작가의 말서른다섯, 한창 젊고 아름다운 한 여자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한명도 아니고 두 명도 아니고, 일곱 명의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이야기다.월요일은 엠, 화요일은 튜즈,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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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20)] 통신사와 콘텐트 회사는 왜 으르렁댈까?
사진: 중앙포토목동들이 콧노래를 부르는 하늘 아래 어느 마을에 공유하는 목초지가 있었다. 처음에 사람들은 양떼를 방목해 기르면서 문제없이 먹고 살았다. 어느 날 한 사람이 욕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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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2회] 엄마의 전쟁, 개인만의 문제인가?
맘스토크 2회참여자 : 효창동 현모양처, 강남 열공맘, 평촌 이지맘, 서울대 서벙맘, 봉천동 버럭맘(5명) 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 안녕하십니까, 서울대 공부하며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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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순’은 있고 ‘오해영’에겐 없는 것
어렵게 연애를 시작한 남녀가 있다. 어느 날 남자가 지방으로 1박2일 출장을 가게 됐다. 여자에게 이를 알렸더니 “그럼 오늘 못 봐? 보고 싶어서 죽어 버릴 수도 있지만 혹시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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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이 뮤지컬·합창 참여, 끼·꿈 찾아주는 장창용…재봉·농사 … 놀이 하듯 수업, 대안학교 개척한 양희창
| 구미 현일고등학교 교장HOT 장우혁, 남성 듀오 10cm 배출틈만 나면 빵 사줘 ‘빵교장’별명 장창용 현일고 교장은 “배움의 본질은 행복이다. 학생이 즐겁지 않은 공부는 아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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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앙의 서울일기] ⑤ 공중목욕탕에서의 깨달음
프란체스코 살레시오 성인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네 몸을 잘 돌보아, 거기 네 영혼이 기쁘게 거하도록 하라.” 서울에서 그 말씀을 제대로 실천할 최적의 장소가 바로 공중목욕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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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2016 아카데미 시상식 곧 시작합니다
2016 아카데미 시상식 곧 시작합니다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가 발표됐다. 주요 부문 후보작 중 수상이 유력한 영화를 모아 소개한다. 이미 국내 개봉한 영화도 있고, 곧 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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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예고] 악마의 두 얼굴 아동학대 부모
지난 15일 토막이 난 초등학생 최모 군 시신을 경기도 부천시의 한 주택가에서 경찰이 발견했다. 시신은 바로 최 군 아버지 가방에서 나왔다. “장시간 학교에 나오지 않는 학생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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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예린이는 2㎝ 집에 갇혀 있다
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당한 예린(가명·11)이가 지난 22일 인천의 한 병원에서 그린 그림. 예린이는 검은색 볼펜으로 A4용지 왼편에 이층집을 조그맣게 그렸다. 가로 2㎝, 세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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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아이유 제제, 공식입장 "용기를 내기까지 시간이 걸렸습니다"
가수 아이유가 최근의 논란에 대해 마침내 입장을 전하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아이유는 6일 오후 소속사 로엔트리 내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미니 4집 '챗-셔'(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