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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3백만석은 무난
농림부는 25·26 양일간에 전국에 걸쳐 내린 비는 답작 못자리 용수확보에 흡족한 강우였다고 밝혔다. 그 동안 전작지대에 한 해가 우려되어 생육에 큰 지장을 받아왔던 맥작은 이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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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도 계속 고립
【강릉】10년래의 대설을 만난 강릉시는 대관령과 사천진고개, 안인재가 막혀 교통이 완전히 끊겨 고립상태에 빠졌다. 동해 및 강원여객 등 70여대의 장거리 「버스」는 차고에서 낮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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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권관리위 여10·야6으로
민중당은 대일청구권의 효율적인 사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청구권관리위법안을 전면적으로 수정할 방침을 세우고 대안작성에 착수했다. 29일 상오 이충환 민중당정책위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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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프론티어」 비경 사라와크-김영희 특파원
「사라와크」의 비경한 모퉁이가 「신세계」를 개척하는 한국인들의 도낏날에 허물어지고 있다. 상반신을 나체로 드러낸 여인들이 북소리에 맞춰 기성을 지르며 「룸바」를 추어대고 토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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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원내총무 유임
국회요직후보 인선을 위해 당내 실력자들과 접촉을 계속해 온 박정희 공화당총재는 현 의장단과 원내총무를 유임시키고 12개 상임위원장은 모두 개선한다고 방침을 굳히고 인선결과를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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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규모 1,219억원 새해 예산확정
국회본회의는 4일 아침 6시45분 새해예산안의 총규모를 정부원안인 1천2백49억8천1백64만6천원에서 30억8백95만6천원을 깎아 1천2백19억7천2백68만9천원으로 의결, 성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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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술에 배부를 수 없는 처우개선
작보와 같이 지난 29일 문교부는 명년도부터 초·중·고교에 한한 교육공무원에 대한 단일 호봉제를 실시키로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문교당국의 이와 같은 결정은 지난 28일의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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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곡「무제한 매입」과 장려비 150원
추곡 매입가격 결정은 언제나 농민의 생산비 보상과 도시의 소비자 보호라는 이율배반성을 지닌 탓으로 그 처방에 정부나 입법부가 해마다 적정 미가 산출 문제로 격론을 벌여 오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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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어선 또 침범
한·일 협정이 채 발효되기 도전에 또다시 일본어선단이 평화선(공동규제수역)안에 대거 침입, 심상치않은 사태를 빚어내고 있다. 1일상오 경찰보고에 의하면 지난30일 밤 10시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