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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샤댐' 건설… 한반도 생태계 흔든다
중국이 엄청난 양의 양쯔(揚子)강물을 모아 물이 부족한 중국 북부로 보내는 초대형 공사를 벌이고 있어 완공 후 동해와 서해 생태계가 큰 영향을 받게 될 뿐 아니라 한반도 주변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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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 비 오면 가축 배설물도 유입 … 사실상 1급수 포기
수도권의 상수원인 팔당호의 모습22일은 유엔이 정한 제18회 세계 물의 날이다. 올해 주제는 ‘건강한 세상을 위한 깨끗한 물’이다. 세계 65억 인구 중 26억 명이 깨끗한 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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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런티어’- 차세대 과학기술, 우리가 맡는다 ② 차세대 바이오매스 기술
땅에는 잡초며 나무 부스러기, 바다에는 해초와 미세조류가 널려 있다. 이들이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먹고 자란 뒤 바이오 디젤이나 에탄올 등의 원료가 된다. 교육과학기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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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가에서 만나는 볼트보다 빠른 곰
━ [내가 짜는 힐링여행] 세상의 끝 시레토코 9월 13일 시레토코 5호를 찾은 관광객들이 나무 산책로를 통해 1번 호수로 향하고 있다. 일본의 최북단인 홋카이도는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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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 소생하는 봄, 코로나 멍울 지울 ‘초록 마법’ 기대
━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앙리 루소 ‘폭포’(1910년). [사진 시카고 미술관] 앙리 루소는 왜 평생 가보지도 않은 열대 초록 숲을 지속적으로 그렸을까? 왜 우리는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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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대강 조사위 "지나치게 서둘러 부작용 발생"
‘4대강 조사위’. [사진 중앙포토] 정부 4대강 조사위원회가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일정 부분 성과를 거뒀지만 서둘러 사업을 진행한 탓에 부작용도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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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라떼’는 그 지역의 문제? “수질 개선, 기후변화 막아준다”
2017년 7월 충북 옥천군 군북면 대청호 상류지역에 짙은 녹조가 발생했다. 녹조가 발생하면 수돗물 악취가 발생할 수 있고, 녹조 독소로 인해 건강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수돗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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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처럼 초록 산책길 걷고 아욱국 먹고, 힐링이 절로
━ 강진으로 떠나는 겨울 여행 붉은 동백꽃이 돌담과 잘 어울린 ‘백운동 원림’ 초입. 김상선 기자 한 해를 새로 시작한다는 설렘의 유통기한은 짧다. 음력 설까지 쇤 2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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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선 부족, 물에선 과잉…'원소번호 15번' 인류에 던진 숙제
지난해 5월 브라질 고이아스 주 파드레 베르나르도에 있는 바르젬 두라다 농장에서 농부가 돌가루를 농경지에 뿌리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비료 수입에 차질이 생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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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대량 폐사에 멸치도 안잡혀, 시름 깊어지는 남해안 어민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오른쪽)이 지난 10일 통영 굴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수협] 전국 굴의 90% 가까이 생산되는 경남 남해안에서 지난달부터 양식 굴이 대량 폐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