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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개미를 보며 의리를 생각하다
곽정식 수필가 얼마 전 동네를 산책하다 초등학교 담장 밖에 떨어진 목련 꽃잎 한 조각을 집어 보았다. ‘올해도 개나리로 시작된 봄은 벚꽃과 철쭉을 지나 목련으로 끝날 모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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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든협정…휴전15년
27일은 휴전조인 15돌이 되는날-. 53년7월27일밤10시, 전전선에서에서 총소리가 멎고 3년동안 포화가 오가던 전투가 멎은지 15년이 지났다. 쌍방은 협정에따라 전선에서 2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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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백화점 음식점들]
백화점에는 먹을 것도 많다. 지하 푸드코너에는 떡볶이.라면.호빵.만두 등 간식거리에서 자장면.냉면.비빔밥 등 한끼 식사로 충분한 음식들이 즐비하다. 그러나 정작 백화점을 이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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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탤런트 스크린 폭소탄
올 초에 대히트한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한 장면. 과외 교습을 마치고 밤늦게 들어간 통닭집 딸 수완(김하늘)이 심각한 표정으로 숫돌에 칼을 간다. 이를 쳐다보던 수완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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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근한 중견 배우들이 진행해 더 ‘맛있는 수다’
쇼핑몰 CEO로 성공한 탤런트 김준희(가운데)가 김수미(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진행하는 ‘수미옥’에 출연해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QTV 제공] 한 번 밥이나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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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유진 우고르스키, 콘스탄틴 리프시츠 듀오일시 2월 19일 오후 8시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문의 02-599-5743러시아의 신예 바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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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가자미·병어·생복국, 그림 같은 한상에 눈이 번쩍
━ [이택희의 맛따라기] 부산 ‘풍류 식객’의 셀프 주안상과 단골집 부산의 편집회사 에드뱅크(ED BANK) 조상제 대표가 만든 셀프 주안상. 자갈치시장에서 구입한 찰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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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트럼프의 국내 위기 틈 노려 2차 회담 얻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판 깨기’ 위협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거푸 몸을 낮췄다. 북한은 그간 미국을 상대로 ‘협박에는 협박’ 식의 벼랑끝 전술을 구사했는데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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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시작해 대구서 끝냈다…27년 검사 윤석열의 수구초심
4일 사의를 표명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대검찰청 청사를 나서며 잠시 눈을 감고 있다. 김경록 기자 윤석열(61ㆍ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의 4일 사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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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김수미, 장동민에 "이 XX야" …원조 뉴'욕'커가 돌아왔다
개그맨 장동민(36)이 배우 김수미(66)의 끝 없는 갑질에 울컥했지만 대선배에게 화를 낼 수 없어 울분을 터트렸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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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김수미, 장동민에 "이 XX야" 욕설…원조 뉴'욕'커가 돌아왔다
개그맨 장동민(36)이 배우 김수미(66)의 끝 없는 갑질에 울컥했지만 대선배에게 화를 낼 수 없어 울분을 터트렸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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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오래된 도도함, 팔판동 골목
팔판동(八判洞)의 지명 유래 경복궁 과 삼청동 도로 한쪽 면이 감싸고 있는 서울 종로구 팔판동은 소격동·청운동과 접해 있다. 팔판(八判)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 8명의 판서가 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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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 SNS 들끓게한 외식사업가의 실체···간장게장이 폭로했다
━ SNS 달군 유명 외식사업가의 ‘호갱’ 마케팅 코로나바이러스에다 집권당 민주당의 임미리 연구교수 고소로 촉발된 ‘#민주당만_빼고’ 운동의 확산 등 굵직굵직한 뉴스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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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한식’ 미식의 나라 홀렸다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 그랑 인터콘티넨털 호텔의 ‘라벨&오페라’ 살롱에서 공연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 대표부는 각료이 사회 의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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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김수미, 장동민에 "이 XX야, 골 때리네…" 막말에도 반격 불가?
개그맨 장동민(36)이 배우 김수미(66)의 끝 없는 갑질에 울컥했지만 대선배에게 화를 낼 수 없어 울분을 터트렸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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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김수미, 장동민에 "이 XX야, 골 때리네…" 욕쟁이가 욕먹었네
개그맨 장동민(36)이 배우 김수미(66)의 끝 없는 갑질에 울컥했지만 대선배에게 화를 낼 수 없어 울분을 터트렸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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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김수미, 장동민에 "이 XX야" 막말 작렬…원조 뉴'욕'커의 귀환
개그맨 장동민(36)이 배우 김수미(66)의 끝 없는 갑질에 울컥했지만 대선배에게 화를 낼 수 없어 울분을 터트렸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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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김수미, 장동민에 "이 XX야…멍청한 XX" 장동민 반응은?
개그맨 장동민(36)이 배우 김수미(66)의 끝 없는 갑질에 울컥했지만 대선배에게 화를 낼 수 없어 울분을 터트렸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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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김수미, 장동민에 "이 XX야, 골 때리네…" 막말에도 반격불가?
개그맨 장동민(36)이 배우 김수미(66)의 끝 없는 갑질에 울컥했지만 대선배에게 화를 낼 수 없어 울분을 터트렸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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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김수미, 장동민에 "이 XX야" 욕설 작렬…장동민 반격못한 이유는
개그맨 장동민(36)이 배우 김수미(66)의 끝 없는 갑질에 울컥했지만 대선배에게 화를 낼 수 없어 울분을 터트렸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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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김수미, 장동민에 "멍청한 XX" …장동민 반응이 '깜짝'
개그맨 장동민(36)이 배우 김수미(66)의 끝 없는 갑질에 울컥했지만 대선배에게 화를 낼 수 없어 울분을 터트렸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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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 낚는 아이, 고구마 굽는 아빠 … 사랑도 익어가네요
겨울 농어촌체험마을 여행은 그리 녹록지 않은 일이다. 추위와 맞서야 하는데다 야외활동이 적은 비수기인지라 여름보다 운영되는 체험마을이 적다. 하나 겨울에도 잠들지 않는 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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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작품에 다 나온다, 84세 김영옥의 매력
김영옥이 새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1월 4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아침마당’ 녹화를 마치고 인사하는 모습. [뉴스1] “두식아, 사람들한테 잘하는 것도 좋지만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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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사람 냄새가 그리운 걸까? 집콕 속 부활한 '전원일기'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86) 춥다. 눈물 찔끔 날 만한 추위는 물러가고 바람도 가라앉았지만, 여전히 냉랭한 기운이 만만찮은 날이다. 이런 날이면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