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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의 세상탐사] 중국이 한국을 우습게 보는 이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관진 국방장관(오른쪽)이 15일 오후 베이징 ‘8·1 청사’(국방부)에서 열린 한·중 국방장관 회담에 앞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가운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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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로 사귈 만한 유일한 나라? 한국이라고 배웠어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국의 1970년대 후반은 격동기였다. 78년 3월 원광대 대학원을 다니려고 전북 이리에 도착했는데 이리역 폭발사고(77년 11월 발생)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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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한국을 우습게 보는 이유
중국군 총참모장 천빙더(陳炳德·진병덕·70) 상장(上將·대장 격)은 입지전적 인물이다. 장쑤(江蘇)성 난퉁(南通)에서 공장 노동자로 일하다 19세 때 육군 사병으로 입대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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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로 사귈 만한 유일한 나라? 한국이라고 배웠어요
“한국의 1970년대 후반은 격동기였다. 78년 3월 원광대 대학원을 다니려고 전북 이리에 도착했는데 이리역 폭발사고(77년 11월 발생) 때 깨진 유리 조각과 건물 파편들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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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공주 앞에서 공연 펼친 아이돌 그룹 출신 무용수 … 권위 있는 국제대회서 1위 석권
K-드라마, K-팝, K-클래식…에 이어 이젠 K-현대무용이라는 말도 나올 것 같다. 5일 그리스에서 폐막한 헬라스 국제무용대회 현대무용 부문에선 남진현(22ㆍ중앙대)씨와 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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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프랑스, 9월께 평양에 문화교류 사무소 개설
북한과 수교하지 않은 프랑스가 9월께 평양에 문화 교류를 위한 상주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일간지 르몽드 인터넷판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프랑스 외교부 아시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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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섭 베이징 가고 장더장 평양 오고 …
양형섭 부위원장(左), 장더장 부총리(右) 북한과 중국이 11일 우호협력조약 체결 5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양측 정부 대표단이 9일과 10일 상대방을 교차 방문했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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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중 우호조약 50주년 기념할 때 아니다
북한과 중국은 50년 전인 1961년 7월 11일 ‘우호협조 및 상호원조에 관한 조약’을 체결했다. 이른바 ‘조·중 우호조약’이다. 조약의 핵심인 제2조는 ‘일방이 한 국가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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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피는 물보다 진해 … 남북 대화 중요”
중국을 방문 중인 민주당 손학규 대표(왼쪽)가 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습근평) 중국 국가부주석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그는 “북한이 핵 개발 등 을 자제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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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정신을 찾아서
중국 시안(西安)에 있는 진시황제릉과 병마갱용 모습 중국 신화통신사가 주최하는 중국 문화여행 사진전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 내에서 열리는 규모로는 사상 최대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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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산 산사태 차 3대 덮쳐 … “흙 순식간에 목까지 차올랐다”
29일 서울 지역에 시간당 최대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노원구 월계동 동부간선도로 확장을 위한 경원선 이설공사 현장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월계역과 녹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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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고려·연세대 농구 스타들 “오늘만 같아라”
고려대 OB팀이 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어게인 1995! 농구 OB 고연전(연고전)’에서 연세대 OB팀을 72-60으로 꺾은 뒤 만세를 부르며 기뻐하고 있다.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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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무당 설움, 무당으로 성공해 풀다’ … 인간문화재 무속인 김금화씨
한국의 굿을 세계에 알린 ‘대한민국 대표 무당’ 김금화(80)씨. 무형문화재인 ‘서해안 풍어제’(서해안 배연신굿, 대동굿) 보유자이기도 하다. 1982년 한·미 수교 100주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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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의 금요일 새벽 4시] “기사 빨리 넘겨” “뭐라고요? 안들려요, 에디터”
◆기자들도 ‘멀티 플레이어’(?)가 돼야 하는 세상입니다. 김동수 어린이병원장 인터뷰 사진을 찍을 때였죠. 원장실과 진료실 복도 사이에 자동 유리문이 있었습니다. “문이 열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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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으로 한국 문화 세계에 알려야죠”
“패션은 글자 없이 통하는 언어입니다. 옷으로 얼마든지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죠.” 진경옥 한국패션문화협회장(57·동명대 교수·사진)은 8개월을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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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중국 신화통신사 주최 신화갤러리 세종문화회관 첫 개최
(서울, 6월 23일 발) 중국 신화통신사 서울지국은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과 공동으로 6월30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신화갤러리『중국을 거닐다 문화를 품다 — 중국문화여행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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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김정일과 카스트로, 같은 독재 다른 미래
임주리사회부문 기자 사소한 결이 때로는 전체를 보여준다. 쿠바로 떠나기 전에 들었던 사소한 고민이 그랬다. 여행자는 화사한 옷을 입고 싶다. 그러나 가난한 나라에서의 화려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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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적은 친구 … 베트남, 미국 끌어들여 중국에 맞선다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베트남이 미국을 내세워 중국과 첨예한 기 싸움을 벌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베트남 시민 300여 명은 하노이 시내 중국대사관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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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50년 … 쿠바를 가다 체 게바라를 팝니다
쿠바 아바나 시내의 한 건물 벽에 체 게바라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혁명을 성공으로 이끈 그는 이제 전 세계 관광객을 쿠바로 이끄는 아이콘이 됐다. [아바나 AP=연합뉴스]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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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 놓은 무지개
무지개를 마지막으로 본 것이 언제인가요? 요즘 도시에서는 비가 그쳐도 무지개가 잘 생기지 않습니다. 대기오염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강을 가로지르는 잠수교를 지날 때, 마침 반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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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올림픽 열릴 자원부국 브라질은 기회의 땅”
“브라질은 광대한 영토와 무한한 자원, 세계 5위의 인구를 가진 대국이자 기회의 나라입니다. 2014년엔 월드컵, 2016년에 올림픽이 열립니다. 하지만 그동안 양국간 연결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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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19년 … 양국 젊은 외교관들 한반도 정세 ‘솔직 토크’
지난달 30일 베이징의 중국 외교부 청사를 방문한 김기현·이은옥 서기관(테이블 오른쪽부터 다섯째, 여섯째) 등 한국의 젊은 외교관들이 중국 측 동년배 외교관들(테이블 왼쪽)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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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한·프랑스 ‘외교 가시’사라졌다
박흥신주프랑스 대사 온 국민이 그토록 염원하던 외규장각도서 297권이 모두 고국의 품에 안겼다. 1975년 박병선 박사가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외규장각도서를 발견한 지 36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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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총정리 5월16일~6월11일
세계가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이 놀라움으로 바뀌기 시작한 것은 스포츠 경기에서의 선전과 우리 기업의 성과에서 비롯됐지만 요즘은 갈수록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