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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사람의 일생 닮은 아카시아…늙어 버림 받으니까
━ [더,오래] 조남대의 은퇴일기(15) 비 온 뒤 날씨가 화창하게 개었다. 느긋하게 아침 식사를 마치자 아내는 우면산에 가자고 유혹한다. 신록이 멋스러움을 뽐내자 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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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드론 혁신기술 적극지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5월 7일(금), 충남 공주보 일대에서 산림청 등 드론관련 업무담당자들과 드론방제 기술업체인 ㈜FMworks, ㈜한빛드론, 한국농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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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는 길 있는데…" 930만명 온 올레길, 여행객이 만든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올해 1월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며 제주올레길을 걷고 있다. 사진 제주올레 ━ 코스 수정 필요한 9코스 등 5곳 공모 제주를 찾은 여행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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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친환경 바이오기술 스타트업 6곳 지원
GS그룹의 친환경 미래 성장 동력으로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단백질 대체육 제조 기술 등이 꼽혔다. ‘더 지에스 챌린지’ 프로그램 대상자 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는 8일 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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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친환경 벤처에 투자…"버섯 대체육, 소나무 재선충 방제"
친환경 스타트업 ‘마이셀’은 버섯 균사체 마이셀리움(Mycelium)을 활용해 단백질 대체육을 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사진 마이셀] GS그룹의 친환경 미래 성장 동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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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살린 금강송 떼죽음…'소나무 에이즈' 탓 아니었다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금강소나무숲 가운데에 50여 그루의 금강소나무들이 집단 고사해 잎이 갈색으로 변했다. 녹색연합 지난달 31일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국내 최대 금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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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관 짜던 금강송이 하얗게 셌다…울진 떼죽음 미스터리
금강소나무가 고사하면서 잎이 전부 떨어지고 가지가 하얗게 변했다. 녹색연합 제공 17일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국내 최대 금강송(金剛松)은 군락지가 있는 곳이다.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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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금정산 산불 발생 10시간 만에 큰불 잡혔다…잔불 정리 중
9일 오전 11시 47분께 경남 양산시 금정산 능선 300m 지점에서 발생한 산불로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9일 낮 경남 양산시 금정산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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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충병 고사목이 '불쏘시개'…오전에 난 양산 산불 아직 안꺼져
9일 오전 11시 47분께 경남 양산시 금정산 능선 300m 지점에서 발생한 산불로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오전에 경남 양산시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날 오후 9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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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산불 아직 완전진화 안 돼…“고사목 장작 역할”
9일 오전 11시 47분께 경남 양산시 금정산 능선 300m 지점에서 발생한 산불로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 독자=연합뉴스 9일 오전 11시47분쯤 경남 양산시 동면 석산리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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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재선충병 퇴치 전쟁 성과 뚜렷…말라 죽는 소나무 급감
━ 2022년까지 해충 방제 집중 세계 여러 나라가 재선충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미국·캐나다·멕시코 등은 소나무가 재선충병에 강해 이렇다 할 피해가 없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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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병충해·오염…‘국목(國木)’ 소나무의 소리없는 비명
천년을 살아 갖은 질곡과 고난을 이겨내고 굽이굽이 세월을 지켜온 경주 삼릉 소나무 숲 사이로 햇살이 비친다. 소나무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나무다. [중앙포토] 봄이 무르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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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북한 지원용 연간 100만 그루 묘목 생산키로
산림청이 남북 산림협력사업을 위해 강원도 고성에 조성 중인 평화 양묘장을 올해 안에 준공하고, 연간 최대 100만 그루의 묘목 생산을 시작한다. 또 비무장지대(DMZ) 내 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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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답방엔 노 코멘트, 남북 실무 협력은 예정 대로 착착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답방에는 침묵하면서 남북 간 각종 실무 협력은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 동해선 철도 북측구간 남북공동조사에 참가하는 남측 조사단원을 태운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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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대란, 민노총 집단 폭행···혼란의 11월 마지막주 장면 13
사건·사고로 얼룩진 한 주였다. 통신 대란으로 시작한 11월 마지막 주는 노조의 임원 구타와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화염병 테러 등 비관적인 뉴스의 연속이었다. 이에 따른 공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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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나무 방제약 50t 개성으로
소나무 방제약 50t 개성으로 정부는 29일 남북 산림 병해충 방제 협력을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약제 50t을 개성 지역에 전달했다. 남측 차량이 경의선 도로 북측 초소 인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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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北에 ‘소나무 에이즈’ 방제약제 50t 전달
지난달 22일 오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남북 산림협력분과회담에 양측 대표단이 악수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남측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박종호 산림청 차장,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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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열차 11년 만에 북한 달린다 … 내일부터 18일간 철도 공동조사
남북이 30일 철도 공동조사에 착수한다고 통일부가 28일 발표했다. 이번 공동조사에서 남북은 2007년 조사가 진행됐던 경의선뿐 아니라 동해선도 새롭게 공동조사에 포함시켰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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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北…30일엔 남북 철도 공동조사, 29일엔 산림 협력
남북이 30일 철도 공동조사에 착수한다고 통일부가 28일 발표했다. 이번 공동조사에서 남북은 2007년 조사가 진행됐던 경의선뿐 아니라 동해선도 새롭게 공동조사에 포함시켰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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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없이 미생물은 어떻게 살아갈까...빵ㆍ맥주에서 수수께끼 풀었다
산소가 없어도 살아갈 수 있을까. 사람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세포나 미생물이 산소 없이 살아가고 있다. 산소를 싫어한다고 해 ‘혐기성(嫌氣性) 미생물’이라는 명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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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남북 병력, 이르면 28일부터 자유롭게 오간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유럽 순방 중 수행단이 촬영한 ‘B컷’ 사진을 22일 공개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 1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아셈 회의장 밖에서 정의용 안보실장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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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남북, 연내 北 10개 양묘장 현대화 사업 추진
22일 오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남북 산림협력분과회담에서 우리측 수석대표 박종호 산림청 차장과 북측 수석대표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을 단장이 악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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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속도전 vs 북ㆍ미 신경전…22일부터 남북회담 ‘줄줄이’
남북이 곡절 끝에 지난달 개소한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에서 22일 첫 남북 회담이 열렸다. 산림협력 회담이다. 남측 수석대표인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추수의 계절을 맞이해 협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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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산림협력회담 시작…北 “선구자 역할 기대” 南 “좋은 결실 맺길”
남북 산림협력 회담 남측 수석대표를 맡은 박종호 산림청 차장(가운데)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회담장소인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로 출발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