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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옴부즈맨 칼럼] 다이애나 '妃'냐 '嬪'이냐

    비 (妃) 와 빈 (嬪) 은 지난주 내내 나의 머리속을 맴돈 화두 (話頭) 였다. 다이애나의 사고사 (事故死) 라는 세계적인 뉴스 속에서 우리나라의 신문들이 보여준 '비' 와 '빈

    중앙일보

    1997.09.08 00:00

  • '빗살'무늬토기는 '빛살'로 표기해야

    신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로 떠오르는 것은 빗살무늬 토기다. 빗살무늬 토기 혹은 즐문 (櫛文) 토기가 농경사회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그 무늬 자체가 무엇을 상징하는

    중앙일보

    1997.09.02 00:00

  • 釘-못 정

    釘(정)이라는 글자는 金(쇠 금)변에 丁(고무래,장정 정)자를 붙인 것이다. 金이라는 글자는 흙속에서 나오는 금의 빛깔을 상징해 만든 것인데 일반적인 쇠종류를 뜻하기도 한다.丁이라

    중앙일보

    1997.01.20 00:00

  • 정축년 환영에 밀려난 병자년 실체

    정축(丁丑)년은 아직도 재너머에서 소걸음을 하고 있는데 이미소해가 됐다고 호들갑들이다.그러나 분명한 것은 아직도 쥐해인 병자(丙子)년이라는 사실이다.신문과 방송들의 호들갑 때문에

    중앙일보

    1997.01.13 00:00

  • 연대 文孝根교수 논문"훈민정음 제자원리"서 주장

    한글의 制字 원리를 동양철학과 고대중국의 文字學으로 풀이한 논문이 발표돼 화제가 되고 있다. 延世大국문과의 文孝根교수는 7년간의 연구 끝에『세종학연구』최근호(제8호.세종대왕기념사업

    중앙일보

    1994.03.01 00:00

  • 글자 읽기는 해도 이름을 못써요|「생활 까막눈」이외로 많다

    고도 산업사회에 접어들면서 문맹이나 문해에 대한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의 문자해독자란 이름 석자 쓸 줄 아는 정도면 됐으나 이제는 읽기·쓰기·셈하기(3R) 능력은 물론 「기초

    중앙일보

    1991.08.23 00:00

  • 몌별

    「버들가지를 꺾는다」(절유)는 말은 한나라때부터 유행했다. 장안사람들은 머나먼 서역으로떠나는 사람들을 위수까지 나와전송했다. 밤새 주연을 베풀고 다리에 나와 버들가지를 꺾어주며 이

    중앙일보

    1987.10.27 00:00

  • 「인간적」

    노사분규의 현장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우리의 심금을 울린다. 어떤 농성장에선『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인간적 대우를 하라』는 플래카드가 나오는가 하면 『우리가 월급 몇푼 더 받자는게

    중앙일보

    1987.08.19 00:00

  • 조선조와 식민시대의 「언론」

    |언론의 최근 「개폐」국가의 흥망좌우 "모두좋다" 식배격…직언·중의 대변|「순지거부」정신 이어받아야> 목정균교수는 「조선 중종조제도언론」 을 연구함으로써 풍미하는 서구이론의 와증에

    중앙일보

    1985.04.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