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과 명상] 9. 계절의 순수함으로-정은광 교무
중국 당나라 중기의 시인 백거이(白居易)의 시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속세의 4월 꽃들은 다 졌는데/ 산사의 복사꽃은 지금이 한창이네// 돌아가 버린 봄 찾을 길 없어 못내 아
-
새만금 사업 중단운동 조계종 "교단차원 협력"
조계종 법장 총무원장이 새만금 간척사업 중단을 위해 교단 차원에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20일 새만금 갯벌 생명평화연대에 따르면 법장 스님은 지난 19일 새만금
-
수경 스님·문규현 신부 '새만금 살리기' 3보 1배
"생명의 원천인 갯벌을 파괴해서는 안된다는 메시지와 그동안 인간의 탐욕 때문에 사라져 간 생명체들에 대한 속죄의 마음을 함께 전달하고 싶습니다." 28일 새만금 살리기와 반전평화를
-
습지 보전 '3보1배'
수경 스님(불교환경연대 대표)과 문규현 신부. 지울 스님(경남 양산 내원사), 습지보전단체 활동가 등 15명은 오는 17~26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람사협약(습지보전국제협
-
잠깐!
▶"첫번째 걸음은 인간들의 이기심과 탐욕을 참회함이며, 두번째 걸음은 스러져가는 뭇생명에 대한 연민과 위로, 세번째 걸음은 자연과 뭇생명을 살리겠다는 굳은 서원이 담겨 있습니다.
-
[석지명의 無로 바라보기] 갯벌 대 농지가 아니다
각종 노조와 농업관련 단체의 이름으로 "새만금 사업은 환경 친화적으로 계속 추진돼야 한다" 는 광고가 있었다. 두세 신문에는 새만금의 순차적 개발을 강조하는 칼럼이 실렸다. 농림부
-
4개 종단 연합 '환경회의' 발족
22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종 총무원청사 1층 강당. 불교의 심장부에 하얀 수녀복의 프란치스코회 수녀, 하얀 저고리에 검정 치마를 두른 원불교 정녀(貞女.여자 성직자)들이 속속 모
-
휴가맞은 도시인들 사찰수련회에 몰려
휴가를 이용, 산사(山寺)로 출가(出家)하는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짧은 기간이지만 참된 '나' 를 찾아가는 단기출가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출가 기간 내내 묵언(默言)을
-
휴가 이용 산사로 출가하는 행렬 줄 이어
휴가를 이용, 산사로 출가 (出家) 하는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짧은 기간이지만 참된 '나' 를 찾아가는 단기출가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출가기간 내내 묵언 (默言) 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