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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길 남매 輪禍사망-나주군
○…15일 오전7시15분쯤 나주군금천면석전리 배 직판장앞 횡단보도에서 학교에 가기위해 길을 건너던 高정옥양(16.나주여상1년).璂童군(13.나주금천중1년)등 남매가 승용차(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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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간 國譯사업 몰 국학자 鄭然偵씨
조선왕조실록 1천7백6책을 한글로 번역.출간하는 우리 역사상최대의 國譯사업이 지난해 12월말 26년만에 大長征의 막을 내렸다.조선조 태조부터 철종까지 25대,4백72년의 역사기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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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수,김동길,김상현,이윤석,이기택,이승우,성낙정
◇林光洙 충북협회회장(충청일보 회장)은 8일 오후2시 서울 앰배서더 호텔에서 충북협회(충북도민회)주관으로 충북출신 在京인사 신년교례회를 개최. ◇金東吉 국민당대표최고위원은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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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의류業 뱅뱅 홍콩에 잇따라 賣場
청바지 전문브랜드로 국내에 익숙한 주식회사 뱅뱅(대표 權鍾烈)이 우리나라 캐주얼 의류업체로서는 처음으로 홍콩에 본격 진출했다.뱅뱅은 9월 홍콩의 침사초이(九龍)에 매장을 개설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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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없다” “뭔가 있다” 신경전/유성환의원 「반김윤환」 파문
◎전력 시비걸며 소신성 발언 계속/민정계선 “계산된 수순이다” 의심 지난 12일 국정감사장에서 민자당의 민정계 중진 김윤환의원의 유정회 전력을 문제삼았던 민주계 유성환의원(전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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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國 현지 通貨표시 해외채권발행 주장제기
○…해외채권발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는가운데 최근 아시아지역국가 통화로 표시된 채권을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필요가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있다. 최근 세계적인 투자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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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없는 역사(분수대)
매일 일기를 쓰는 사람들도 더러는 있다. 일기까지야 못되지만 그날 그날의 주요한 일을 메모형식으로나마 적는 사람은 많다. 기억에 도움이 되고 뒷날 반성의 자료도 되기 때문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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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완상 부총리 초청
박근숙 한국방송기자 클럽회장은 제3회 저명인사초청 정책토론회를 9일 낮12시 여의도 63빌딩(58층 튤립룸)에서 개최. 이번 토론회의 초청인사는 한완상 부총리 겸 통일원장관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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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전씨가 털어놓은 12·12비화 ″정 총장 반격했으면 당했다〃
한국인의 약점으로 흔히들 기록하는 습관이 부족한 점을 꼽는다. 정치권력의 세계에서는 특히 더하다. 장막 속의 정치, 공작정치가 수십 년간 계속되면서 기록자체를 금기시하는 풍조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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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김종직의 영남학파일군 예림서원
살아서 글로써 권력의 잘못을 꾸짖은 것 때문에 죽어서 매질을 당해야 하는 부끄러운 역사가 있었다. 저 무오사화는 정의를 높이 치켜든 문학작품에 눈먼 권력의 칼이 상처를 낸 조선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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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국토기행(38)|시인 이근배
학문의 끝은 어디에 있고 사람의 공부는 어디까지 다다를수 있는가. 우리의 역사는 너무 깊어서 하늘의 별만큼이나 많고 많은 고학거유들이 자리잡고 있으나 그 가운데도 가장 높은 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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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사초청 강연회
◇이강혁 외대총장은 6일 용인캠퍼스로 주한아프리카대사 9명을 초청, 강연회를 연다. 아탈라 수단대사는 「아프리카의 사회주의」를, 찰스디옵 가봉대사는 「아프리카의 자본주의」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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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어업권 보상싸고 마찰|액삭·방법에 주민들 반발|75%가 협상거부…장기화 조짐
화옹 지구 간척사업은 경기도 화성·옹진군일대 32.5km의 리아스식해안을 매립, 안양시 전체면적의 2배가 넘는 9천6백60만평방m의 농지를 조성하는 대역사다. 그러나 공사초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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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교실서 후진양성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즐기는 어린이 많아야 수영발전"
「아시아의 물개」로 대한해협횡단 등 기록과 도전의 사나이로 유명한 조오련씨가 「조오련 수영교실」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사초 변신, 2년째 제2의 탄생을 꾸려나가고 있다. 지난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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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홍콩 천의 얼굴을 가진 도시 식도락·쇼핑 천국
홍콩은 면적도 좁고 역사유적이라고 할만한 것도 거의 없다. 그러나 홍콩에는 한해에 6백만 명 가까운 관광객들이 모인다. 이중 한국관광객은 겨우 18만 명, 전체 관광객의 3%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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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체육 이론서 발간
◇정동성 의원 (전 체육부장관)은 최근 체육부장관 재직중의 경험을 토대로 생활 체육 이론을 정립, 체계화한 『국민 생활 체육』 (도서출판 사초)을 출간했다. 부록에는 남북 통일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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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복구사업/미 독식에 동맹국들 “반발”(국제정경)
◎영,미에 항의·망명정부 방문등 “발끈”/미 70% 계약에 일·독도 불쾌 역사상 최대규모 재건사업의 하나가 될 쿠웨이트 복구사업에 세계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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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대사초청 강연회
◇김유남 단국대 미소연구소강은 26일 오전7시30분 호텔신라 다이너스티룸에서스쿨로프 주한소련대사를 초청, 강연회를 갖는다. 참석자는 그레그 주한미국대사등 관련 학계·언론계·재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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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인물 시화해 흙의 뿌리 찾아 낼터"
이무상씨 『흠뻑 땀이 배도록/뛰고 싶은/정갈한 피 한 방울 되고 싶은 땅.//만나는 이마다 사랑하고/만나는 이마다 이야기하고./내 것이 열 개라면/여섯은 남을 주며/바보스럽게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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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유성룡「징비록」낳은 하회「옥연정사」·「병산서원」|시인 이근배
여기 햇 덩이처럼 이글거리는 역사가 있다. 이 나라 5천년 역사에서 가장 사납고 가장 가 파랐던 비바람과 벼랑길을 이겨내고 떠받쳐 온 위대한 구국의 기록이 있다. 저 임진왜란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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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최후의 해결사"
【광주=권오중기자】삼성이 4번 김용철의 결정적 수훈에 힘입어 연장11회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해태에 8-7로 신승, 2연승으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향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삼성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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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끄러운 글만이 좋은 글 아니다"|「당신도 책을 낼 수 있다」펴낸 송우씨
송우씨(48)의 직업은 자서전 대필 업이다. 「스스로 자(자)」자를 염두에 둘 때 자서전은 분명「자기가 쓴 자신의 전기」로 풀이돼야 마땅할 터인데 남의 전기를 대신 써 준다니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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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 경협 분야별 추진/통상 특별대책반 설치
정부는 상공부안에 대소 통상협력특별대책반을 설치,올해안에 6개 부문의 경제관련 협정체결을 추진하고 소련과의 경제협력기반을 다지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분야별로 마련하기로 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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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당정섬 사라진다
서울 여의도 등 수도권한강의 작은 섬들이 도시개발과 함께 육지로 변했지만 유일하게 남아 한강을 지켜온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당정섬이 한강종합개발사업에 밀려 사라져가고 있다. 당정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