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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겨울 맞아 식품업계 '김장 전쟁'
[`제 7회 종가집 김장 나눔 마당`이 지난 9월 28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열렸다. 대상FNF 임직원과 종로구 거주 자원봉사자들 100여명이 이날 담은 김치 5500kg은 종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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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국제법학자 고 정일영 박사 … 도서 2000여 권 국립외교원 기증
원로 국제법학자이자 외교관이었던 고(故) 정일영 박사(1926~2015)가 사료 가치가 높은 고가의 서적들을 후배 외교관들에게 기증했다. 국립외교원은 28일 도서기증 협약 체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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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란 작은 용기
[여성중앙] 곧 활동 40년째를 맞이하는 거장 일러스트레이터, 세르주 블로크. 어깨에 힘을 팍 주고 ‘에헴, 그러니까 좋은 그림이란 말야…’ 일장 연설을 늘어놓아도 좋을 경력이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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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유라시아 횡단열차 탑승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과 대륙횡단 열차여행 광복 70주년을 맞아 부산과 목표에서 KTX로 출발 서울에서 합류하여 블라디보스토크와 베이징으로 이동 유라시아를 횡단, 베를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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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향 은은한 뼈없는 ‘쇠갈비찜’
휴대전화 너머로 유창한 한국어가 들렸다. 벨기에 대사 부인이라고 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한국어와 불어를 섞어 썼다. 혼란스러웠다. 한국인인가 아니면 한국어가 유창한 벨기에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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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브리핑] 민경욱, 경향신문 보도 확인 후 "아는 바 없다"
-대통령 일정=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 접견, 군장성 진급, 대사 신임장 수여식 -카터 10시부터 본관 2층 접견실. 카터 장관은 취임 후 처음으로 동북아 주요 동맹국 순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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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뭉친 25년 … 장애인 학생 위해 옷소매 걷었죠
모로코에서 온 코코넛 쿠키와 벨기에 대사 부인이 굽는 와플, 파키스탄 수공예 보석함까지. 전세계 37개국에서 온 진귀한 물품이 매대에 올랐다. 또 한쪽에는 배우 안성기가 쓰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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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전 국민대학교 총장 정일영 박사 外
제9·10대 국회의원, 국민대 총장, 외교안보연구원장을 지낸 원로 국제법학자 정일영(사진) 박사가 19일 별세했다. 89세. 1951년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59년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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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 탱크·장갑차, 국경 넘어 공격"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강한 러시아’ 정책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부채질하고 있다. 반면 개입을 꺼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신중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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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행보 '푸틴' vs 미지근한 '오바마'…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강한 러시아' 정책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부채질하고 있다. 반면 개입을 꺼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신중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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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브뤼셀 방문 전 선물 … EU "중국과 FTA 검토" 화답
3월 30일 벨기에 수도 브뤼셀 인근의 판다공원 개원식은 중국의 판다 외교 현장이었다. 마틸드 벨기에 왕비, 필리프 벨기에 국왕,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펑리위안 여사(앞줄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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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정동길 따라 3·1운동 숨결 느껴요
일본제국이 총칼을 앞세워 을사늑약을 체결하자 이 조약의 부당함을 알리려 대한제국의 고종황제가 헤이그 특사를 파견한 중명전이 서울의 정동에 있습니다. 정동의 배재학당·이화학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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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발탁 박준우, 장인이 박 대통령 일가와 깊은 인연
외교관 출신의 정무수석인 박준우 수석의 인선 배경을 둘러싸고 이런저런 말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치권은 물론 박 수석의 친정인 외교부에서조차 “뛰어난 분이지만 정무수석은 의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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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 없애 부드럽게 원색으로 발랄하게
1 독일 COR사의 소파 세트 멜 2, 3 전시장 풍경 봄이라 하기 민망할 정도로 춥고 비 오는 날씨에도 2013 디자인 위크(4월 9~14일)가 열린 밀라노는 전 세계에서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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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선배’이자 경제·복지 모범생 따라 배우기
손학규 민주통합당 고문, 김두관 전 경남지사,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선택한 독일 베를린자유대학 전경. [사진 베를린자유대 홈페이지] “제가 성찰과 모색의 시간을 독일에서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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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선배’이자 경제·복지 모범생 따라 배우기
손학규 민주통합당 고문, 김두관 전 경남지사,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선택한 독일 베를린자유대학 전경. [사진 베를린자유대 홈페이지] “제가 성찰과 모색의 시간을 독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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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손석주씨(전 문화공보부 문화예술국장)별세 外
▶손석주씨(전 문화공보부 문화예술국장)별세, 박응일(유일 대표)·민경조씨(남양주YMCA 이사장)장인상=2일 오후 8시 경희의료원, 발인 5일 오전 7시, 958-9545 ▶한숙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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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권과 친분 활용, 궁지 몰린 이스라엘에 원유 대줘
사면권은 군주주권시대 왕이 행사하던 은전권이다. 왕조를 창업하든가 아니면 잦은 천재지변으로 국민의 삶이 피폐해지면 군주는 대사령(大赦令)을 선포해 민심을 어루만졌다. 당시는 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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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적반하장 … 10개국 외교관 추방
민간인 학살로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아 온 시리아 정부가 5일(현지시간) 자국 주재 서방 외교관 17명의 추방 명령을 내렸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지난달 25~26일 시리아 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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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56) 뭐 자랑할 일 남길 거라고
▲베이징정변의 주역 펑위샹(馮玉祥). 차오쿤을 총통직에서 물러나게 하고, 마지막 황제 푸이(溥儀)도 자금성에서 내쫓았다. 쑨원(孫文)을 베이징으로 영입했지만 쑨원이 도착한 지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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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자랑할 일 남길 거라고 … 내 사진 찍지 마라
베이징정변의 주역 펑위샹(馮玉祥). 차오쿤을 총통직에서 물러나게 하고, 마지막 황제 푸이(溥儀)도 자금성에서 내쫓았다. 쑨원(孫文)을 베이징으로 영입했지만 쑨원이 도착한 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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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55) 차오쿤
▲민국 시절 중국 전역에는 크고 작은 토비가 없는 곳이 거의 없었다. 관군과 구분이 모호할 정도였다. 규모가 가장 컸던 홍창대(紅槍隊)의 경우 두령(가운데 말 탄 사람)이 마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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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쿤, 의원 매수 성공 … 쑨원 누르고 총통선거 압승
민국 시절 중국 전역에는 크고 작은 토비가 없는 곳이 거의 없었다. 관군과 구분이 모호할 정도였다. 규모가 가장 컸던 홍창대(紅槍隊)의 경우 두령(가운데 말 탄 사람)이 마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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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도 새도 모르게...암살 공작의 살아있는 교과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1일 오전8시20분쯤(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 중심가에서 난데없이 강력한 폭발음이 들렸다. 핵과학자 무스타파 아흐마디 로샨(32)이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