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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계 보헤미안' 한승환씨 이색 이력서
모카의 행복한 나무가 자라는 한/커피 알갱이들이 탁탁거리며 깨어지고,커피분쇄기가 도는 동안/은주전자에서 뜨거운 물줄기가 계속 흘러나오는 동안(…)또는 기분좋은 쓴맛이 즐거운 미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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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문학상 이태수.곽재구씨
소설가 오정희씨와 시인 이태수.곽재구씨가 동서문학사(대표 전숙희)에서 주관하는 제9회 동서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각각 소설집 『불꽃놀이』와 시집 『그의 집은 둥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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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태국.브라질등 외식산업도 제3세계 물결
외식산업의 호황을 타고 제3세계 국가들의 전문음식점이 속속 상륙하고 있다.미국.유럽.멕시코등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나라중심에서 그 주변국가로 메뉴가 다양해지면서 입맛의 세계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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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日베트남경제硏 宋浚소장
미국이 베트남과 국교를 정상화한 것은 한국.일본.유럽의 적극적 베트남 진출에 초조감을 느낀 美 산업계의 압력과 빌 클린턴대통령의 내년 대선(大選)에 대한 의식이 크게 작용했다.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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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위험인자-흡연.스트레스 최대의敵
「건강에 왕도(王道)는 없다.다만 원칙이 있을 뿐이다」. 건강맹신주의에 빠진 현대인들이 꼭 새겨두어야 할 경구다. 가령 요즘처럼 나른한 초여름 날씨를 어떻게 극복하는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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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白蘭淑씨 "나,我&I"전
한국인 부인.중국인 남편.미국인 자녀로 이뤄진「모자이크」가정의 생활사를 담은 이색 사진전이 열린다. 사진작가 白蘭淑씨(27)가 3월3~10일 서울중구을지로 미국공보원에서 여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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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중국 해남도 100여리 둘러선 백사장 "장관"
우리는 중국인을 흔히「만만디」하다고 한다. 그리고 상당히 폐쇄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중국엔 젊음이 있고 저돌적이며 활력에 차 있다. 언론도 상당한 자유를 갖고 있는 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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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그랑프리/중국·호주 공동수상/『패왕별희』·『피아노』로
【파리=배명복특파원】 24일 폐막된 제46회 칸영화제에서 중국영화 『패왕별희』,호주의 『피아노』가 그랑프리인 황금종려상(Palme d'Or)을 공동수상했다. 중국의 천카이거(진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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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대에서 「우리」의 시대로 | 미국도 변하고 카터도 변하고 | 중동사태·석유파동 등으로 고개 드는 강대국 복귀 물결
「나」만을 중시하던 미국인들이 석유파동과 「이란」 인질사태를 겪으면서 「우리」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국가단위로 볼 때도 마찬가지다. 「아프가니스탄」 「쿠바」사태를 겪으면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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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 외교관들은 평양근무를 싫어한다
「스탈린」주의의 「모델」로 통치되고 있는 북괴가 최근 종래의 고립주의를 최소한도로 완화하고 있는 징조가 보인다고 일부 관측통들이 믿고있지만 북괴에 거주하는 극소수의 외국인들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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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값 선두 물가폭등 쇠고기38%양파64% 자동차 값도 들먹
미국인 한 사람이 1주일에 평균 5「파운드」나 먹는 소고기 값이 지난 석 달 동안에 37·8% 오르고 서양 사람들의 식탁에는 필수품인 양파가 1년 동안에 64%,감자 33%, 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