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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맞짱’뜨는 유일한 나라 '리투아니아'…세계 외교가가 놀랐다
국토는 147배 넓고, 인구는 519배, GDP는 263배 많은 나라에 사사건건 맞서면 어떻게 될까. 이런 대담한 행동으로 세계 외교가를 깜짝 놀라게 한 나라가 있다.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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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300원에 위조사진 수천장 산다, 뻥뻥 뚫리는 中안면인식
「 솨롄(刷臉) 」 [사진 셔터스톡] 중국에선 요즘 이게 ‘만능열쇠’ 다. 쇼핑하고 계산할 때, ATM에서 돈을 뽑을 때, 버스나 기차를 탈 때, 호텔 체크인을 하거나 집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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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지켜보던 대만인들 "독립 필요없어···지금처럼 살겠다"
홍콩 사태를 지켜보는 대만인들의 심사는 복잡하다. ‘오늘의 홍콩이 내일의 대만이 될 수 있다’는 불안과 함께 일국양제(一國兩制·한 나라 두 체제)의 틀 속에서 대만을 통합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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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 이어 홍콩 시위대 공격하는 중국 '인터넷 애국전사들'
중국 네티즌들이 홍콩 시위대를 비난하는 내용을 담은 짤방을 트위터, 페이스북 등 온라인상에 무차별적으로 올리고 있다. [사진 웨이보] 홍콩 경찰을 응원하자, 우리의 모국 중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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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공항 마비’ 시위에 경찰 특공대 투입
홍콩 경찰의 불허 결정에도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열린 ‘범죄인 인도 법안’ 반대 시위에서 경찰과 시위대가 또다시 충돌했다. 13주째 이어진 이번 집회에서 경찰은 과격 시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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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12세 소년은 왜 쇠파이프 들고 폭력시위 선봉에 섰나
홍콩의 시위는 낮과 밤이 전혀 다르다. 오후엔 평화적 시위가 펼쳐지지만 해가 지면 시가전 양상을 띤다. 31일엔 적어도 홍콩 6곳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진압도 강경하다.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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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역비 이어 빅토리아도 중국 지지…"홍콩은 중국의 일부"
[사진 빅토리아 인스타그램]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법(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반정부 시위가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역비에 이어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 빅토리아(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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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 지지했다가 중국 악플러에게 시달린 김의성 반응
배우 김의성. [사진 일간스포츠] 홍콩의 ‘범죄인 인도 법안(일명 송환법) 개정 반대’ 시위를 지지하고 나선 배우 김의성이 이번엔 중국의 천안문 사태의 상징이 된 사진을 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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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공항 폐쇄시킨 시위대···100년전처럼 '삼파투쟁' 나섰다
지난 6월 초 시작된 홍콩의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가 12일엔 홍콩 공항의 마비 사태까지 야기했다. 13일 새벽까지 무려 180여 편의 항공기가 결항해 사실상 홍콩 공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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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6월 방북은 전격 결정…미국 홍콩 흔들기에 북한 카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지난 6월 북한 방문이 북·중 양국 간에 오래전부터 치밀하게 준비된 게 아니라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임을 짐작하게 하는 중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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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범죄인 인도법은 죄가 없다
강혜란 국제외교안보팀 차장 “한국은 중국과 범죄인 인도 조약을 맺고 있지요. 홍콩 역시 한국·미국 등 여러 나라와 협력하고 있어요. 하지만 홍콩이 중국에 빌미를 주는 이번 법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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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학생 "난 중국인 아니다" 글 파문…中 "처형하라"
"나는 홍콩 사람이다. 중국인이 아니다" 최근 인터넷에서는 홍콩 출신의 미국 유학생 프란시스 후이가 자신이 재학 중인 보스턴의 에머슨 대학 신문에 기고한 칼럼이 화제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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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 가능성 크지만 정유라 불복하면 1년 이상 걸릴 수도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검찰청사(왼쪽). 모하마드 아산 덴마크 검찰청 차장검사는 7일 “정씨의 송환은 범죄인 인도법상 요건을 충족하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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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 가능성 크지만 정유라 불복하면 1년 이상 걸릴 수도
“복잡한 절차, 긴 시간과의 싸움이다.” ‘이태원 살인사건’의 주범 아서 존 패터슨(38)을 국내로 송환하는 데 관여한 법무부 관계자의 얘기다. 법무부는 2009년 10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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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창 “일본, 위안부 문제 포함 과거사 다시 인식해야”
일본 야스쿠니 신사 문에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중국인 류창(劉强·39·사진)이 범죄인 인도 재판에서 정치범으로 인정받고 풀려난 지 하루 만인 4일 오전 중국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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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야스쿠니 방화, 한국 법정에 서다
권석천논설위원 “제 어머니에게 그렇게 고통스러운 과거가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대신 복수하기 위해 제 아들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고법 403호 법정.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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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류창, 정치적 신념자로 처리해 보내달라”
중국 정부가 일본 야스쿠니(靖國)신사와 주한 일본대사관에 화염병을 던진 중국인 류창(劉强·38·사진)을 정치범으로 인정해 처리해 달라고 우리 측에 요청해 왔다. 그가 정치범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