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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라이더·웹툰 작가…혁신 일자리? 노동법 사각지대?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은 "한국형 배달 서비스는 외국과 다르게 플랫폼이 동네배달사들과 위탁계약을 하고 이 배달사들이 라이더와 배달 알선계약을 맺는 독특한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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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체인저] 결혼 준비하다 얻은 피부 관리 아이디어로 대박난 부부
연애 8년 차 제품 디자이너였던 여자와 가전제품 유통 사업을 하던 남자는 함께 창업을 했다. 안전한 성분으로만 이루어진 화장품을 만들고 싶다는 여자의 바람을 그대로 담은 화장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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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체인저]화장실·지하철 플랫폼까지…어디든 찾아간 성수동 수제 구두의 성공 전략
손님이 어디에 있든 찾아와 자신의 발 치수와 모양대로 구두를 만들어주는 남성 맞춤 수제화가 있다. 고급 가죽을 사용해 성수동 구두장인이 한땀 한땀 정성껏 만들어 집으로 보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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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상품도 부활시키는 무한 덕질, 기업들도 눈치
━ [SPECIAL REPORT] ‘내 새끼’ 위한 팬의 헌신 서지(Surge) 무브먼트(사진 5) 팬덤은 아이돌에게만 생기는 건 아니다. 단종된 상품도 부활시킨다.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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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체인저] 배민·띵똥은 못하는 생활 심부름 시장 파고든 '김집사'
“우리 아파트에는 2000원에 쓰레기를 대신 버려주는 심부름 업체가 있어.” 지난 주말 30대 직장인 전지연씨가 친구에게서 들은 말이다.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에 사는 친구는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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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배달의민족 실책 틈타 요기요·배달통 대반격
포인트 폐지, 특혜 시비 등으로 흔들… 우버·쿠팡·위메프까지 경쟁에 가세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으로 급성장한 국내 배달 시장이 혼전 양상으로 치달을 조짐이다. 1인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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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님 요기요 매출 좀 볼게요" 경쟁사 ID·비번 요구한 배달의민족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 앱 '배달의민족' 이미지. [사진 배달의민족] 배달앱 시장이 요지경이다. 배달의민족(배민)과 쿠팡의 다툼에 이어 이번엔 업계 1·2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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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배달 앱' 주문 20만건 …배민·요기요와 결별?
교촌 '허니 콤보' 치킨. [사진 교촌] 지난 4월 서비스를 시작한 교촌의 자체 앱이 누적 주문 건수 20만 건을 돌파했다. 이 기간에 배달의민족(배민)·요기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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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유명인 쿠폰 제공 중지…“생각 짧아, 사과드린다”
배달의민족 배너. [사진 해당 업체 홈페이지] 배달 앱 업체 ‘배달의민족’이 최근 논란이 된 연예인 등 유명인 쿠폰 제공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히며 소비자들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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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연예인에 ‘1만원 쿠폰’ VIP고객엔 1000원권 2장
배달의민족 1만원 할인쿠폰을 찍은 사진을 올린 모 가수의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캡처] ○○○이 쏜다 ‘1만원 할인쿠폰.’ 마케팅 목적으로 할인 쿠폰을 발급하는 배달 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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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은 만원, VIP는 천원? 배달의민족 마케팅 놓고 ‘시끌’
배달의민족 1만원 할인쿠폰을 인증한 가수 기리보이. [사진 기리보이 인스타그램 캡쳐] 최근 마케팅 기법의 하나로 연예인에게 ‘1만원 쿠폰’을 뿌린 배달 음식 주문 애플리케이션(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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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왜 공공의 적이 됐나? 위메프·배민 이어 LG까지 공정위 신고
쿠팡이 뭇매를 맞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쿠팡을 공정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이커머스를 놓고 쿠팡과 경쟁하는 위메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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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치맥’ U-20 결승 응원전 편의점 매출 5배로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 편의점과 배달업체가 호황을 누렸다. 빨간 티셔츠를 입고 거리로 나온 길거리 응원단의 열기 때문이다. CU가 경기 시작 직전인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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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NHN재팬서 100억엔 매출 천양현 “창업 땐 일본시장도 봐라”
“판교를 비롯한 한국 스타트업들은 왜 일본 시장은 생각 안하나.” 천양현 코코네 회장이 스타트업 창업가들에게 한ㆍ일 양국을 모두 염두에 두고 사업을 해야 한다고 강변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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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가고, 놀이기구 타고, 서핑하고…음악 페스티벌 맞아?
지난달 25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ㅋㅋ페스티벌에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윤종신. [사진 미스틱스토리] “뇌를 비워 배를 채워/ 오늘 하루 오늘 만은/ 냠냠 쩝쩝 후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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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뷔페 식당 어디로 갔지? 요즘 대세는 공유주방
━ [더,오래] 이준혁의 창업은 정글이다(12) 음식점업은 국민소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90년대에는 음식의 양이 중요시됐던 반면 요즘은 스시나 샐러드바 중심의 뷔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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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현행법 어디에도 정의 없는 유령 같은 존재
배달라이더, 야간·장시간 노동에 노출… 4대 보험은커녕 사고 나도 보상 받을 길 없어 “대책 없는 배달산업, 라이더가 위험하다!” 지난 5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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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을 읽다] 비디오가 정말 라디오 스타를 죽였을까
“앞으로 20억개의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말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의 초등학생들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직업을 준비해야 합니다.” 장영화 oeclab 대표, 폴인 스토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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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노동자’ 배달 라이더, 법적 정의도 없는 유령 일꾼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배달라이더 노동조합 ‘라이더유니온’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 설명). [연합뉴스], [그래픽=박춘환 기자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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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기업도 사회적 책임 다하라” 또 강조
9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1층 카페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박영선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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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어벤져스' 떴다…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국내에 만든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국내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인 스타트업) 등 ‘스타트업 어벤져스’와 함께 스타트업 축제를 개최한다. 8일 서울 여의도 르호봇 비즈니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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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효과냐 밑 빠진 독이냐…유통 황제 노리는 쿠팡의 사활 건 도전
쿠팡의 누적적자가 2조6000억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한국의 아마존을 꿈꾸는 쿠팡은 ‘물류 혁명’을 통해 한국 유통을 장악하겠다는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 출혈경쟁 속에 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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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기부 '배민' 김봉진 "기부왕 왜 못나오는지 알겠더라"
2017년 10월, 한 기업가가 사재 100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액수도 컸지만, 그가 갓 마흔을 넘긴 젊은 기업가라는 점, 한때 아이 학원비를 걱정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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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 9000원, 밑져도 판다…BBQ·요기요 ‘치킨 게임’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BBQ·요기요가 ‘반값 치킨’을 내세워 진격 중이다. 후라이드치킨(1만8000원)의 경우 9000원을 할인하는 파격 조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