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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와 격론 없는 막후 협상의 무대|
「유엔」 정치 위원회가 남북한을 무조건 동시 초청하기로 의결하는데는 단 1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1일 상오 10시10분에 소집된 정치위 첫 회의에서 두 명의 부의장과 한 명의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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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기자들을 회피하는 동독기자들|
「유엔」무대에「데뷔」한 북한대표들의 굳은 표정이 이제 조금씩 풀려 가는 눈치다. 20일 운영위원회가 열리기 전 「유엔」본부의 지하1층 「로비」에서 북한의 권민준 의장, 김중걸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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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제」결전장…유엔총회|개막 앞서 점검해 본 남북한 전략|
한국과 북한의 입장에서 보면「유엔」총회 개막을 앞둔 「유엔」의 분위기는 태풍전야를 방불케 한다. 「유엔」사상 최초로 북한이 참가하여 진행될 금년도 한국문제 토의는 미상불 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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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공대사 외면|권민준 출영한|뉴요크 공항서
【유엔본부13일합동】「유엔」주재 북한「업저버」단장 권민준과 3명의 대표들이 13일 하오3시7분(현지시간)「에어·프랑스」편으로「뉴요크」에 도착,「유엔」주재 소련대사「야콥·말리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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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차원 맞을 「한국문제」토의|남북한 첫 대좌…28차 유엔총회기류|
제28차 「유엔」 총회의 한국문제토의를 위해 제출한 우리측 일괄결의안은 「팔방미인」의 짙은 화장냄새를 풍긴다. 우방 전략회담의 결의안 기초전문가들은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결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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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업저버 단, 내일 뉴요크 착
【유엔본부1일UPI동양】북한은 이번「유엔」총회에 파견하는 그들의「업저버」단 규모로 보아 총회의 한국문제토의에서 상당히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려는 것으로 보인다고「유엔」외교관들이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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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유엔 업저버에 미, 비자 발급 승인
【유엔본부8일 합동】「유엔」주재미국대표부는 8일 미국무성이 「유엔」본부주재 북한상주「업저버」단원 15명에 대한 입국「비자」발급 허가를 「모스크바」주재미국대사관에 발송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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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한 심판 판정으로 관중들 폭염 하 1시간 고생
○…실업야구 하계연맹전의 우승을 가름한 한일은-제일은 경기에서 심판의 우유부단한 판정으로 경기가 1시간 13분이나 중단, 폭염 속에 관람 온 관중들을 격분케 했다. ○…사건의 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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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외무, 내일 향미
김용식 외무장관은 발트하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국 유엔 관계자들과 일련의 회담을 갖기 위해 25일 상오 뉴요크로 출발한다. 김 장관은 26일 상오 10시(한국시간 27일 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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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유엔 대표단 15명 파견
【유엔 본부 20일=외신종합】북한은 19일 밤 특명전권 대사 권민준을 유엔 본부주재 북한상설 업저버 단 첫 수석대표로 임명하여 이를 유엔 본부에 통고해 왔다고 유엔 본부가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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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녀 구두닦이」황양 입학
【충주】효녀 구두닦이 황태희 양 (13)이 각계에서 밀려드는 온정으로 17일 충주시 역전동 남한강 국민학교 5학년 6반 (담임 안민준)에 편입, 학교를 떠난지 2년 만에 다시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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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지구책 변사
【대전=박영수기자】30일 하오5시쯤 신민당 금산지구당 위원장 양상석씨(47)가 금산군 금산읍 양지리 속칭 외정골 뒷산에서 아랫배에 예리한 칼로 길이 20㎝가량 찔려 죽어있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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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대서 데모|서울 시내
14일 낮 12시40분쯤 서울대 사범대학생 1백여명은 교문을 나와 20분 동안 교련 반대 「데모」를 벌이다가 행인들 속에 숨어 있던 20여명의 사복 경찰관들의 제지로 교정으로 되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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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의 목표|아주경기 우리대표단실력(6)
11명이 출전하는 사격은 역도 「복싱」에 이어「메달」획득에의 전망이 밝다. 협회가 만들어진지 불과10년- 짧은 역사속에 발전해온 사격은 제3회동경 「아시아」 대회에 처음 출전한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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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
▲두베=홍성민 ▲가을의 대화=백석탄 ▲적=김혜자 ▲전여=김미자 ▲정오=김화연 ▲와=이정 ▲바구니=오정혜 ▲백일=이석구 ▲청류=이창왕 ▲어=장철야 ▲산하=이상재 ▲하산유곡=오우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