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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 개최
2023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에서 “배려의 시작”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기자 새마을교통봉사대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윤희근 경찰청장, 김종화 전국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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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전쟁' 한달만에 1만명 사망…장기화로 세계 경제 '비상등'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이 7일(현지시간)로 한 달을 맞이한다. 전쟁의 여파로 인적·물적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전쟁이 더 장기화하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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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연 속 가자시티 … 놀란 비둘기
포연 속 가자시티 ... 놀란 비둘기 29일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은 가자시티의 건물들이 붕괴되며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스라엘군 탱크들은 30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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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 남북 잇는 도로 차단…땅굴 앞 치열한 지상전
이스라엘군 장갑 불도저가 지난 29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장갑차가 통행할 수 있도록 길을 닦고 있다.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지상전이 나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치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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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땅굴 앞 박격포 오갔다…이 와중에 이스라엘∙러도 갈등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전이 사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치열한 교전 속에 이스라엘군이 가자 북부 일부를 장악했다. 지상전이 최소 수 개월에서 1년 이상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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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지금 세계는 1차 대전 직후의 카오스 보는 듯
━ 전운 짙은 지구촌, 세계대전 일어날까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20세기 초 ‘전간기(戰間期)’로 불리는 시기가 있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부터 제2차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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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전폭 지원” 우크라 주려던 포탄 수만 발 이스라엘로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집을 떠나온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20일 유엔개발기구가 가자지구 남쪽에 설치한 텐트에서 생활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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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우크라 주려던 포탄 이스라엘 준다…바이든 "전례 없는 지원"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재차 약속했다. 이와 관련, 미국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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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샀으니 반 잘라갈게” 반려동물판 ‘솔로몬 재판’ 유료 전용
■ 「 평소 애완견을 끔찍이 아꼈던 복실씨(가명)는 개인 사정으로 2년간 개들을 기르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복실씨는 결국 동물권 운동 단체인 A 협회에 애완견 두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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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개미·러브버그…글로벌화‧기후변화가 부른 ‘외래종’의 습격
지난달 29일 붉은 불개미가 발견돼 출입을 통제한 부산항 컨테이너 야적장. 독자 제공=연합뉴스 지난달 29일 부산항 자성대부두 컨테이너 야적장에 작은 소동이 일어났다. 붉은 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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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적 법원-지연된 정의 남겼다…퇴임사로 본 김명수 대법 6년
김명수(64·사법연수원 15기) 대법원장이 22일 퇴임식을 가졌다. 6년 전 대법원장 후보로 나서며 도종환 시인(현 국회의원, 당시 문체부 장관)의「가지 않을 수 없었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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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2심서 징역 1년6개월·집행유예 3년…의원직 상실 위기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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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 "무능 경영진 몰아내자" 이화그룹 지분 15% 모았다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다윗이 골리앗을 이길까. 이화그룹 3사에 투자한 소액주주 1만 명이 똘똘 뭉쳤다. 티끌 모아 태산을 이루듯 소액주주가 모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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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상공 400m서 핵폭발?…김정은 '최대 살상고도' 찾고있다
#지난달 31일 북한 매체는 전날(30일) ‘북한판 에이태큼스’ 탄도미사일 KN-24 발사를 보도하며 “(해당 미사일을) 목표 섬 상공의 설정고도 400m에서 공중폭발시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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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줏대감 밀어내는 외래식물 침입능력…그 뒤엔 진화적 불균형
외래 식물인 서양민들레. 유럽 원산으로 아시아와 북미 등에 귀화했다. [사진 국립수목원] 외래 식물이 새로운 터전으로 침입해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것은 원산지에서 많은 종 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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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金'이 뭐길래, 피바람 불렀다…멕시코 갱단끼리 총싸움
멕시코산 아보카도. AFP=연합뉴스 멕시코에서 수익성 높은 농산물인 아보카도와 라임의 유통망을 놓고 갱단 간 다툼이 끊이지 않고 있다. 껍질이 초록색인 아보카도와 라임은 현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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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불편하고 부당한 판사
미국 몬태나주 지방법원 판사 리처드 세불은 2012년 지인 7명에게 사적인 e메일을 보냈다. 그 안에 다음과 같은 괴이한 농담이 있었다. “한 소년이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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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시각각] 불편하고 부당한 판사
이상언 논설위원 미국 몬태나주 지방법원 판사 리처드 세불은 2012년 지인 7명에게 사적인 e메일을 보냈다. 그 안에 다음과 같은 괴이한 농담이 있었다. “한 소년이 엄마에게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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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태풍 ‘카눈’ 총력 대응나서
부산항만공사(BPA)는 8일, 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접근에 대비해 기관장 주재 대책회의 개최 및 긴급 현장점검을 진행하며 부산항의 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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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에 곤색 조끼"…경남 진주서 '흉기' 거동수상자 발견
5일 경남 진주시가 흉기 소지자에 대한 신고를 접수받고 발송한 재난안전문자 메시지. 사진 독자 경남 진주시에서 칼을 들고 걸어 다니는 거동 수상자가 발견돼 경찰이 추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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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허베이 이틀간 1m 비 쏟아졌다, 자금성은 600년 만에 침수
제5호 태풍 ‘독수리’의 상륙으로 중국 베이징과 허베이성 등 수도권에 사흘간 폭우가 쏟아져 20명이 숨지고 33명이 실종됐다. 베이징시는 1일 오전 6시(현지시간) 기준으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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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버틴 자금성 잠겼다…'독수리' 할퀸 베이징, 38명 사망·실종
베이징의 폭우 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서쪽 교외의 먼터우커우구의 도로가 잔해에 덮혀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중순까지 40도를 오르내리는 ‘극한 폭염’을 겪었던 베이징 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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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기후재난, 경제 정책으로 풀어야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전 세계가 기후변화의 파괴적 현실 앞에 노출되어 있다. 유럽은 최근 섭씨 40도가 넘는 폭염과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다. 호주는 대한민국 국토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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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지구 1도 올랐는데 매년 물난리…기후변화에 한강도 위험
━ 극한호우 대비책을 찾아서 이상언 논설위원 소양강댐이 붕괴 위기에 놓인 적이 있다. 1984년 일이다. 그해 9월 1일 댐 물 높이가 198m에 달했다. 만수위는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