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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철 헌재소장, 유일한 부동산인 10억짜리 아파트 기부했다
지난달 31일 퇴임식에 참석한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지난달 31일을 임기로 퇴임한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지난 2009년 자신이 소유한 유일한 부동산을 기부한 사실이 다시 화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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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통신] 뉴요커의 ‘주거 문제’ 해결법
세계적인 도시에 숨겨진 뉴요커의 눈물… 높은 집값 때문에 ‘먹이사슬’로 전락한 부동산 문제를 공동체 소통으로 이겨내기까지뉴욕 맨해튼의 스카이라인. 이 세계적인 도시에서 적당한 값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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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코딩 초보 딱지 떼고 게임 만들까, 보고 싶은 방송 기획해 볼까
짧고도 긴 여름방학, 다들 잘 보내고 있나요? 1년에 한 번뿐인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지만 생각대로 잘되지 않는다고요? 걱정 마세요. 소중 여름방학 ‘도장 깨기’ 프로젝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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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를 위한 창조적 삶 (4) 강규형 3P자기경영연구소 대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독서모임 ‘양재 나비’는 ‘실용적 책읽기’를 내걸고 벌써 7년째 잔잔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모임을 이끌고 있는 강규형 3P자기경영연구소 대표를 만나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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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의 Behind & Beyond] 법정 스님 손때 묻은 ‘불일암 이정표’
오래전부터 속에 담아둔 오솔길이 하나 있습니다.법정 스님이 손수 가꾼 불일암으로 난 오솔길입니다.길은 삼나무 숲 사이에서 시작합니다.길인 듯 아닌 듯, 숲으로 난 흙길입니다.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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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가객 김광석과 법정 스님
박정호논설위원전시장 들머리에 오토바이 모형 한 대가 놓여 있다. ‘부릉~부릉’ 굉음으로 유명한 할리 데이비슨이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자유의 상징처럼 통한다. 가객(歌客)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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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 바다 마을 곳곳에 이순신 장군의 혼이 담겼다
| 해남 우수영 문화마을이순신 장군(1545~98)의 혼이 벽화와 만났다. 전남 해남군 문내면 신두리 일대의 우수영 문화마을 이야기다. 명량대첩을 거둔 역사적 현장 울돌목을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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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Culture] “눈 오려는 이 저녁, 술 한 잔 드시구려…” 시 한 수로 친구에게 띄우는 편지
지금 우리 사회에서는 편지를 주고받는 일이 사라졌다. 전화와 메일과 스마트폰 문자가 편지를 대신하고 있다. 그러나 우편함에서 먼 곳의 친구에게서 온 편지를 발견하고 봉투를 뜯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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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 걷던 순천 송광사 '무소유 옛길' 복원
법정스님이 송광사에서 불일암으로 다녔던 무소유길 안내판. 스님의 명언이 적혀 있다. [사진 중앙포토]법정 스님이 생전에 걸으며 수행했던 전남 순천시의 송광사 불일암 옛길이 복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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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나를 뒤흔든 책] 스스로 깨어난 자 붓다, 심플하게 산다 … 을미년의 쉼표들
2015년의 마지막 ‘책 속으로’ 지면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각 분야 책 많이 읽기로 유명한 여덟 분께 올 한해 읽은 책 중 단 한 권을 골라달라 부탁했습니다.이 분들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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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호장룡’ (2000)
1 영화 포스터.[영화 속에서]?도가 땅에 떨어진 19세기 말 중국?인생무상 느껴 칼 내려 놓는 고수 5 무당파 고수 리무바이. [사진 마티] ‘와호장룡’은 무당파의 고수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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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조우한 조선한복과 현대한복
1 프랑스 파리의 국립장식미술관에서 내년 1월 3일까지 열리는 ‘지금, 한국!’ 패션 전에 나온 백색 겹침 한복. 명절에도 한복 입는 이들을 보기가 어려워졌다. 돌잔치나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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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베스트셀러 (1945~1979)
연도별 베스트셀러 (1945~1979)1945년 최현배 '우리말본'1946년 최남선 '신판 조선역사'1947년 김구 '백범일지'1948년 서정주 '귀촉도'1949년 백철 '조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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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법정스님 입적
인물2010.03.11‘무소유’의 저자 법정(1932~2010) 스님이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입적.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1954년 출가했고, 송광사·쌍계사·해인사 등에서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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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03.11]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서기장 올라
인물1985.03.111985년 소련 공산당 체르넨코 서기장 뒤를 이어 미하일 고르바초프(당시 54)가 새 서기장에 올랐다. 부분적으로 시장경제를 도입하고, 그의 글라스노스트(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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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1] 일본 대지진(규모 9.0) 발생
재해2011.03.112011년 일본 도호쿠(東北) 인근 해저에서 규모 9.0의 강진 발생 후 쓰나미가 태평양 연안을 덮쳤다. 이 충격으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이 누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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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20세기 스포츠 소년 성장기 外
인문·사회 ● 20세기 스포츠 소년 성장기(이강원 지음, 김시종 그림, 초록물고기, 284쪽, 1만3800원)=초등학교 때 만난 농구 선수 김동광에 빠져 소문난 ‘스포츠광’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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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노래로 배웠네]남자들이여, 왜 사귀자고 말 안하나?
벌써 그를 만나기 위해 다섯 번 째 꽃단장 중입니다. 소개팅으로 만난 서른 셋의 남자 A는 적당히 무난한 남자입니다. 100%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서로 취향이 비슷하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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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마음을 비워요, 행복이 찹니다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숲 냄새가 그리울때, 사람이 밉고 일이 싫어질 때, 산속 외진 사찰을 생각한다. 고즈넉한 절집에 짐을 풀고, 스님의 말씀을 들으며, 산에 올라 명상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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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황석정, "남자에 대한 욕정 강하다" 19금 발언…김국진에 호감?
라디오스타 황석정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서울대 출신 배우 황석정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동문 강용석의 발언이 화제다. 배우 황석정은 14일 방송된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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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황석정, "남자에 대한 욕정 강하다" 19금 발언 '깜짝'…김국진에 호감?
라디오스타 황석정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서울대 출신 배우 황석정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동문 강용석의 발언이 화제다. 배우 황석정은 14일 방송된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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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흔든 시 한 줄] 황인용 방송인
남으로 창을 내겠소. 밭이 한참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풀을 매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 리 있소. 새 노래는 공으로 들으랴오. (…) 왜 사냐건 웃지요. - 김삼용(190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