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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꽃잔치|임화공 8회 꽃꽂이 전시회

    봄철 들어 첫 꽃잔치인 임화공 꽃꽂이 동우회가 베푸는 여덟 번째 꽃꽂이전시회가 15∼17일(상오 10시∼하오 8시) 신세계백화점 4층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목련, 「튤립」, 「

    중앙일보

    1966.04.16 00:00

  • 새봄이 움튼다 「코리아」의 고동 함께

    하늬바람이 매서울수록 봄의 숨결이 가빠간다. -겨울이면 봄도 멀지 않으리-. 얼어붙은 겨울의 노래 속에 봄의 소리가 해살 친다. 해빙은 현해탄의 「알레그로」로부터 움트리라. 「공동

    중앙일보

    1966.01.22 00:00

  • (6)정찬영여사

    목련이 만발했다. 그 휘어진 가지에 공작 한 수가 목을틀고 앉았다. 꽃구름 사이로 치렁치렁 드리워진 꼬리깃은 오색찬란한 비단무지개. 한잎 깃에도 꽃향기가 이슬지은듯-. 기쁨의 충만

    중앙일보

    1965.12.04 00:00

  • 꽃과 국회|이봉순

    세상사가 온통 얽히고 얽혀서 삼 꺼풀처럼 실마리를 가려낼 수 없을 때 나는 꽃을 들여다본다. 모든 사람들이 다 옳고 나 혼자만 외톨로 남았을 때도 나는 꽃을 의지한다. 내가 가르친

    중앙일보

    1965.09.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