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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ver America] 거리마다 음악 … 내슈빌·멤피스에가면 귀가 즐겁다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클럽과 펍이 몰려 있는 멤피스 빌 스트리트. 테네시주(州)는 낯설다. 미국에 살아 봤다는 이도 정확히 어디쯤 있는지 잘 모른다. 하나 테네시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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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의 재발견]‘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선글라스
[매거진M] ‘터미네이터’ 시리즈(1984~)는 선 굵은 스펙터클 액션을 내세우지만, 소품과 디테일도 꽤 즐길 만하다. 그중 하나가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선글라스. 스타일을 위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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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와 싸우라고 체 게바라가 말했지만 꼭 그렇게 해야 하나요”
1 산타클라라에 있는 체 게바라의 묘. 2 알베르토 코르다가 찍은 체를 다시 그린 작품. 끝없이 재활용 되는 쿠바의 아이콘이다. 체 게바라(Che Guevara)가 이끄는 게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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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는 미래의 인간"…그가 벌인 진짜 혁명은 문맹퇴치와 의료복지
17일(현지시간) 뉴욕과 아바나를 잇는 비행기 직항편이 운항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미국과 쿠바가 53년 만에 국교정상화를 선언한 뒤 양국 교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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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사이클 김인욱 선수
경기를 앞두고 신중하게 수트를 착용하는 모습. 굉음을 울리는 모터사이클이 트랙을 질주한다.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해지는 엄청난 속도를 내며 구부러진 트랙을 달리던 모터사이클 한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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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다이슨 다이슨 창업자 겸 수석 엔지니어 - 기술이 없는 혁신은 없다
[이코노미스트] 45년 간 R&D 이끈 발명가 … 2015년 신제품 25개 출시 제임스 다이슨. 영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꼽히는 다이슨의 본사가 자리한 영국 웰트셔주의 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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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냐? 도요타냐? 수소차 선두 경쟁 '시동'
도요타는 기술 무료 제공을 통해 수소차의 저변을 넓힘으로써 전기차를 비롯한 다른 친환경차를 밀어내고 시장에서 우위를 지키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는 엔진 격인 연료전지 스택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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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스캔들로 코미디판이 된 프랑스 정계
분수의 반짝이는 물과 인디언 서머(가을에 한동안 비가 오지 않고 날씨가 따스한 기간)의 건강한 나뭇잎들. 파리 포부르 생토노레 거리에 있는 엘리제궁(프랑스 대통 령 관저)이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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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요트에 몸을 싣다, 철학여행에 나서다
라일라 로버트 M 피어시그 지음 장경렬 옮김, 문학과지성사 780쪽, 2만3000원 단 두 권의 소설로 유명 인사가 된 도깨비 같은 미국 작가, 로버트 M 피어시그(86)의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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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독주 주춤 … 수입차 인기 순위바꿈
최근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9일 새 C클래스를 한국에 출시했다. 7년 만에 나온 5세대 모델이다. [사진 각 업체] 쾌속 질주하던 수입차의 성장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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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통신] 차, 그 남자를 비추는 거울
뚜벅뚜벅. 그를 향해 다가간다.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근육질, 건드리면 당장 튕겨나갈 듯 날렵한 몸매, 멀리서 봐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눈…. 그에게 살짝 손을 뻗는다. 딸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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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그 남자를 비추는 거울
뚜벅뚜벅. 그를 향해 다가간다.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근육질, 건드리면 당장 튕겨나갈 듯 날렵한 몸매, 멀리서 봐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눈…. 그에게 살짝 손을 뻗는다. 딸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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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하기 힘든 노랑 마음껏 입어요~ 유행이니까
프랑스 브랜드 루이뷔통 (사진1), 영국 브랜드 알렉산더 매퀸(사진2)의 올 봄ㆍ여름용 패션쇼에 노란색 의상들이 다수 선보였다. 3 미국 브랜드 DKNY는 올 봄ㆍ여름용 패션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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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속 성장 비결은 강력한 브랜드”
퀸하임97년간 전문경영인이 이끈 독일 자동차 회사 BMW그룹. 그 세월 동안 최고경영자(CEO)인 회장 자리에 오른 이는 13명뿐이다. 한 사람이 길게는 23년까지 재임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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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사투리와 탯말이 그립다
이원규시인 지리산 입산 15년 만에 일곱 번 이사를 했다. 지리산 텃새였지만 사실은 철새였다. 전남과 전북, 그리고 경남의 산골짜기와 섬진강변 곳곳에 살며 전국의 마을들을 돌아다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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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능력·디자인에 高연비 더해 고급차 정상
독일 뮌헨 중심부의 BMW 본사 빌딩.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의 ‘4실린더’ 형상이다. 왼쪽 BMW 로고가 보이는 반구(半球)형 건물은 2008년 리모델링한 자동차 박물관.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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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브라이틀링 TVCM ‘TOO LATE BABY’
쨍한 햇빛을 받아 빛나는 비행기가 열심히 프로펠러를 돌리며 하얀 모래 사막 위를 유유히 날고 있다. 그 비행기 안에는 노란 헬멧을 착용한 남성이 질(Jill)이라는 여성 이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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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만화 속의 스포츠카 ‘86’ 부산서 공개
25일 개막하는 ‘2012 부산 국제모터쇼’에 출시될 따끈따끈한 신차들이 자동차 매니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도요타는 후륜 구동 스포츠카인 ‘도요타 86’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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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의 심장과 영국 신사의 기품 한 몸에
재규어의 명차 E-Type과 창업자 윌리엄 라이언스 경. 1961년 출시된 이 차는 여태껏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차’의 하나로 꼽힌다. [재규어코리아] 재규어(Jaguar)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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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입 연 변양균 "신정아? '빨래'처럼…"
[사진=박종근 기자] 변양균(63). 그가 다시 세상에 나섰다. ‘신정아 사건’으로 청와대 정책실장을 물러난 지 4년4개월 만이다. 오랫동안 하고 싶었던 말들을 책으로 엮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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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월
사진 LG아트센터 제공 ◆ 오페라 ‘피터 브룩의 마술 피리’ 3월 15~17일 서울 LG아트센터20세기 최고의 연극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피터 브룩(87)이 오페라 ‘마술 피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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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종의 미술 투자] 정수진 그림 입은 루이뷔통 가방, 허황된 꿈 아니다
정수진 ‘Crag’, 2008, oil on canvas, 175×175cm알프스 전역에서 무르익었던 유럽의 등반기술이 새롭게 각축을 벌인 곳은 생물이 존재하지 않는 무산소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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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50' 남자, 아내와 점점 뜸해지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신문 글씨가 잘 안 보일 때, 턱 밑에 나는 흰 수염을 볼 때, 엘리베이터 거울 속에서 나를 닮은 ‘늙은이’의 옆얼굴을 볼 때, 회식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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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아내.돈.친구.취미.퇴직 5友를 꼭 챙겨라
경기도 안양에 사는 조태영(51)씨는 4년차 전업화가다. 그는 매일 집 부근 화실 겸 작업실에 나가 그림을 그리고, 인근 백화점 문화센터 세 곳을 돌아다니며 유화와 누드 크로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