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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전산화 아직 멀었다
우리 나라 병원들의 전산 정보 체계가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는 지적들이 한꺼번에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서울중앙병원에서 열린 대한의료정보학회 제7차 학술 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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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대만 동아시아가 떠오른다|세계석학이 본「90년대」(상)폴 케네디 교수 기고
폴 케네디교수(Paul Kennedy·45)는 영국 옥스퍼드대 출신의 정통 역사학자로 88년 1월 『강대국의 흥망』이란 책을 펴 내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그의 역사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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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부유층 초호화판 어린이날 선물·잔치
어린이날을 겨냥한 호화판 호텔뷔페와 연예인 쇼, 수십만원대의 장난감들이 성행해 서민들에게 위화감을 주고 있다. 어린이들의 진정한 즐거움을 헤아리지 못하고 사치스런 물질공세로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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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스파이
『소련의 스파이는 전기소제기처럼 무엇이나 빨아들이고 있다』 작년말 미국의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그런 탄성을 올린 적이 있었다. 며칠전 「미테랑」프랑스정부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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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정보를 훔쳐라"… 소 스파이 활동 강화
소련은 지금 서방의 주요기술과 군사기밀을 훔치려는 전세계적인 스파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영국인 「제프리·프라임」이 소련에 서방의 정보를 넘겨준 사건은 50년대의 「킴·필비」사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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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미국경제의 잠재력
미국경제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번 여행을 통해 미국이 여전히 강력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미국은 광대하고 비옥한 국토, 풍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