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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푸틴 축하말라’ NSC 메모 유출 격분…정보누설과 전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당선 축하 통화를 한 후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실무 오찬 도중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으로 릭 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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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말라' 참모 메모에도 푸틴 당선 축하한 트럼프, 역풍불자
“러시아와 잘 지내는 것은 좋은 일이지 나쁜 일이 아니다. 그들은 북한·시리아·IS 문제 등을 푸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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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공개념, 재산권 제한 가능 … ‘수도 서울 관습헌법’ 틀도 깨
청와대는 21일 현행 헌법에도 규정돼 있는 경제민주화와 토지공개념 조항을 한층 강화하는 내용의 문재인 대통령 개헌안을 발표했다. 전날 헌법 전문과 기본권 조항을 발표한 데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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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타협점 못 내놓는 민주당 … 한국당 “여당은 청와대 확성기인가”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우원식 원내대표. [변선구 기자] 청와대가 연일 개헌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지만 그럴수록 국회에선 여당인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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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개헌안, 국무회의 아닌 비서실이 주도해 위헌적”
━ 원로 헌법학자 허영 경희대 석좌교수 허영(82) 경희대 석좌교수가 지난 20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연구실에서 정부 헌법개정안 준비절차 및 구체적 내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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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퍼스펙티브] 헌법은 혁명 공약이 아니다
━ 대통령의 개헌 발의 전직 대통령 한 분은 구치소에, 또 한 분은 그 문턱에 서 있다. 대통령도 죄가 있으면 처벌받는 건 당연하다. 그렇지만 기가 막히지 않는가. 생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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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공개념 개헌안에...부동산시장 적극 개입 근거 마련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가운데)이 21일 오전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할 개헌안 중 '지방분권'과 '경제부분'을 설명하고 있다.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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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국, 룰라 전 대통령 구금 앞두고 ‘태풍 전야’
남미 좌파의 아이콘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의 체포ㆍ구금을 앞두고 브라질 정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룰라 전 브라질 대통령이 10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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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에 실린 ‘토지 공개념’…靑 “불평등과 불공정 바로잡겠다”
청와대가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할 정부 개헌안 중 지방분권 및 경제 조항을 공개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김형연 법무비서관, 진성준 정무기획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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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명 정보 샌 ‘데이터 스캔들’ … 최대 위기 맞은 페이스북
페이스북이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회원 5000만명의 개인 정보 유출을 방조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2004년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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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페이스북 계속 써도 될까
안혜리 논설위원 우리는 지구라는 물리적 공간 위에 발 붙이고 사는 동시에 페이스북이라는 가상공간 속에 산다. 세계 인구의 4분의 1이 넘는 21억 명이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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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명 정보 샌 '데이터 스캔들'로 최대 위기 맞은 페이스북
페이스북이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회원 5000만명의 개인 정보 유출을 방조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2004년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사건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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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득표율로 압승한 푸틴, 4기 과제는 '경제·후계자'
18일(현지시간) 치러진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을 경신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AP=연합뉴스] 투표율 60%대에 득표율 76.6%. 18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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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러시아 기표소에 그려진 중세 기사의 의미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18일(현지시각) 한 여성이 대통령 선거 투표를 마치고 투표소를 나오고 있다. 여성의 오른편과 왼편에 각각 러시아 국장인 쌍두 독수리 문양(왼쪽)과 성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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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역대 최고 득표율 76% 압승 "더 위대하게 일하자"
네번째 대선 도전에서 압승이 예상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마네슈 광장에서 크림 반도 합병 4주년 기념 집회 및 음악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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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출구조사서 “73% 이상 득표율”…2024년 임기 보장 확실시
러시아 대통령 겸 대통령 후보인 블라디미르 푸틴이 18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마네즈나야 광장에서 크림 반도 합병 4주년 기념 집회 및 음악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AP=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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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황제와 차르 절대권력 등장 … 한반도는 어디로 가는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잇따라 장기 집권 체제를 완성했다. 이로써 양대 공산국가는 새로운 절대권력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지난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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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 이래 24년 최장집권 … 푸틴, 유라시아 차르까지 노린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 모스크바의 한 기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AP=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치러진 러시아 대선의 당선자는 블라디미르 푸틴(66)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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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유라시아 제왕'이 목표…더 강해진 푸티니즘이 온다
러시아 대선을 사흘 앞둔 15일 모스코바에서 열린 한 청년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AFP=연합뉴스] ━ 러시아 대선 푸틴 압승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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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 또 타격 … 펜실베이니아 보선 민주당 승리
민주당 코너 램 후보가 14일 오후 캐넌즈버그 행사장 연단에 올라 지지자들에게 연방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의 승리를 선언하고 있다. [AP]11월 중간선거의 가늠자로 여겨졌던 펜실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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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문 대통령 개헌안 발의 말고 국회에 맡겨야”
━ 개헌 성공의 조건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지난 14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개헌안 합의 도출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사태에 따른 국정조사 실시 문제 등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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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정신은 협치와 분권 대통령 권한 나누는 개헌해야”
━ 개헌 성공의 조건 2016년 말 촛불시위의 핵심 주장은 “이게 나라냐”는 구호에 담겨 있었다. 주권자인 국민의 의사에 반해 권력을 휘두른 대통령을 용납할 수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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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계열 금융사 CEO 자격 꼼꼼히 따진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왼쪽)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선방안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지배구조 개편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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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스캔들' 속 크림반도 찾은 푸틴…"역사 바로 세웠다"
14일(현지시간) 대선을 나흘 앞두고 크림반도를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나히모프 광장에서 열린 크림반도 합병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타스=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