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OK] 75세 노인 우주에서 사랑을 만나다
노인의 전쟁 존 스칼지 지음, 이수현 옮김, 샘터사, 456쪽, 1만2000원 이 책을 권하기 전에 몇 가지 알아볼게 있다. 당신에 대해서다. ①우주, 별, 외계생명체 같은 단어
-
[월요인터뷰] ‘새롭게 봐야 할 미국’ 말하는 김지하
나이 쉰이 넘도록 해외에 나가지 않아 '최후의 국내파'라는 별명을 얻었던 김지하(66) 시인이 최근 세계여행기를 출간했다. 미국.아시아.유럽 등지를 여행한 얘기다. 그는 국제관계
-
[손민호기자의문학터치] 윤성희 소설의 독특한 유머 문법
아무래도 모르겠다. 아무리 한국문학이 안 읽힌다 해도 윤성희 소설이 안 팔리는 까닭은 영 모르겠다. 한국소설이 칙칙하단 이유로 외면당한다는 건 익히 알고 있다. 하나 윤성희는 다른
-
'순정만화 시즌 3' 연재 시작하는 인터넷만화가 강풀
"아이고, 강화백이라고 부르지마세요. 늙다리처럼 들리잖아요." 검은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투실한 얼굴의 30대 남자가 손사래를 친다. 2억대 페이지뷰('미디어다음' 연재 장편 5편
-
[우리말바루기] 708. 늙으막(?)에 이룬 꿈
미국의 한 의학협회는 노인을 이렇게 정의한다. "이젠 늙었어, 그때 그 시절이 좋았지, '늙으막'에 그깟 일은 해서 뭣하나, 배울 만큼 배웠어…"라고 느끼는 것. 믿음과 희망만큼
-
[정운영의 나는 이렇게 읽었다] 인도가 잠을 깰 때
인구든 자원이든 나라의 덩치가 경제 발전에 별 도움이 안 될 경우가 있다. 흔히 브릭스(BRICs)라고 불리는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이 그러했다. 반면에 날씬한 일본은 기술과 서
-
제104화두더지人生...발굴40년: 9. 나의 군대 시절(1)
같은 고고인류학과 전공이면서도 고고학을 택했느냐, 인류학을 택했느냐에 따라 과 이름을 두고 티격태격 실랑이를 벌였다. 고고학 전공자는 고고인류학과가 맞다고 하고 인류학 전공자는
-
올 신인왕 후보 '도토리 키재기'
올시즌 프로축구 신인상의 향방이 오리무중이다. 고만고만한 선수들끼리 각축할 뿐 지난 시즌처럼 확실한 후보가 없다. 지난 시즌에는 국가대표 프리미엄을 안은 송종국(페예노르트)이 독주
-
[봉화식의 슬램덩크] 기로에선 NBA
프로농구(NBA)가 LA 레이커스의 2연패로 시즌을 마친데 이어 신인 드래프트도 완료, 4개월간의 휴면기에 돌입했다. 그러나 5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NBA는 오는 11월 개막하는
-
[대학풋볼] 하이즈먼 트로피 '윙크'
“아무리 늦어도 안하는 것보다 낫다.”(Better late than never) 뒤늦게 대학풋볼(NCAA) 무대에 뛰어든 28세의 ‘늦깎이 쿼터백’ 크리스 윙키(플로리다 스테이트
-
포항제철 인턴사원…신선한 바람몰이
포항제철 인턴사원들이 '늙다리' 직원들 사이서 화제다. 그들만의 문화와 면모를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포항제철소에서 연수받은 인턴사원은 80명.
-
포항제철 신세대 인턴사원 인기
포항제철 인턴사원들이 '늙다리' 직원들 사이에서 화제다. 그들만의 문화와 면모를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포항제철소에서 연수받은 인턴사원은 80명
-
포항제철 신세대 인턴사원 인기
포항제철 인턴사원들이 '늙다리' 직원들 사이에서 화제다. 그들만의 문화와 면모를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포항제철소에서 연수받은 인턴사원은 80명
-
[중앙포럼] '늙은 피' 기죽지 말자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젊은 피 수혈론을 제기한 이후 여의도 정가 (政街)에 '피바람' 이 불고 있다고 한다. 우스갯소리로 국민회의가 '흡혈당' 으로 불리고, 영입대상에 오르내
-
엘레지의 여왕 李美子
이미자(李美子).이 위대한 대중예술가에게 「엘레지의 여왕」「국민의 가수」라는 칭호는 조금도 과분하지 않다.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그는 여의도 KBS홀에서「이미자 노래 3
-
표준말 개정시안
◇받침 부엌(부엌) 동녘(동녘) 갓모(갈모) 강낭콩(강남콩) 옹콤 (옴큼) 옹큼 (움큼) ◇예사소리·된소리·거센소리> 꼽추 (곱추) 가을갈이 (가을카리) 거시기 (거시키) 채 (째
-
스몰, 로물로 춤 시합, 70노령의 정력과시
호주하원의원「브루스·스몰」경(79)은「카를로스·로물로」「필리핀」외상(76)과「댄싱」시합을 갖기 위해「마닐라」로 떠날 예정. 두 70노정객이 춤추기 시합을 갖게된 사연은「스몰」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