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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버리고 써야 '왕좌의 게임' 같은 대작 나온다"
선굵은 장편으로 승부하는 소설가 김언수. 서사의 재미를 추구하는 국내 드문 작가다. [사진 문학동네] 신준봉 문화전문기자/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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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 막료장 "2017년 미국의 북한 공격 상정하고 자위대 운용 고민”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로 북·미관계가 긴박했던 2017년 일본 자위대가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해 자위대의 대응을 검토하고 있었다고 지난달 퇴임한 가와노 가쓰토시(河野克俊) 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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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시집서 문 대통령 조롱? “청와대 삽살개, 불고기 될 것”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북한 당국이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조롱·비난하는 표현이 나오는 동시집을 발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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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 제대로 하면 되레 실망…'치매대국'의 이상한 식당
일본의 '주문을 잘못 알아듣는 식당'에서 치매 노인들이 손님들에게 서빙을 하고 있다. 치매 노인들이 주문과 다른 엉뚱한 음식을 가져와도 불평하는 손님은 한명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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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원두 쓴 좋은 카페 없듯, 비문부터 피해야 멋진 문체
━ [김영민의 공부란 무엇인가] 논술문의 기본 드디어 결혼식 주례는 되도록 맡지 않기로 결심했다. 무엇보다, 나처럼 일상에 서툰 사람이 후생들을 공적으로 축복하는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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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인물탐구] 베트남 울린 박항서 리더십의 비밀
아시안게임 4강 이어 스즈키컵 우승으로 주가 상승 촌놈 특유의 진정성과 겸손함으로 선수들에게 다가가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1월 8일 2019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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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신공격은 삼가라”는 중국의 보도 지침…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관영 언론 매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개인에 대한 비난 보도를 삼가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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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맨’이 ‘체어맨’으로…두 정상 어록으로 본 북·미 관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오전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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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매체가 달라졌어요…트럼프에 '깜놀' 해 막말 자제
[사진 북한 노동신문 캡처] “늙다리 미치광이” “아둔한 얼뜨기” “인간쓰레기”…. 북한이 미국 최고위층을 비난하며 사용했던 막말 중 일부다. 순서대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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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김정은에 ‘위원장’ 호칭 처음 썼는데…“은 위원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북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구두 메시지를 전달받고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만족한 합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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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란 감싸는 이유는…북·미 정상회담 이상기류 반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중앙포토] 북ㆍ미 정상회담의 향배가 여전히 안개속인 가운데 최근 북한 관영매체들이 미국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에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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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매우 훌륭…핵무기 없애는 것이 비핵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중앙포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이 모든 핵무기를 없애는 것이 비핵화다”고 말했다. 24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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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북미, 말폭탄 주고받던 지난해 10월부터 교감 있었다
지난해 10월 북한과 미국이 말 폭탄을 주고받으며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대화 채널을 가동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같은 시기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정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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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파 틸러슨 경질 다음날 … 북한 “주한미군 철수”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4일 주한미군 철수 주장을 다시 들고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대북 대화파였던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을 전격 경질한 다음 날이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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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파 틸러슨 경질 다음날 주한미군 철수 들고나온 北
왼쪽부터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중앙포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4일 주한미군 철수 주장을 다시 들고 나왔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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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대화’에 자세 낮춘 北매체, 트럼프 ‘미치광이 → 집권자’로 순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사진 AP=연합뉴스] 북미대화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북한 매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집권자’라는 표현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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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다리 미치광이'→'집권자'…북한, 트럼프 비난 수위 낮췄다
트럼프(左), 김정은(右)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의 철저한 지도 감독 하에 제작되는 노동신문이 1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미 집권자”라는 표현을 썼다. 지난해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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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문 대통령, 미사일 때문에 새벽잠 안 설쳐도 돼”
김정은. [연합뉴스] 김정은(사진)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5일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사절단에 “문 대통령이 더 이상 새벽잠을 설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고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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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유턴 전략, 비핵화 의지 진정성 있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등 한국 대표단을 만나 정상회담 초청 등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메시지에 대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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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로켓맨' 불렀던 트럼프, 역사적 정상회담 상대로
김정은(左), 트럼프(右) ‘화염과 분노’에서 ‘로켓맨’ 비하, 그리고 정상회담 제의 전격 수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역사적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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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한국이 북한의 술수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니콜라스 에버스타트 미국기업연구소(AEI)선임연구원 한국 정부는 남북 대화를 시작하려는 조급함에 발을 잘못 내디뎠다. 평창 동계올림픽 동안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하지 말자고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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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sible 한반도] 김정은과 트럼프가 싸워야 이익을 보는 사람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초부터 ‘핵버튼’으로 말폭탄을 쏟아냈다. 지난해의 연장전이다. 이제는 말폭탄에 재미가 단단히 들었는가 보다. 그동안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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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신년사에 첫 트윗 "로켓맨 대화 원해…두고 볼 것"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처음으로 논평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윗. [트위터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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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노벨 평화상이 핵무기 경쟁에 던진 메시지
김성탁 런던특파원 지난 9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의 한 식물원. 시민들이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이후 살아남은 나무에서 나온 씨앗을 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