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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해리포터 소녀' 비극…할머니집 갔다 인질, 끝내 숨졌다
소설 '해리포터' 주인공 복장을 하고 찍은 사진으로 화제를 모은 이스라엘 소녀 노야 단(12)이 할머니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 이스라엘 엑스 캡처 소설 '해리포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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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의 사람사진] 제주 들녘이 세상의 중심/ ‘4·3 화가’ 강요배의 30년
권혁재의 사람사진/ 화가 강요배 강요배 화가와 제주 들녘을 걸은 게 25여년 전이다. 아무 말 없이 걷다 들녘을 배경으로 고작 사진 몇장 찍었다. 그리고선 마을 어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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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송년회 중…일부선 “술집마다 사람 꽉 차 불안”
지난 15일 밤 9시 도쿄 번화가 롯폰기(六本木)역 인근은 연말 모임을 위해 외출한 사람들로 가득했다. 회사원 에리나(35)는 “작년엔 약속이 거의 없었는데 올해는 송년회가 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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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의 아트&디자인] 권진규, 그리고 강요배
강요배, 노야, 2011. [학고재] 지난 7월 서울 소격동 학고재 갤러리에서 열린 ‘그림과 말 2020’ 전에서 본 그림의 여운이 지금까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작품 제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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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강요배 "역사를 알고 나니 호박꽃도 들꽃도 다 달라 보이더라"
자연, 역사와 인간에 대한 통찰을 담아 첫 산문집을 펴낸 화가 강요배.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강요배, 한조 Ⅱ, 캔버스에 아크릴, 2018. [돌베개 출판사] 강요배, 갓, 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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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아랍인·베두인 화합의 레이스…“경쟁 아닌 축제, 이런 코스 세상에 없다”
현장 속으로 이스라엘 ‘소셜 릴레이 마라톤’ 참관기“삐삐 삐이익-.”지난달 19일 이스라엘 텔하이. ‘로어링 라이언’ 광장 옆에 마련된 출발선에서 ‘마운틴 투 밸리(M2V)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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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싸움 승리 위해 기꺼이 허리 굽혔던 이순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왜군 함선 133척을 무찌른 명량대첩의 재연 행사가 지난해 10월 1일 해남과 진도 사이의 울돌목에서 벌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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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싸움 승리 위해 기꺼이 허리 굽혔던 이순신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왜군 함선 133척을 무찌른 명량대첩의 재연 행사가 지난해 10월 1일 해남과 진도 사이의 울돌목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아래 작은 사진은 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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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ISSUE] 110년 전통 간장·가쓰오부시 생산지, 규슈를 가다
나무처럼 단단한 가쓰오부시는 대패를 이용해 포를 뜬다. 이렇게 종잇장처럼 얇게 뜬 포는 동그랗게 말린 모양이 꽃처럼 보인다고 해서 ‘하나(꽃)가쓰오’라 불리기도 한다.일본 최남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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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동섭씨(동일학원 설립자)별세 外
▶김동섭씨(동일학원 설립자)별세, 김재원(동광초 교장)·재문씨(서울시립대 교수)부친상, 김도희씨(양명고 교사)장인상=27일 오전 1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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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일본으로의 여행
일본의 전통 여관인 ‘료칸’의 세심하고 친절한 서비스와 현대적인 편리함을 가진 리조트가 만난다면? 쉽게 상상되지 않지만, 눈으로 보면 믿을 수밖에 없는 멋진 해답이 여기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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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일본으로의 여행
1 호시노야 가루이자와의 전경 관련기사 호시노 그룹의 또 다른 리조트 처음 도착한 리셉션은 해발 1000~1200m의 고원지역에 위치한 탓에 6월인데도 쌀쌀했다. 체크인을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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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음 버리고 제자리 찾은 플라멩코
'비탄의 음악' 플라멩코는 15세기 스페인을 지배했던 아랍 문화와 집시 민족의 음악이 합쳐져 탄생했다. 플라멩코 특유의 '꺾는 창법'은 아랍이 남긴 자취이며, 여기에 훗날 집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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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인간은 어떻게 개와 친구가 되었는가' 外
▨ 인문.사회 ◇인간은 어떻게 개와 친구가 되었는가(콘라드 로렌츠 지음, 이동준 옮김, 간디서원, 9천원)= 개도 감정이 있고, 양심의 가책을 느껴 눈물도 흘린다. 인간과 개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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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마르틴 루터- 그 인간과 그의 업적(W 뢰베니히 지음, 박호용 옮김, 성지출판사, 2만5천원)=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를 다룬 책은 무수히 많지만 지나치게 방대하거나 지엽에 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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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세계레슬링선수권]황상호·정진혁 3회전 진출
황상호 (삼성생명) 와 정진혁 (군포시청) 이 제32회 자유형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3회전에 진출했다. (30일.러시아 그라스노야스키) 올해 테헤란 아시아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인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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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7.登龍前夜(1)
"드디어 내일인가?" 혼잣말처럼 되뇌는 무림지존 공삼의 얼굴은 무표정했다. 벌써 일각이 넘었다. 무림정보부의 부주 (府主) 권장군에게 눈길도 주지 않은 채 공삼의 독백 아닌 독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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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잉글랜드전 치를 토리노시 "비상"
4일 서독과 잉글랜드의 준결승전이 벌어질 토리노시 당국은 8천명의 경찰에 대해 비상경계령을 내렸다. 이에 앞서 서독과 잉글랜드 양국 팬들의 충돌 위험 때문에 개최지를 나폴리로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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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KBS 제lTV『세 노야』(10일 밤 8시30분)=아버지의 취직선물을 받아 든 신애는 내의를 사 들고 아버지를 찾아가지만 투전판에서 들리는 아버지의 거친 소리를 듣고는 발걸음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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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KBS 제1 TV『새 노야』(8일 밤8시30분)=신애는 떨리는 마음으로 도일과 첫 세일즈 수업에 나선다. 사생활이 복잡하다는 도일을 따라나서는 게 부담스럽긴 하지만 신애는 남성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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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가수 양희은, 세련된 진행 TBC『밤을 잊은…』인기상승
TBC「라디오」 10월「프로」개편에 따라 심야「디스크자키·프로」『밤을 잊은 그대에게』(월∼토 밤 11시40분∼새벽 1시, 일 밤 l2시∼새벽 1시)의 DJ로 첫선을 보인 학생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