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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구하러 바다 뛰어든 40대, 파도에 튜브 뒤집혀 숨져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송봉근 기자 강원 동해에서 물놀이를 하던 40대 남성이 아들을 구하러 뛰어들었다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은 바람에 의한 너울성 파도에 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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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된 다이버 구조하다 순직한 고 정호종 경장 ‘LG 의인상’
故 정호종 경장 사진 LG복지재단 바다에 고립된 다이버를 구조하다 파도에 휩쓸려 순직한 고(故) 정호종(34) 경장과 터널 속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의 차량을 막아 세운 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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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상 동굴서 고립된 다이버 2명 구조···해경 1명은 실종
6일 오후 경남 통영시 한산면 홍도 인근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A(41·남)씨, B(31·여)씨가 동굴에 고립돼 해경이 구조를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 통영시 홍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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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도시락, 사 가느냐 싸 가느냐
1990년 한해만 해도 국립공원에서는 2만3000t의 오물이 쏟아져 나왔다. 바로 이 해 취사·야영이 금지됐다. 산행객들에게는 날벼락이었다. 계곡물에 발을 담근 채 버너(스토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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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맛&] 금난새 지휘, 차이콥스키의 서곡 … 새해 첫 공연 16일 팡파르
#전남 여수시 망마산 자락에 있는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는 오는 16일 올해 첫 기획공연이 열린다. 클래식 대중화의 선두주자인 지휘자 금난새와 그가 이끄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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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느닷없는 100㎜ 폭우···강원 곳곳 싱크홀·낙석 피해
8일 오전 강원 춘천시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인도에 가로 2m, 세로 1.5m, 깊이 1m 크기 싱크홀이 발생해 주변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도 춘천과 원주ㆍ속초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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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비, 밤부터는 돌풍 동반 강한 비 “안전사고 유의”
미세먼지 씻는 겨울비. [연합뉴스] 7일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찬 공기가 더해지는 이날 저녁부터는 비구름이 더욱 발달해 8일 오전까지 돌풍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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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해돋이 서울에선 안 보인다···새해 아침 흐리고 강추위
31일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에서 떠오르는 2019년 마지막 해. 신년 1월 1일 해는 동해안에서는 또렷하게 보이지만 중부지방에서는 흐린 하늘로 인해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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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위 30m서 동해 훑는다···북·중·러 잠수함 잡는 P-3C
P-3C 조종실에서 정조종사와 부조종사, 기관조작사가 작전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유리창 너머로 동해가 보인다. 새해를 앞둔 동해는 어느 때보다 격하게 너울대는 편이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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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은 끝까지 배 지키다가···창진호 생존선원 한밤 사투 3시간
━ 숨진 선장, 마지막까지 조타실서 "SOS" 25일 제주 마라도 남서쪽 해상에서 장어잡이 어선 창진호(24t)가 전복돼 제주해경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제주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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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변수’ 오늘 제주 해상에서 대성호 3차 인양작업
변덕스러운 제주도 날씨 때문에 2차례 중단됐던 대성호 선미 인양작업이 재개된다. 오늘 선미 인양에 성공하면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감식도 진행된다. 해경은 나흘째 사고해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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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대성호 실종자 가족들 “수색 끝나면 위령제라도…”
“사고해역 수색이 끝나면 위령제라도 할 수 있게 해주세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이 지난 20일 오전 제주해양경찰서에 마련된 대성호 실종자 가족 지원본부를 찾아 실종자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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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성호 사흘째 실종자 발견 없어…가족들 '선수 수색'도 요청
11명이 실종되고 1명이 사망한 대성호 사고해역을 해경이 사흘째 수색하고 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대성호 실종자 가족들은 애타는 마음에 사고해역에서 사라진 대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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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중 누구도 화재신고 안해···그 새벽 참사, 대성호 미스터리
19일 오전 제주 차귀도 서쪽 해상에서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실종됐다. [사진 제주해경] 불이 난 정확한 시각이 없다. 어디서 어떻게 왜 났는지도 모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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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대성호 사고해역 수색 중 구명조끼 2벌 찾았다
화재사고로 11명이 실종되고 1명이 사망한 대성호 사고해역 현장을 수색하던 해경이 구명조끼 2벌을 인양했다. 화재로 침몰한 대성호는.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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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독도 소방헬기 추락 사고 현장, 해군 청해진함 무인잠수정 투입
2일 독도 근해에서 해군 청해진함이 지난 31일 응급환자 이송 중 추락한 소방헬기를 수색하기 위해 수중무인 탐색을 하고 있다. [사진 해양경찰청] 독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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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헤엄 못 쳐도, 구명조끼 안 입어도 60분간 호흡 가능한 잎새뜨기
초등학생들이 수상 안전사고에 대비해 물 위에서 잎새뜨기 생존수영법을 배우고 있다. 국토의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일까. 우리나라의 수상 안전사고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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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헤엄 못 쳐도, 구명조끼 안 입어도 60분간 호흡 가능한 잎새뜨기
초등학생들이 수상 안전사고에 대비해 물 위에서 잎새뜨기 생존수영법을 배우고 있다. 국토의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일까. 우리나라의 수상 안전사고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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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공기 남하…월요일 오후 강원 북부 산지엔 눈 소식도
지난해 10월 18일 첫눈 내린 설악산 대청봉과 강원도 양양 읍내의 단풍이 어울려 한 폭의 풍경화가 됐다. [연합뉴스] 북서쪽에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내려가 월요일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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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관통하는 '하기비스'…주말 한반도엔 시속 100㎞ 강풍 분다
위성으로 본 태풍 하기비스의 모습. [기상청] 일본 도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의 영향으로 주말 동안 동해안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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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태풍 '하기비스'에 日 초긴장…마트 식품코너 '텅텅'
도쿄도 쿠니타치시의 마트 가판대가 텅 비어있다. 왼쪽부터 라면, 고기, 빵 코너 모습. [독자 박혜정] 초강력 태풍 제19호 '하기비스(Hagibis)'가 일본 오키나와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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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기비스 '황소 눈' 뚜렷···900㎞ 떨어진 한반도에 강풍
일본 오키나와 동쪽에서 도쿄를 향해 북상 중인 제19호 태풍 하기비스, 태풍의 눈이 뚜렷하다. [사진 미 해양대기국(NOAA)]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가 일본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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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국 곳곳 가을 재촉하는 비···내일 아침 기온 '뚝'
주말인 5일 전국 곳곳에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에보됐다. 5일 밤부터 기온이 떨어져 6일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겠다.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비가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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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접근한 태풍 크로사…영동엔 200㎜ 넘는 물폭탄
광복절인 15일 오후 10호 태풍 '크로사'가 북상하며 경북 울릉군 독도에 거센 파도가 치고 있다. 이날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