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철갑탄에 무방비인 방탄복, 돈 받고 계약해준 軍…장성들은 전용차 타고 휴가·골프
군이 철갑탄까지 막아낼 수 있는 첨단 방탄복 기술을 28억원을 들여 개발하고도 특정 민간업체 S사의 로비를 받고 성능이 떨어지는 보통탄 방호 수준의 일반 방탄복을 납품받은 사실이
-
[현장에서] 꼭 ‘황동 수도꼭지’냐…50년 규제 돌린 30년 건설맨
50년 이상 썩은 규제는 국가 발전을 위해서라도 좀 풀어야 하지 않겠습니까.”30년 간 대형 건설회사에서 설계 업무를 맡아오다 건설 자재를 납품하는 중소업체로 직장을 옮긴 이진호(
-
[비즈 칼럼] 경제사절단 지렛대로 수출 활로 뚫자
김재홍KOTRA 사장정상외교 경제사절단은 국가 수반과 함께 하기 때문에 공신력이라는 ‘후광 효과’가 크다. 대한민국의 대표기업이라는 프리미엄이 붙어 바이어의 우호적 태도와 신뢰를
-
[경제 브리핑] 공정위, CCTV 값 담합 9개사 제재
공정거래위원회는 서울과 제주 지역에 폐쇄회로TV(CCTV)를 납품하면서 담합으로 높은 값을 받아낸 9개 회사에 2억9100만원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회사는 건아
-
‘인도·러시아군도 한국 군화 신지 말입니다’
11일 부산 송정동 트렉스타 본사에서 권동칠 대표가 인도 고산지대용 방한화를 소개하고 있다. 이 군화는 내피·외피 분리 가능하고, 산악지대에서 스키를 장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국영기업도 깔린 외상 708조원…속 타는 중국
중국 기업의 속살이 드러났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기업의 수금 기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고 21일 보도했다. 평균적으로 83일 정도 걸린다. 중국 기업이 제품을 만들어 납품한
-
중국 기업의 속살 드러나…수금기간 길고, 부채 많고, 출고가격 낮아
중국 기업의 속살이 드러났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기업의 수금 기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고 21일 보도했다. 평균적으로 83일 정도 걸린다. 중국 기업이 제품을 만들어 납품한
-
"2번, 12번 뭐가 다른가…끝번호로 동정 구하는 정치 안 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인 최운열 서강대 경영학 명예교수, 문미옥 포스텍 박사, 이용득 전 최고위원, 박경미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앞줄 왼쪽부터)가 20일 당 중앙위원회에 참석
-
NLL 지키는 해군 고속경비정에 평가서 조작된 방탄유리 썼다
허위 시험평가서를 발급받은 업체의 방탄유리가 육군·해군·경찰청 등에 납품된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은 해당 업체 대표에게 출석을 요구했다.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 박찬호)가
-
SK, 8개월 만에 차 배터리 공장 확장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 강화 의지를 밝힌 SK이노베이션이 생산라인 확대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충남 서산공장의 생산설비 규모를 연간 전기차 4만 대 수준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시작
-
“새 노량진시장, 미더덕 상자도 못 쌓아”
노량진 수산시장 신축 건물로 이전한 한 점포 주인이 16일 오전 영업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오상민 기자]새 노량진 수산시장(서울 동작구)이 16일 문을 열었다. 기존 수산시장
-
‘인삼도둑 꼼짝마’…군사용 무인경비기술 농가도 쓴다
스마트폰으로 가스 밸브를 잠그고 가전제품 전원을 켜고 끄는 등의 생활 속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센서·레이더·카메라 기술을 통합한 군사용 무인경
-
유통기한 늘린 유자청 판매한 유통업자 적발…주로 서울 가락시장에서 판매
유통기한을 속인 유자청을 유통시킨 유통업자가 경찰에 적발됐다.경기도 김포경찰서는 16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A씨(59)와 A씨가 운영하는 농산물판매업체 법인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
삼성은 BMW, LG는 GM·폴크스바겐과 ‘스마트카 동맹’
전 세계 자동차 업계는 물론이고 글로벌 정보기술(IT) 업계도 차세대 먹거리로 스마트 카에 주목하면서 LG전자와 삼성전자도 자동차 전장(電裝·전자장비) 사업에 뛰어들었다.먼저 출발
-
부산 경찰,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교구 납품비리 수사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부산의 어린이집·유치원 40여 개소를 대상으로 교구 납품비리를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경찰은 부산 지역 교구 납품업체인 A사가 어린이집 등에 교구를 납품하
-
값싼 동남아산, 유럽산 고급 수제 초콜릿으로 둔갑 ‘백화점으로’
한 달 전 A백화점에서 판매했던 초콜릿 한 상자 (사진1) [사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한 달 전 A백화점에서 판매했던 초콜릿 한 상자(사진1)다. 7개 들이에 가격은 2만9000원
-
경찰, 원주 C형간염 집단감염 마취제 오염 가능성
강원 원주경찰서는 지난달 발생한 원주 C형 간염 집단 감염사건과 관련 “옛 한양정형외과의원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재사용 한 사실이 없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자가혈시술(PRP)
-
[뉴스위크] 애플의 고객 보호 "그때 그때 달라요!"
중국에서 ‘백도어’ 관련 제품 보안 감사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FBI의 협조는 거부해FBI의 휴대전화 접근 도움 요청을 거부한 애플을 지지하는 뉴욕 맨해튼 시위에 참석한 아이폰
-
[서소문 사진관] 새벽 막차버스 사람들…
새벽 2시20분이 지나 서울 시청역 정류장에 706번 버스 막차가 정차하자 승객들이 타고 내리고 있다. 신인섭 기자버스 막차 '타요'가 전하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안녕, 난
-
보안 취약한 2차 협력업체 통해…북 해킹조직, 금융인증서 빼냈다
지난달 북한의 사이버테러에 금융전산망이 노출된 건 금융권 2차 협력업체의 보안 프로그램이 뚫렸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금융당국의 중간조사 결과 북한은 2차 협력업체 프로
-
상식이 실종된 정치권…‘동반성장’ 지키려고 정치 참여 접었다
정운찬 전 총리는 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치권이) 총선을 앞두고 선거 승리만 생각한다. 어떤 가치를 추구해야 하느냐는 논쟁은 하지 않는다. 상식이 안 통하는 이런 현실을 소
-
이 방망이는 안다, 맞는 순간 홈런인지 아닌지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의 강타자 마이크 트라웃(25)은 요즘 배트 끝에 센서가 달린 스마트 배트를 들고 타격 훈련을 한다. 스포츠 용품회사인 제프가 만든 스마트 배트는
-
'뜨는 기술'이 21세기 스포츠를 바꾼다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의 강타자 마이크 트라웃(25)은 요즘 배트 끝에 센서가 달린 스마트 배트를 들고 타격 훈련을 한다.스포츠 용품회사인 제프가 만든 스마트 배트는 타
-
바닷물 1L로 석유 300L 효과 목표…핵융합에 사활 건 지구촌
‘한국의 인공 태양’이라 불리는 핵융합 실험장치 ‘KSTAR’를 견학 온 학생들이 살펴보고 있다. 한국 독자기술로 만든 KSTAR는 프랑스에 건립 중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