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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올린 '라이온 킹'…"네가 누구인지 기억하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라이온 킹'. 정글의 왕 무파사(오른쪽)가 동생 스카와 대결하는 장면이다. Photo by Joan Marcus ⓒDi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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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정탑길·안반데기, 평창올림픽이 남긴 가을 비경
안반데기. 국내 최대 규모의 고랭지 배추밭으로 올림픽 아리바우길 4코스에 있다. 지난해 10월 하순 드론으로 촬영한 장면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올림픽 아리바우길 로고 평창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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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라이온 킹’, 철학을 노래하다
뮤지컬 ‘라이온 킹’의 첫 장면. 대표 넘버 ‘서클 오브 라이프’를 부르는 개코원숭이 주술사 라피키 뒤로 붉은 태양이 떠오르고, 퍼펫과 혼연일체가 돼 가젤 연기를 하는 배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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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뮤지컬 아닙니다" …뮤지컬 ‘라이온 킹’ 한국 무대 재도전
뮤지컬 '라이온 킹'. [사진 디즈니] 세계적인 흥행 뮤지컬 ‘라이온 킹’이 한국 무대에 돌아온다. 오는 11월 대구 계명아트센터를 시작으로 내년 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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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신문·방송보다 유튜브" ... 가짜뉴스에 빠진 노인들
■ 「 [중앙DB] “시진핑이 중국 북한 남한이 함께 연합하는 동북아 공산 연방제 체결까지 맺으려 하는 음모가 비밀리에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100%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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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 속 흙집서 10년 소꿉놀이하다 하늘나라 간 남편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8) 10년 전 단돈 10만원으로 샀던 깊은 산속 토담집. [사진 송미옥] 10년 전 나는 벽과 지붕으로 바람이 숭숭 지나가는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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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끄무레 않고 거무스름 달라진 원조 평양냉면 … ‘옥류관’에 무슨 일이?
━ 박찬일의 음식만행(飮食萬行) 원조 평양냉면 추적기 4ㆍ27 남북정상회담에 등장한 평양 ‘옥류관’의 평양냉면. 면이 짙은 갈색이다. [중앙포토] 서울의 냉면집들이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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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이끌던 특허, 소송·로열티로 기술 옥죄는 괴물 되다
━ [비주얼 경제사] 특허의 두 얼굴 육중한 기계장치가 돌아가고 있다. 검은 복장의 인물이 기계의 레버를 돌린다. 사람들은 노란색 의자에 나란히 앉아 있다. 턱 밑에 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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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과학자 ‘화성 탐사 로봇벌’ 보낸다
비행체가 행성을 탐사하는 영화 같은 장면이 한인의 손으로 실현되고 있다. 주인공은 앨라배마 대학 헌츠빌 캠퍼스 강창권 우주항공 박사다. 강창권 박사 그는 이달 초 미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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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분위기 제대로 느끼려면 홍콩에 가야 한다
새로운 모습의 '심포니 오브 라이트'을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이 저마다 카메라와 휴대폰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윤경희 기자 ‘홍콩’ 하면 떠오르는 풍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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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리홍장(李鴻章)의 총알값
유주열전 베이징 총영사·㈔한중투자교역협회자문대사 일본판 ‘왕과 나’ 얼마 전 일본의 시모노세끼(下關)을 다녀왔다. 메이지 유신 150주년 기념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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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추석이 외롭다고?...'혼추족' 박씨의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
의상디자이너 박진희(32)씨는 이른바 추석을 홀로 보내는 '혼추족'. 고양 스타필드 헤어셀프바에서 머리를 손질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삐리릭~ 이젠 휴대전화도 꺼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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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고 김광석 부인 서해순씨 JTBC 뉴스룸 출연 인터뷰(영상)
[사진 JTBC] 고 김광석(1964~96년)씨의 부인 서해순씨가 2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고인과 외동딸의 죽음에 대해서 밝혔다. 고인의 외동딸 서연(당시 16세)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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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도 혀 내두른 북한의 선박 위장술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의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장. 마셜 빌링슬리 재무부 테러ㆍ금융정보 담당 차관보가 위성사진과 지도를 슬라이드 화면으로 보여주며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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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닭이야 독수리야? 친환경에서 자란 '닭수리'
'살충제 계란’으로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습니다.산란장에서 토종닭이 알을 낳고 있다 이 곳 토종닭들은 좁은 케이지 대신 안락한 산란상에서 알은 낳는다.오종택 기자지난달 20일 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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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마돈나와 원더우먼, 겨털, 페미니즘, 발암물질
많은 여성이 '털과의 전쟁'을 벌입니다. 면도기로 깎고, 제모 크림을 바르고, 족집게로 뽑고, 나아가 레이저로 모근을 지져 아예 원천 봉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유명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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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올 여름 '히트 행정' 폭염 그늘막 법제화, 최초 제안자는 누구?
폭염 그늘막을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서울 동작구의 그늘막. 사진 동작구청]구청들이 횡단보도 옆 등에 설치한 ‘폭염 그늘막’이 도로법 2조에 따른 ‘도로 부속 시설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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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딸아 미안하다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밤샘토론 앵커 그땐 까맣게 몰랐다. 오래전 취재차 만났던 일본인 교수와 지금의 내가 비슷한 걱정을 하게 될 줄은. 당시는 일본이 당장에라도 망할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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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삼국지로 본 사람 경영’- 자기를 망치는 기술(1) 독설가 예형(禰衡)과 공융(孔融)
자타가 ‘이만하면 성공했다’고 인정할 만한 성공을 거두는 신하는 10명 중 한 명 정도나 나올까? 대부분은 평범하게 자신의 일을 하면서 가족들 부양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조직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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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내서 투자 폭발 코스닥'...부동산 꼴 날라 아슬아슬한 질주
직장인 이모씨는 코스닥 지수가 오를 때마다 속이 끓는다. 지난해 용돈을 아껴 마련한 250만원에 대출 150만원을 더해 총 400만원을 주식에 투자했다. 실적 대비 하락 폭이 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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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골살이
━ 공감 共感 철학자 엄정식 선생은 당진에 아름다운 농가를 30년째 가꾸고 있다. 봄볕에 홀려, 여럿이 어울려 내려가 색깔 좋은 꽃들이 어우러진 마당에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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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은 쑥쑥 크는데 규제에..중국산에.. 드론시장 꼴 날라
1인용 전동이동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가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다 저렴하게, 보다 편리하게, 보다 오래가게’ 만든 제품이 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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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쑥쑥 크는데] 규제에… 중국산에… 드론시장 꼴 날라
국내 3만대 넘게 팔렸는데 관련 법 미비로 자전거도로·공원 통행 불가... 2조원 규모 세계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중국이 80% 장악 1인용 전동 이동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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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 강제 퇴거 피해자와 합의
유나이티드 항공이 강제 퇴거 피해 승객과 합의했다고 USA 투데이 등 미국 언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SA 투데이는 피해자 데이비드 다오의 변호사 말을 인용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