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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금강산 신계사 템플스테이 적극 지원할것"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31일 서울 종로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을 방문,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있다. [뉴스1]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31일 조계종 총무원장을 만나 금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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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기둥에 구구절절 … 주련 안 봤다면 사찰 껍데기만 본 셈
“저런 게 있었네요.” 지난달 27일 강화도 마니산의 정수사. 경기도 고양시에서 왔다는 50대 중반 부부는 사찰에 주련(柱聯)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단다. 새해가 밝자 수능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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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금강산 장안사 등 북한 사찰 복원사업 추진"
“금강산에 있는 장안사와 유점사 등 북한 사찰의 발굴과 복원 사업을 북측에 제안하겠다.” 15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총무원 청사에서 대한불교 조계종 원행 총무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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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즐거움을 찾다…울진,소나무숲,불영사,차 한잔…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29) 우먼센스 1월호를 기획하며 몸도 마음도 리프레시 될 만한 여행지를 소개하고 싶었다. 맛있는 제철 음식을 즐기고, 차가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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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첫 암자 ‘도솔암’
━ WIDE SHOT 와이드샷 12/14 공룡 등 같은 기암괴석이 이어져 호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전라남도 해남 달마산. 8부 능선을 따라 난 좁은 산길을 걷다 보면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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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부 반대 물리치고 세종은 왜 한글로 불경 번역했나
“세종은 ‘백성이 똑똑하면 나라가 부강해지고, 백성이 민하면(어리석으면) 나라가 가난해진다’고 했다. 법률서를 쉬운 한글로 펴낸 건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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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대사의 '대사'는 불교 아닌 노장의 용어"
“노자와 장자의 사상을 알면 불교의 선(禪)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23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근처에서 이은윤(78) 전 금강불교신문 사장을 만났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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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 스님이 지닌 염주에 깃든 사형수의 삶과 죽음
박삼중 스님은 50년 동안 교정시설을 찾아 사형수와 무기수 교화 활동을 해오고 있다. 두 개의 염주에는 사형수의 삶과 죽음의 사연이 담겨 있다. 지난 4월 경북 경주 자비사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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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평양 장충성당 복원, 정부가 지원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남북 종교계 교류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청와대에서 진행한 7대 종단 종교지도자와의 오찬 간담회에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김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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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평양 장충성당 복원, 금강산 템플스테이 의미있어…적극 지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낮 청와대에서 열린 7대 종단 지도자 초청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평양 장충성당 복원과 금강산 신계사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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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장충성당 복원, 신계사 템플스테이 지원"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남북 종교계 교류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청와대에서 진행한 7대 종단 종교지도자와의 오찬 간담회에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김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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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신계사 템플스테이 어때요
신년 계획 밝히는 원행 스님. [사진 조계종] “금강산 신계사에 템플스테이 센터를 건립해 남북한 불교 교류의 거점으로 삼겠다.” 조계종 신임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16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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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에서 템플스테이 가능할까?
“금강산 신계사에 템플스테이 센터를 건립해 남북한 불교 교류의 거점으로 삼겠다.” 16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신임 총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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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총무원장 불신임안 가결 … 조계종 역사상 처음
설정 총무원장(오른쪽)이 16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에서 열린 임시중앙종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종회에서 조계종단 역사상 처음으로 총무원장 불신임안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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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총무원장, 불신임 가결
‘친자 의혹’으로 사퇴 압박에 시달리던 설정 총무원장이 종회에 의해 불신임됐다. 종회에서 총무원장 불신임안이 가결된 것은 조계종단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불교 조계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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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문화재청 外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라이엇게임즈(대표 이승현), 사단법인 문화재형사회적기업협의회(대표 장남경)와 함께 3~5일 서울 시민청갤러리에서 제2회 의병축제를 연다. ‘의로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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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내게 가장 충격적인 여행지, 갠지스강
인도를 다녀온 사람들은 말한다. “보드가야와 바라나시의 울림이 가장 크더라.” 붓다가 깨달은 땅 보드가야, 갠지스강이 흐르는 바라나시. 두 곳이 ‘최고의 순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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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500살 소나무 보며 걷고 계곡물 발 담그면 삼복더위도 즐겁네
강원도 홍천 수타사계곡에서 올려다본 궝소 출렁다리. 허공을 걷는 맛이 일품이다. [사진 진우석] 삼복(三伏) 한복판. 1년 중 제일 더운 계절이다. 선풍기 바람은 시시하고 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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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사색의 여정, 지리산 칠암자 순례길
넓고 골이 깊은 지리산은 수많은 사찰과 암자를 품고 있다. 속세를 벗어나 깊은 산속에 은거한 암자는 줄잡아 50여 곳에 이른다. 화엄사, 천은사, 쌍계사, 대원사 등 내로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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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천담스님 방북승인"···文정부 첫 민간교류
묘향산 보현사 경내로 옮겨진 강원도 금강산 유점사 종각. [중앙포토] 최근 남북평화기조를 반영해 문재인 정부 최초 민간교류가 승인됐다. 통일부는 북측으로부터 초청장을 받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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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 없으면 부처도 필요없다” 적멸에 든 설악의 주인
‘걸림 없는 도인’ 무산 스님의 영결식이 30일 오전 설악산 기슭 신흥사에서 열렸다. 불자와 정·관계, 문화계 추모객 3000명이 몰렸다. [연합뉴스] 지난 26일 입적한 조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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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림 없는 도인 무산 스님의 마지막 길
30일 강원도 고성군 건봉사에서 거행된 조계종 무산 스님의 다비식 장면. [사진 연합뉴스] 지난 26일 입적한 조계종 무산 스님은 "내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은 나의 원수"라는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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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음은 손해 아닌 내 안의 가능성 개발”
김원수 선생은 ’‘금강경’을 알려면 읽기만 해선 안 된다. 먼저 뜻을 익히고, 그 다음에 실천을 해야 한다. 그래야 몸에 배어든다“고 했다. [변선구 기자] “‘헬조선’이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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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기획인터뷰] 금강경 가르치는 김원수 선생
“‘헬조선’이란 생각도 허상이다. 분별이 가져온 허상이다. 그걸 깨달을 때 우리에게 가능성이 생긴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4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에 있는 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