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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대의 신조어(2)] 대북제재를 자강력·속도전으로 대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4월 전원회의에서 ‘새로운 전략적 노선’으로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위원장의 집권 7년 동안 가장 많이 등장한 신조어는 경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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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ㆍ중 국경 르포] 북ㆍ중 관계 회복 속 원유·인력 단속 등 제재 이완 조짐
20일 오전 압록강 중류의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역을 출발한 국제열차가 만포철교를 건너 북한 자강도 만포시로 들어서고 있다. 중국 둥펑(東風) 기관차와 화물칸, 객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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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혁명]②910℃에서 영하 180도로…거칠게 다룬 천연가스에서 찾은 친환경 에너지
━ 인류 10대 난제에 도전하다 ⑤ 수소 혁명 독일 쾰른에 있는 프랑스 에너지기업 에어리퀴드의 수소 공장. 이곳에 들어가려면 전신을 보호하는 작업복에 핼멧·고글·방독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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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전기공업, 무역의 날 5천만불 수출탑 수상
배선기구 제조업체인 제일전기공업(대표 강동욱)이 지난 5일 산업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공사가 주최하는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제일전기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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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한국야금 등 무역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상
지난 2년간의 ‘마이너스(-) 성장’을 딛고 다시 한국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수출에 기여한 수출기업 및 유공자들이 제54회 무역의 날을 맞아 정부 포상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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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어벤져스 만들겠다 … ‘장난감 장인’ 부자의 꿈
‘장난감 장인’ 부자인 초이락컨텐츠팩토리의 최신규 회장(오른쪽)과 최종일 대표.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마블(MARVEL)’ 캐릭터 전성시대다. 마블 히어로들이 한 데 모여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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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어벤져스 만들겠다"…콘텐트 공화국 구축 나선 장난감 장인
초이락컨텐츠팩토리(초이락)의 최신규 회장과 아들 최종일 대표가 초이락의 연구개발실에서 장난감을 들고 서 있다. 이들은 "아버지와 아들이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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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1000년 이상 버텨낼 친환경 건축자재는 이것
“황토벽돌만큼 사람에게 득이 되는 건축재도 없습니다.”11월 9일 경북 예천 공장을 안내한 삼한C1 한삼화(74) 회장은 모르는 이가 많아 안타깝다는 듯 “지구상에 더는 없는 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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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2㎞ 이내 20년 거주한 사람, 폐암 걸릴 위험 2배"
폐암 환자 저선량 CT 촬영 사진. 왼쪽 하단의 하얀 반원 모양이 암 세포다. [중앙포토] 자동차 배기가스 등 대기오염물질이 많이 나오는 버스정류장 반경 2㎞ 이내에 사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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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원 들인 사업 재개 당연” vs “후손들은 어떻게 하느냐”
울산시 울주군 군민들이 20일 오전 군청에서 TV로 생중계된 김지형 신고리 원전 공론화위원장의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발표를 보며 기뻐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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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대통령까지…요즘 뜨는 '성수동' 샅샅이 훑어봤다
낡은 공장이 몰려 있던 성수동이 젊음의 거리로 변모했다. [중앙포토] 낡고 투박한 구두공방과 오래된 공장들 사이로 트렌디한 문화 공간과 카페, 식당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낡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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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한자리서 산업도시 성장 지켜본 ‘울산 공업탑’
1962년 울산의 공업지구 지정을 기념해 67년 남구 신정동에 세운 ‘울산 공업탑’. [사진 울산시] 울산이 1962년 6월 1일 군(郡)에서 시(市)로, 다시 199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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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간 경제규모 3배 커진 울산, 난개발·대기오염엔 울상
1997년 7월 15일 울산광역시청 개청식에 김영삼 당시 대통령이 참석했다. [사진 울산시] 1984년 당시 박종택 울산시장은 시장실 안에 경남도지사 방을 만들었다. 도지사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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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20년]산업수도 울산발전의 상징 ‘공업탑’ 50년…철거 논란 딛고 ‘우뚝’
울산 공업탑로터리. [사진 울산시] 울산이 1962년 6월 1일 군(郡)에서 시(市)로, 다시 1997년 7월 15일 광역시로 승격되는 과정을 묵묵히 지켜본 울산의 상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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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공장촌 사이 카페·갈비 골목 … ‘올드&뉴’ 묘한 매력
━ 푸드 트립 │ 성수동 성수동 공간들은 낡은 외관과 다르게 내부는 개성이 뚜렷하다. 트렌디한 디저트와 음식, 시원한 맥주 등 즐길거리가 풍성해 제대로 즐기려면 반나절로는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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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립]오래된 공장과 낡은 주택의 '반전' 매력, 성수동의 낮과 밤
낡은 공장이 몰려 있던 성수동이 젊음의 거리로 변모했다. [중앙포토] 요즘 뜨는 동네? 맛집 거리다. 서울 가로수길이나 경리단길 등은 모두 이 집 저 집 옮겨다니며 밥 먹고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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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거기 어디?]시간이 멈췄다, 50년된 봉제공장 자리 성수동 어반소스
서울 성수동 인기가 한풀 꺾이는가 싶더니 최근 인스타그램(이하 인스타)에 다시 성수동이 뜨겁게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성수동에서 이미 이름을 알린 장소가 아니다. 요즘 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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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라면·담배…수출 틈새시장서 빛난 효자들
━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수상 1209개 기업 보니 ‘수출의 탑’ 수상자들이 5일 제53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왼쪽 첫째)로부터 트로피를 받고 있다. [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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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람㈜ ‘금속산업대전 2016’ 19일부터… “금속 종합선물세트가 여기에”
국내외 다양한 금속산업 기술, 제품, 소재, 가공설비, 부대시설 등 금속 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제 산업 전시회인 ‘금속산업대전 2016(Korea Metal Week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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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자원봉사연맹, 울산 북부 태풍 피해 하우스 농가 복구활동
전국자원봉사연맹은 태풍 ‘차바’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 북부지방 농가의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지난 14일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긴급 구성하여 피해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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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김영란법 시행 첫날… 대통령이 받은 선물은…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6 지역희망박람회'를 찾았다. 지역희망박람회는 지역발전의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발전 정책의 성공 사례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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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너지 선진국 독일·핀란드를 가다] 열병합발전으로 화석연료 사용 ‘0’ 목표
노세너 브뤼커 열병합발전소(CHP)에서 바라본 드레스덴 시 중심가. 독일의 열병합발전소는 한국의 지역난방공사처럼 시 중심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열과 전기를 공급한다.독일 베를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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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허락부터 구하는 한국 기업문화, 디지털 시대 힘 못써”
21일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에서 기조 연설 중인 크리스 앤더슨 3D로보틱스 대표. [사진 신인섭 기자]“이제 마지막 비밀을 알려드리죠. 혁신을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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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차 T-14 아르마타, 포 장전·발사 완전 무인화 눈앞
로봇 병사는 위험한 임무를 마다하지 않는다. 인간 병사가 하기 힘든 극한의 임무도 맡을 수 있다. 다양한 지시를 동시에 수행할 수도 있다. 별도의 교육이나 훈련비용도 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