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 “北, 완전한 핵폐기 의지 실질적으로 보여줘야"
스웨덴을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북한은 완전한 핵폐기와 평화체제 구축 의지를 국제사회에 실질적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때까지
-
이란 "미국 못 믿어, 트럼프와 대화 안해" 퇴짜 맞은 아베
13일(현지시간) 이란의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오른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만나 중동의 긴장완화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국 발언은 믿을 수가
-
문 대통령 “김정은 친서, 트럼프가 안 밝힌 흥미로운 대목 있다”
노르웨이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2일(현지시간) 오후 오슬로 아케스후스성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하랄 5세 국왕(오른쪽 넷째)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 [
-
부총리는 “정년연장 논의” 고용장관은 “중장기 과제”
이재갑. [연합뉴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정년 65세 연장에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 비준에 대해서는 “늦어도 11월까지는 국회 제출을 마무
-
태영호 “김정은, 북일회담 대가로 아베에 ‘보따리’ 요구할 것”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 [뉴시스]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는 북일 정상회담 성사 여부는 일본의 대북 경제지원에 달려있다고 주장했다. 태 전 공사
-
文 "김정은 친서, 트럼프가 안 밝힌 흥미로운 대목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6월 중 남북 정상회담 성사와 관련 “남북간 짧은 기간에 연락과 협의로 정상회담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
문 대통령 “6월 남북정상회담 여부 몰라…물리적으론 가능”
노르웨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현지시간) 오슬로 총리관저에서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와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
-
아베, 트럼프 등에 업고 이란 갔지만... 첫 만남부터 삐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절친' 관계를 바탕으로 미국과 이란 사이 중개역을 자처했던 아베 총리가 첫 일정에서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12일(현지시각) 아베 신조(安倍
-
홍남기 '정년연장 검토' 발언에···이재갑 "현 시점선 어렵다"
"국제노동기구(ILO) 4개 미비준 협약의 비준 동의서를 9월 국회에 제출할 것이다." "한계기업이나 업종은 최저임금으로 인한 인건비 인상을 흡수할 여력이 없다." "정년
-
北, 김여정 통해 조의 보낸 다음날 "굴종은 오만성을 키운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12일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오른쪽 두번째)과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에게 고 이희호 여사를 애도하며 보낸 김정
-
트럼프ㆍ시진핑이 그린 ‘화웨이 냉전 지도’…글로벌 눈치싸움 ‘엔드게임’ 돌입
중국 광둥성에 위치한 화웨이 리서치개발센터. [AP=연합뉴스] “중국과 미국이 기술 냉전을 시작했다면 화웨이 제재는 ‘디지털 철의 장막’ 도입 신호탄이다.” (뉴욕타임스)
-
[사설] 대화 모멘텀 살리려면 북한이 먼저 변해야 한다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1주년을 전후해 교착 상태에 빠진 비핵화 협상에 재개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아름다운
-
개성공단 재가동 설득하러 간 기업들, 40분 미 의원 기다렸지만 대답은 “NO”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국 연방하원 레이번빌딩에서 열린 개성공단 설명회. [연합뉴스] 개성공단 기업대표 8명이 11일(현지시간) 미 의회를 찾아 개성공단 재가동 필요성을
-
美의회 간 개성공단 기업들, 40분 기다렸지만 답은 'No'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국 연방하원 레이번빌딩에서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와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한국 중소기업 대표단이 함께 주최한 '개성공단 설
-
[중앙시평] 북한의 시장화와 비핵화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최근의 북한 변화를 생생히 말해주는 이야기가 있다. 일본으로 표류해 온 북한 어부와 어선을 조사하던 일본 공무원은 놀랬다고 한다. 선장은 자신이 돈을
-
트럼프 “중국제조 2025 모욕적, 시진핑에 말했더니 폐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인디애나폴리스 500마일 레이스’의 우승자 초청 축하행사에서 선물받은 헬멧을 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
[월드 인사이트] 파고 높아진 호르무즈 해협…전쟁으로 이어지나
━ 되살아난 미국과 이란의 오랜 원한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호르무즈 해역의 파고가 다시 높아졌다. 이란이 전세계 원유 해상 수송량의 30
-
화웨이 제재 웃을 수 만은 없는 삼성전자, 13일부터 글로벌 전략회의 연다
미국의 화웨이에 대한 전방위 제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중국 역시 글로벌 기업을 상대로 미국과 중국 중 양자택일을 강요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로서는 미·중 사
-
트럼프 "시진핑 G20 안 오면 바로 관세, 25%세율 올릴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인디애나폴리스 자동차 경주대회 우승자들과 만난 행사에서 시진핑 주석이 G20에 불참하면 모욕아니냐에 "나는 절대 모욕당하지 않
-
[서소문 포럼] 우리 기업을 벌판에 내버려두지 마라
이상렬 경제 에디터 우리 기업들에 선택의 순간이 예상보다 빨리 왔다. 기업들은 미국이냐 중국이냐, 화웨이냐 반(反)화웨이냐의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 기업들은 2년 전 ‘사드(
-
일본은 양다리로 살길 찾는데, 한국은 아직도 “대책 검토”
미·중 무역갈등이 패권 경쟁으로 격화하고 있는데 한국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계속된다. 지난달 30일 이낙연 국무총리는 국정현안점검회의에서 “미·중
-
“美정치인들, 개성이 어딨는지도 몰라” …미 의회·국무부 설득나선 개성공단 기업인들
경기도 파주시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도라전망대에서 바라본 개성공단 일대가 고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주 개성공단 자산점검을 위한 기업인들의 방북을 승인했으며
-
중국, 삼성·SK 불러 “대미협조 땐 심각한 결과”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8일(현지시간) 중국 당국이 지난 3~4일 마이크로소프트(MS)·델을 비롯한 미국 기업,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 ARM, 삼성전자·SK하이닉스 관계자를
-
제2 롯데마트 사태 재연? 中압박 보도에 삼성·SK 극도 신중
중국 광둥성에 위치한 화웨이 리서치개발센터. [AP=연합뉴스]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8일(현지시간) 중국 당국이 지난 3~4일 마이크로소프트(MS)ㆍ델을 비롯한 미국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