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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잘못 제 책임…특검수사도 받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해 지난달 25일에 이어 열흘 만에 또다시 대국민 사과를 하고 머리를 숙였다. [청와대사진기자단]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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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부터 체포ㆍ구속…빨라지는 검찰 시계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가 31일 저녁 긴급체포된 후 서울구치소로 이송되고 있다. 김춘식 기자‘최순실 의혹’과 관련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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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고영태 등 한꺼번에 출두…야당 “뒤에서 큰손 작동”
“(사전 조율 없이) 최순실씨가 갑자기 귀국했다.”(서울중앙지검 노승권 1차장)“최씨는 하루라도 빨리 조사를 받고 싶어 한다.”(최씨 측 이경재 변호사)최순실씨(붉은 원 안)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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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마지못해 기부했더라도…이번 기회에 잘못 털고가야”
미르·K스포츠재단의 후원금 모집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전 경련이 정경유착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은 31일 밤 서울 여의도 전경련 빌딩 앞 모습. [사진 오종택 기자]박근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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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이대 총장 사퇴 논란
중앙일보총장 사퇴까지 부른 이화여대 사태의 충격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84일째 학내 분규를 앓고 있던 이화여대의 최경희 총장이 어제 전격 사임했다. 1886년 개교한 이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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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앞에 앉는 ‘비선 실세’ 최순실…검찰, 뭘 물어볼까
‘비선 실세’, ‘국정 농단’의 핵심으로 지목된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씨가 31일 오후 3시 검찰에 출석한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가 미르ㆍK스포츠재단 등을 압수수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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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김형수·이성한 세 번 정도씩 만났다”
안종범최순실(60)씨 국정 농단 의혹에 휩싸인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29일 “압수수색 때 집에 있다가 그대로 당했다. 과거에 쓰던 개인 휴대전화와 여러 자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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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최순실, 네 죄를 알렸다"···그를 둘러싼 의혹 4가지
임성한 작가님이 시대정신인 줄도 모르고 내가 어리석었다.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60)씨의 국정 농단 사건을 두고 인터넷에선 때아닌 사과 행렬이 이어졌다. ‘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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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최순실부터 안종범까지...등장인물 소개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둘러싼 논란은 현재진행형이다. 최순실부터 안종범까지…. 등장하는 인물도 다양하다. 논란의 중심에 선 등장인물을 소개한다. ◇최순실출처 = JTBC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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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추천 권한, 대통령 수사 여부 둘러싸고 줄다리기
━ 중앙SUNDAY 지령 503호 ‘최순실 게이트’의 한 축인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스포츠재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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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추천 권한, 대통령 수사 여부 둘러싸고 줄다리기
‘최순실 게이트’의 한 축인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스포츠재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수사관들이 압수한 자료를 담은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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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청와대 '무늬만 압수수색' 논란…임의제출이 뭐길래?
검찰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수사하기 위해 뒤늦게나마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임의제출 형식이라는 '무늬만 압수수색'으로 의혹을 해소할 수 있겠느냐는 지적이 나온다.또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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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2006년 강남 호스트바서 ‘민우’로 불리던 마담”
━ 최순실 국정 농단 의혹 밝힐 키맨 “회장(최순실)이 가장 좋아하는 게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치는 일이다.”최순실(60)씨 최측근인 ‘더블루K’ 이사 고영태(40)씨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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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K스포츠 요구로 70억 냈다가 돌려받아”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던 롯데그룹이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냈다가 돌려받은 것으로 확인됐다.27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롯데는 지난 5월 6개 계열사에서 70억원을 갹출해 K스포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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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커 뉴스] 태블릿 쓸 줄 모른다는 최순실, 그 PC로 셀카 찍었다
꼼꼼한 검증 '팩트체커 뉴스'란?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joongang.co.kr ━ 최순실 국정 농단 최씨 인터뷰 석연찮은 해명 검찰이 소재 파악도 하지 못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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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 중인 롯데, K스포츠에 70억원 송금한 뒤 돌려받아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던 롯데그룹이 지난 5월 K스포츠 재단에 70억원을 냈다가 돌려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케이스포츠재단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가 사실상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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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특검 외에 국정농단 의혹 밝힐 길 있겠는가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최순실씨 국정농단 의혹이 국가적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그런데 최씨 의혹 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진상을 제대로 파헤칠 수 있을지 의구심은 걷히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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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의혹 사건’ 배당 3주째 압수수색 언제쯤…강제수사 안하나 못하나
미르ㆍ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잇따라 관련자를 소환하고 있지만 수사의 핵심인 압수수색은 ‘감감 무소식’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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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관심 보인 에콜페랑디…최종 결정권자는 최순실·차은택”
미르재단이 프랑스 유명 요리학교 ‘에콜 페랑디’와 추진한 한식 세계화 사업에 최순실(60)씨와 차은택(47) CF 감독이 주도적으로 개입했다는 관계자 진술이 나왔다. 최씨와 차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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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가라사대~ 당’이 된 새누리당
서승욱정치부 차장동반 하락 중인 청와대와 당의 지지율, 본인들은 1997년 신한국당 9룡의 모습을 상상하지만 현실은 도토리 키재기 신세인 잠룡들, 이런 도토리들 때문에 “어느 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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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회장, 연설문 고치기 좋아해” “그건 대통령 연설문”
국내 대기업들로부터 800억원대 자금을 갹출받아 세웠던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설립·운영 주도자와 관련 핵심 인물들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미심쩍은 자금 운용 정황이 불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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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돈벌이 이용 논란, K스포츠 구조 살펴보니
서울 강남구 논현동 K스포츠 재단 사무실 [사진 중앙포토][사진 JTBC 캡처]최순실씨가 미르재단의 실질적인 배후였다는 정황에 이어 K스포츠재단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려 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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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도 보수도 “전경련, 해산 아니면 전면 개편하라”
“해산을 하든지, 그게 어렵다면 전면적 개편이라도 하라.”국내 경영·경제 학자 10명이 본지에 밝힌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대한 평가와 해법을 요약하면 이렇다.최근 국회 국정감사와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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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국감 ‘보이콧’ 선언에 야당은 “야당만으로도 할 수 있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안 파동이 불러온 여야의 강대강(强對强) 대치상황에 따라 당장 26일 시작될 예정인 국정감사 파행이 불가피해졌다. 새누리당은 24일 새벽 김 장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