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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혁명, 위기인가 기회인가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속 ‘오, 포드!’, ‘템페스트’영국의 올더스 헉슬리(A. Huxley)는 1932년에 ‘멋진 신세계’(Brave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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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구팀, 신형 유전자 가위 성능 검증…인간 세포 32억개 염기 중 하나만 정확히 잘라
신형 유전자 가위 ‘크리스퍼(CRISPR) Cpf1’ 성능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처음으로 입증했다.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 교정연구단은 크리스퍼 Cpf1이 현재 사용되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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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속기, 비아그라·타미플루 만든 숨은 공신
지난달 25일 경북 포항시 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전자(electron) 가속실험에 성공했다.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4세대 가속기 운전을 시작한 것이다. 4세대 가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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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없는 C형 간염… 예방하려면?
C형 간염은 만성 간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전체 간 질환 원인의 15~20%를 차지하고 있다. C형 간염은 치료제는 있지만 예방 백신은 없다. 예방 습관은 무엇일까. 길병원 소화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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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15회] 김도영 교수 “다나의원 C형 간염 집단 감염…주사기 재사용 핑계 황당”
최근 서울 양천구의 ‘다나의원’에서 주사기의 비위생적인 사용으로 76명이 C형 간염에 집단 감염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메르스 사태에 이어 일어난 이번 C형 간염 집단 감염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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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에이즈 바이러스…증식·내성 확실히 잡았다
면역력은 우리 몸을 지키는 방패다. 만일 인체 면역세포를 공격하는 HIV(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어떻게 될까. 면역체계가 망가지면서 고혈압·당뇨병·폐렴 등 질병에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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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HIV 치료제 '트리멕', 영리한 에이즈 바이러스…증식·내성 확실히 잡았다
면역력은 우리 몸을 지키는 방패다. 만일 인체 면역세포를 공격하는 HIV(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어떻게 될까. 면역체계가 망가지면서 고혈압·당뇨병·폐렴 등 질병에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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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싱·문신 시술 때도 C형 간염 조심하세요
중앙포토 평소 과음하는 편이지만 건강에는 자신이 있었던 강모(64·남)씨는 얼마 전부터 쉽게 피곤한데다 식욕까지 떨어졌다. 배에 가스가 찬 것처럼 불편해 병원을 찾았더니 만성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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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토크’] 고체온에 집단 생활하는 박쥐 독종 바이러스 ‘양성 훈련장’ 역할
박쥐 몸에서는 고온과 독성물질 공격에도 견디는 변성 바이러스가 길러진다. 조선시대에는 ‘호환 마마!’라고 하면 울던 아이도 뚝 그쳤다. 당시는 제일 무서운 것이 호랑이(호환;虎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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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2, 메르스에 효과 탁월 … 각국 정부 나서야 실용화
티엘 교수 관련기사 브리핑 감염병 대비엔 뒷짐, 표 되는 복지편향 정책 쏟아내 미국, 보건부가 업무 지원만 담당 … 영국·독일은 보건부처 별도 운영 장마철엔 메르스 수그러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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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토크] 고체온에 집단 생활하는 박쥐, 독종 바이러스 ‘양성 훈련장’ 역할
조선시대 천연두에 걸려 곰보가 된 추사 김정화(1788-1858)의 초상화. 김은기 인하대 교수. 조선시대에는 ‘호환 마마!’라고 하면 울던 아이도 뚝 그쳤다. 당시는 제일 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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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토크’] 메르스 백신·치료제 미국서 개발 임상실험 안 끝나 실전배치 지연
메르스 바이러스의 3차원적인 형태. 튀어나온 부분이 인체 세포에 달라붙는 곳이다 관련기사 국내 메르스, 변종 아니다 … 환자 2~3명 추가 퇴원 준비 서울시 “확진 권한 허용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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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신종플루 이긴 방역당국, 방심하다 역습 자초
관련기사 국내 메르스, 변종 아니다 … 환자 2~3명 추가 퇴원 준비 서울시 “확진 권한 허용해달라” 복지부 “결과 번복 사례 있어 곤란” 메르스, 건강상태 정상이면 독감·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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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들어간 cAd3-ZEBO, VSV-EBOV 한줄기 빛
스위스 로잔대학병원의 간호사가 지난 4일 병원에서 주사기에 담긴 실험용 에볼라 백신 cAd3-EBOZ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9월 미국과 영국에서 긴급 임상시험에 들어간 이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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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백신과 치료제 개발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기니 등의 에볼라 바이러스 질환이 발병자 1만3042명, 사망자 4818명의 대재앙으로 번지고 있다. 이에 대응할 백신은 이미 2003년부터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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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행복의 학문…암 환자 고통 덜고 싶어 암 유전자 연구 매달렸죠
“상 이름을 참 잘 지은 거 같아요. 과학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싶어요.” 사람들은 흔히 과학을 ‘차가운 이성’의 영역으로 치부한다. 그 탓에 정작 ‘과학을 하는 목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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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는 감염 동물·환자 접촉으로, 홍역은 호흡기 통해 옮겨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은 높지만 대유행(판데믹·Pandemic) 가능성은 떨어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접촉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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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에볼라 확산은 밀림 파괴와 밀렵에 대한 ‘보복’
중국의 마술 변검은 짧은 시간에 뺨(?), 즉 얼굴이 변하는 고난도 기술이다. 그 중 한 방법은 여러 겹의 얇은 가면을 미리 쓰고 있다가 ‘휙휙’ 한 겹씩 벗겨내는 기술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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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에볼라 확산은 밀림 파괴와 밀렵에 대한 ‘보복’
에볼라 바이러스의 전자현미경 사진. 감염된 동물세포(노란색)에서 밖으로 나오는 에볼라 바이러스(청색). 중국의 마술 변검(變臉)은 짧은 시간에 뺨(臉), 즉 얼굴이 변하는 고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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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바이러스 감염 막는 물질 찾아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를 일으키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의 유전체 분해효소를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다. 에이즈 감염을 막는 백신 개발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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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의 귀재 인플루엔자A … 감염 100% 막긴 힘들어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국이 인플루엔자(Influenza·독감)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달 중순 전북 고창에서 시작된 조류 인플루엔자(AI)로 닭·오리 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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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건강 팔방미인' 효모의 재발견
효모는 막걸리를 비롯해 맥주, 포도주 등 각종 주류를 제조하는 데 필수적이다. 효모는 기원전부터 인류의 영양을 책임져온 중요 미생물이다. 효모에 미네랄을 주입해 만든 ‘미네랄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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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건강 팔방미인' 효모의 재발견
효모는 막걸리를 비롯해 맥주, 포도주 등 각종 주류를 제조하는 데 필수적이다. 효모는 기원전부터 인류의 영양을 책임져온 중요 미생물이다. 효모에 미네랄을 주입해 만든 ‘미네랄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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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연구진 세계 최초 뇌종양형성 메커니즘 규명
▲ 뇌종양 줄기세포(A)에 EZH2를 억제한 결과 뇌종양 줄기세포가 크게 줄어(B)들었다. 국내연구진이 뇌종양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신호전달경로를 규명했다. 삼성서울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