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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색만 내려는 것, 우릴 놀리나?” 지원금 지급 소식에도 낙담한 소상공인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 이후로 가게 문을 닫거나 단축 영업하는 자영업자가 급증했다. 배정원 기자 “200만원 지원? 지금 누굴 놀리나.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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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대표, 코로나 보릿고개 사투 “자전거 배달 알바해 버텨요”
9년 차 여행사 대표 이모(48)씨는 요즘 휴대전화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배달 콜’을 받기 위해서다. 그는 8월 말부터 자전거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수개월째 ‘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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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 수입 0…여행사 대표는 오늘도 '배달 콜'만 기다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후 음식배달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4일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 위치한 배달의 민족 라이더스 센터의 모습.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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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원 월세 어찌 내나” 2·3·4·5층 가게 전부 문 닫았다
2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이 한산하다. [뉴스1] 지난달 31일 서울 지하철 연신내역 인근 하늘다리PC방은 건물 입구부터 사람 출입이 막혀 있었다. 코로나19 2차 확산의 여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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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째 셧다운, 한달 900만원 날리는 PC방 "유해시설 낙인"
텅 빈 서울 갈현동 하늘PC방을 점검하는 모습. 최선욱 기자 지난달 31일 서울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 근처에 있는 하늘다리 PC방은 건물 입구부터 사람 출입이 막혀 있었다. 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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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잘려 방구석, 니들은 마스크없이 X나가냐" 코로나송 화제
유튜버 BEKAIN(배카인)이 지난달 30일 올린 ‘집 밖에 못 나가서 빡친 노래’ 영상 [사진 유튜브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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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맥족’부터 ‘배짱’ 영업까지…사회적 거리두기 ‘얌체족’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첫날인 30일 오후 9시 서울 종각역 젊음의거리. 주말임에도 오후 9시를 전후로 음식점들의 불이 꺼져 편의점 간판만 빛나고 있다. 정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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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준비해둔 식자재 모두 폐기” 20대 알바생 “나 잘렸어”
19일 0시쯤 서울 마포구 한 헌팅포차 앞에서 손님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김지아 기자 19일 0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저지하기 위한 고위험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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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막힌 결혼식, 신랑신부 “연기하자니 수백만원 위약금”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강화된 19일 경기도 수원의 한 예식장에서 직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결혼식과 장례식 등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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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 싫어해 PC방 막는 것 아니냐" 청와대 청원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구청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집합금지명령문을 붙이고 있다. 뉴스1 수도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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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담화 뒤 날아온 해고 통보…PC방 알바생 먼저 울었다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PC방. 영업을 중단한다는 안내문과 함께 입구는 막혀 있다. 업주가 문 닫은 PC방에서 영화를 보고 있다. 정진호 기자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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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종료아동 “철들어도 열여덟···정착금보다 일자리 더 필요”
보호종료아동들이 설립한 브라더스키퍼는 보호종료아동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돕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대표 김성민(맨오른쪽)씨와 이요셉(오른쪽 둘째), 이현기(맨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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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울고 불량 알바생에 두번 운 PC방 사장…눈물의 폐업
경영 악화로 폐업 예정인 충북 청주의 한 피시방. [사진 네이버 지도 캡처] “코로나 사태에도 아르바이트생을 해고하지 않았는데 뒤통수 맞은 기분입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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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종로 상인 90% “최저임금 인상 한계…너무 부담된다”
지난해 여름 폐업한 서울 종로구의 한 노래방 입구에 ‘임대 문의’ 안내문이 붙어있다. 임성빈 기자 #1 서울 종로 한복판에서 13년째 돈가스집을 운영한 태영자(60)씨. 장사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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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8590원 명동의 비명···"알바 살리다 자영업 죽는다"
━ #1. 달라진 가족의 삶. 서울 종로구에서 돈까스집을 운영하는 태영자(60·가운데)씨가 지난 27일 가게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인건비를 아껴 보려고 2019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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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딱 망했던 PC방 사장, 지금은 PC방 컨설팅 1인자
━ [더,오래] 이상원의 소소리더십(54) 어린 나이에 PC방 사장이 되었다가 말 그대로 ‘쫄딱’ 망해 바닥까지 떨어진 이후 10년 만에 ‘세컨드찬스’라는 명함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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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시비로 PC방서 흉기난동부린 30대 남성…알바생·손님이 제압
[사진 연합뉴스TV 제공] 요금 문제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에게 흉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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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나는 웃픔 '워크맨'···'왓썹맨' 아성 넘보는 장성규
유튜브 ‘워크맨’으로 인기몰이 중인 장성규.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체험한다. [사진 스튜디오 룰루랄라] ‘저세상 드립’으로 유튜브 평정 장성규…‘워크맨’ 진짜 의미는 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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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김성수 오늘 1심 선고…검찰은 사형 구형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가 지난해 11월 21일 오전 서울 양천경찰서에서 서울남부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른 사람이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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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개그맨 제치고 100만 유튜버···무명 개그맨의 반란
최근 100만 구독자를 돌파한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을 운영하는 개그맨 손민수와 임라라. 벽에 그림자가 비쳐 또 한 커플의 모습이 보이자 장난스럽게 웃고 있는 모습.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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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게임 규제 이젠 그러려니…한국에선 숙명”
━ 송재경 엑스엘 게임즈 대표 단독 인터뷰 천재 게임 개발자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13일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네오위즈판교타워 사무실에서 인터뷰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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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5명 중 1명 "최저임금도 못 받아"…최고시급 업종은?
아르바이트생 5명 가운데 1명 이상은 법정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시급을 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지난 9∼16일 아르바이트생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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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만은 피하고 싶었는데" 젊은 점주들의 한숨
2019년 편의점은 뜨겁다. 경기 침체와 인건비 상승으로 기존 점주가 ‘곡 소리’를 내는 와중에도 골목마다 새 편의점이 들어선다. 스무살 시절 알바로 시작해 점주가 된 20·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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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에서 사장이 된 청년 "편의점만은 피하고 싶었는데···"
2019년 편의점은 뜨겁다. 경기 침체와 인건비 상승으로 기존 점주각 '곡 소리'를 내는 와중에도 골목마다 새 편의점이 들어선다. 최저시급을 놓고도 점주와 알바 간 '을끼리 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