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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과 방패 겸비한 ‘금융공학펀드’가 있다
일러스트=강일구 증시가 살얼음판에 발을 헛디딘 듯 급하게 미끄러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까지 7일 연속 하락하며 순식간에 1700대로 밀렸다. 용광로 장세의 상징이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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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터널」벗어나는 76년 세계경제
세계경제는 불황과 「인플레」에서 벗어나 완만한 회복으로 접어들 것이라는 예측이 일반적이다. 그러면 76년의 세계경제는 어떤 궤적을 그릴 것인가? 다음은 동경공업대학 「야지마·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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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내렸어도 금융안정
『OPEC의 유가인하조치는 세계경제 전채에 플러스가 된다.』당초 국제금융불안에 따라「역오일 쇼크」를 우려했던 세계금융가에서는 낙관론이 지배적이다. 일본의 주요은행들이 컴퓨터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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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전쟁
에너지 위기는 이중으로 소비국들을 압박하고 있다. 가격 폭등에 따른 비용 부담만도 엄청난데 비싼 값을 주고도 물건을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보장조차 흐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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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 시대의 종언, 한국 경제 어디로] 미국發 금리 인상 한국경제 발등의 불
지난 1년 내내 ‘늑대(금리 인상)가 나타났다’고 거짓말을 하던 양치기 소년(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말이 현실이 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연준은 1년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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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운용사 CIO에게 듣다] “금리높은 채권에만 투자하면 주식에 올인하는 셈"
더글라스 피블스저금리 상황에 연초부터 주식시장이 출렁이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채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9일 기준 국내 채권펀드의 연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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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800조 잃은 ‘FAANG’…또다른 ‘괴물’ 기다리고 있다 유료 전용
「 “2022년은 많은 주식 투자 애호가들을 바보로 만든 해였다(The year 2022 turned many of the stock market’s former darl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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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 평균가 2028원, 4주 연속 올라…중국 도시 봉쇄 풀리자 국제유가 상승
기름값이 4주 연속 오르며 주간 휘발유·경유 전국 평균 판매가격이 나란히 L당 2000원대를 기록했다. 휘발유·경유의 주간 평균가격이 모두 2000원을 넘은 것은 사상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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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의 배신' 평균 2000원 돌파…결국 중·러 밀월이 변수
5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표시된 유가정보의 모습. [뉴스1] 기름값이 4주 연속 오르며 주간 휘발유·경유 평균 판매가격이 나란히 L당 2000원대를 기록했다. 휘발유·경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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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파일] 국제외교무대 데뷔하는 윤 대통령
최익재 정치부문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사회가 분주하다. 오는 29~30일에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열린다. 여기서는 미국이 주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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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금슬금 오른 유가 급반등은 없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7.5원 상승한 ℓ당 1276.1원이었다. [연합뉴스] 전국 휘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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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고 속이는 OPEC+ 감산 합의…이라크 등 약속 안지켜
OPEC+. 플러스(+) 왼쪽 로고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깃발. OPEC+(석유 수출 23개국 협의체)가 하루 970만 배럴 감산체제를 7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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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다음달 석유 생산량 하루 10만 배럴 '찔끔' 늘린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 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OPEC+)가 다음달 원유 증산량을 하루 10만 배럴로 결정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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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용시장 과열 식었지만 유가 상승…Fed ‘금리 셈법’ 복잡해졌다
미국의 높은 물가 상승률 원인 중 하나였던 고용시장 과열이 다소 냉각될 기미가 보이고 있다. 고용지표의 선행 지표 격인 구인 건수가 예상보다 줄어들어서다. 시장에선 미국 연방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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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이는 '에너지 수입', 적자 줄일까…전쟁영향↓, 유가변수↑
지난 2일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모습. 뉴스1 무역적자의 주범으로 꼽히던 에너지 수입이 앞으론 적자를 줄일 키가 될까. 고공 행진을 이어가던 에너지 수입 그래프가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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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수입액 꺾였지만, 안심하긴 이르다?
무역적자의 주범으로 꼽히던 에너지 수입이 앞으론 적자를 줄일 키가 될까. 고공 행진을 이어가던 에너지 수입 그래프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기저효과 등으로 꺾이는 모양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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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 전쟁 1년, 국제정치 구도 격변] 국운 건 러시아 vs 퇴로 없는 우크라, 길고 지루한 소모전 끝낼 해법이 안 보인다
━ SPECIAL REPORT 푸틴, 젤렌스키, 바이든(왼쪽부터 순서대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 1년이 돼 가지만 우크라이나의 유로마이단 혁명을 계기로 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