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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이틀새 또 총기난사…“비극에 비극 더해졌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48㎞ 떨어진 하프문베이 버섯농장 두 곳에서 총기를 난사해 7명을 숨지게 한 용의자인 중국계 자오춘리가 경찰에 체포되고 있다. [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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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현재 LA 총기난사 사고로 접수된 한국인 피해 없어”
외교부는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의 소도시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고에 따른 한국인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날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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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리뷰]출발은 좋았지만 이어진 배드뉴스(3월 29~4월 2일)
4월 첫째 주 첫 출발은 굿 뉴스였다. 박인비(33)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기아클래식에서 우승했다. 그의 LPGA 통산 21번째 우승이었다. 이후 배드뉴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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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레랑스의 나라는 어쩌다 테러의 온상이 됐을까
━ [윤석만의 인간혁명]불평등이 부른 정치위기 2018년 2월 미국 보수 주의연맹 총회의 연사로 나선 마리옹 마레 샬 르펜. 이날 총회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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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했는데” 美 고교 총격범 치료 중 사망…범행 동기는 ‘미궁’
14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북서쪽 도시 샌타클라리타의 소거스 고등학교에서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이날 사고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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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 영화 '조커'의 신들린 총구에, 극장 지키기 나선 美경찰
영화 '조커' 한 장면.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압도적이고 대담하며 처연하다. 코믹스 영화 사상 역대급 스핀오프(spinoff)의 탄생이다. 지난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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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졌다고 게임하듯 총질 … 플로리다서 10여 명 사상
26일 미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매든 NFL 19’ 대회에 참가한 데이비드 카츠(왼쪽 사진)가 총기를 난사해 2명이 죽고 14명이 다쳤다. [AFP=연합뉴스] 온라인 풋볼 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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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게임인양 총질한 게이머…플로리다서 2명 사망
온라인 풋볼 비디오 게임인 ‘매든 NFL 19’ 토너먼트 지역 예선이 한창인 26일 오후 2시(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대형쇼핑몰에 마련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1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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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도시를 웃게 한 빙판의 반란군
NHL 베이거스 선수들이 스탠리컵 결승에 진출한 뒤 기뻐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연고 팀인 베이거스는 리그 참가 첫 시즌에 기적을 연출했다. [AFP=연합뉴스] “신생팀 베이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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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총기범 형제 아동포르노 소지혐의로 체포
라스베이거스에서 최악의 총기사고를 일으킨 스티븐 패독의 동생 브루스 패독이 아동포르노 소지혐의로 체포됐다.LA타임스(LAT)의 보도에 따르면 노스 할리우드 인근 밸리 빌리지의 로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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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난사범 동거녀 "범행 준비 전혀 몰랐다"
미국 사상 최악의 사상자를 낸 총기난사범 스티븐 패덕(64)의 동거녀 매리루 댄리(62)는 첫 경찰 조사에서 “나는 그를 사랑해고, 그와 조용한 노후를 보낼 생각이었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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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문·뒷문 다 뚫리나, 위기의 다저스
채프먼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위기를 맞았다. 야심차게 준비한 트레이드가 선수 개인의 일탈 행위로 인해 무산될 형편이다. 미국의 야후스포츠는 지난 8일 ‘다저스가 유망주 2명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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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호메트 풍자한 프랑스 주간지 테러… ‘나는 샤를리’ 추모 물결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엡도(Charlie Habdo)’ 사무실에 7일(현지시간)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추정되는 무장 괴한 3명이 난입해 12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쳤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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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인타운 달군 사건 사고는?
올해도 한인들을 안타깝게 하고 공분을 느끼게 한 각종 사건·사고들이 잇따랐다. 새해 첫 달인 1월 말, 린우드 지역에서 '조셉 마켓'을 운영하던 실비아 조(한국명 희선·56)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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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인사회는 극단적 집단주의 … 교민이 사고 치면 공동 죄책감
다른 국가·집단에 대한 눈치보기가 논란으로 이어진 사례는 미국 한인 교포 사회에서 찾아볼 수 있다. 1985년 1월 미국 시카고에서 한국 교민 이모(당시36세)씨가 보험금을 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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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인사회는 극단적 집단주의 … 교민이 사고 치면 공동 죄책감
관련기사 뿌리 깊은 타자 의식 문화 … 한·중·일서만 별난 현상 다른 국가·집단에 대한 눈치보기가 논란으로 이어진 사례는 미국 한인 교포 사회에서 찾아볼 수 있다. 1985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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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70대 한인, 1910년 창가집 '햇빛' 공개
풀턴카운티 경찰이 24일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한 애틀랜타 `월드 체인저 교회` 주변을 봉쇄하고 수사하고 있다. 애틀랜타 대형교회에서 총격사건이 일어나 1명이 사망했다.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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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29일 우주왕복선 배웅 간다
기퍼즈(左), 마크 켈리(右)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우주왕복선 엔데버호의 마지막 우주 비행 발사 광경을 직접 참관할 예정이다. AFP통신 등 외신들은 “오바마 대통령 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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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리 “돈이 목적이면 의사 된 후 매우 실망할 것”
미국 애리조나주 총기난사 사건에서 중상을 입은 개브리얼 기퍼즈 의원을 수술한 한국계 피터 리 박사. [AFP=연합뉴스] 평화봉사단에 지원한 의사 아버지를 따라 초등학생 때 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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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세상엔 연아·우즈식 성공이 있고 권율식 성공도 있다”
7일 오후 5시(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통신위원회(FCC) 건물 로비. 권율(35) 부국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1분도 안 돼 수염을 기른 훤칠한 청년이 웃는 낯으로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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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군기지 총기난사범 배후가 여객기 테러도 조종?
예멘계 이슬람 성직자인 안와르 알올라키(38·사진)가 지난해 성탄절 발생한 미국 여객기 테러 시도 사건에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LA타임스가 지난해 12월 31일 보도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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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미국에 유학 간 두아들에게
"한국 학생들끼리 어울려 다니지 마라." "가급적이면 집에 머물러라." "식당에서 큰 소리 내지 마라." "당분간 옷차림도 단정히 하고 미국 아이들과 어떤 일이 있더라도 다투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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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1.5세총기난사] "얘, 거기는 괜찮니 … " 국제전화 불 나
미국 버지니아공대 총격 사건으로 부상당한 한국인 유학생 박창민씨(27)의 아버지 박도경씨(61)와 어머니 서영애씨(57)가 17일 저녁 서울 명일동 자택에서 총격 사건 속보를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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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적과 동지뿐인 '게임형 정치'
지난 주말 군에 간 자식을 면회하러 가는 사람이 주변에 유달리 많았다. 전방 총기 난사 사건으로 밤잠을 설친 부모들이다. 업무상 약속을 취소한 아버지, 집안일 미뤄 두고 병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