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자 때 R&D 늘린 역발상 탄소섬유 세계 최강자로
닛카쿠 아키히로 ‘닷컴 버블’이 꺼지던 2001년 일본의 첨단소재 기업 도레이에 사상 초유의 위기가 찾아왔다. 영업이익이 188억 엔으로 급감한 것이다. 1926년 창사 이래 처
-
[오후 브리핑] 한국당 입당한 ‘속이 꽉 찬 커리어우먼’ 배현진
3월 9일 금요일 중앙일보 ‘오후 브리핑’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했습니다.
-
신 마오시대 … 브레이크 없는 시진핑 독주가 두렵다
지난 3일 중국의 연례 최대 정계 행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개막했다. 중국 최고 정책자문기구인 정협은 전국인민대표대회와 더불어 양회로 불린다. 5일 개막하는 전인대에서는 국가
-
견제 없는 절대권력···세계는 '시진핑 리스크'가 두렵다
━ [뉴스분석]서구는 '21세기 마오의 국가'를 두려워한다 중국 베이징의 한 시장에 마오쩌둥(오른쪽)의 초상화와 시진핑의 초상화가 나란히 붙은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
-
[비즈 프리즘] 인공지능 혁명, 데이터 통역사로 대비하라
━ 임정수의 맥킨지의 빅픽쳐 미국 시애틀의 ‘아마존 고’에 들어가기 위해 고객이 앱을 스캔하고 있다. 아마존고 앱을 켜고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으면 자동으로 계산이 된다.
-
[비즈니스 프리즘]인공지능(AI) 혁명, 기다리면 뒤쳐진다
인공지능(AI)을 통한 혁신은 우리 주변에서 이미 시작되고 있다. 영국의 정보기술(IT) 시스템 회사인 ‘플로우’는 지난 2년간 200만명 이상의 자동차 운전자로부터 스피
-
자동차왕 꿈꾸는 곤 … 키워드는 자율주행·전기차·에너지
카를로스 곤 닛산 CEO 2000년대 초 빚더미에 앉은 닛산을 불과 2년 반 만에 흑자 기업으로 돌려놓자 카를로스 곤 닛산 CEO에게는 ‘코스트 커터(cost-cutter)’라는
-
69개 학과 폐지하고 30개로 융합, 인류학 대신 ‘인간진화와 사회변화’
━ 미국 대학 개혁의 아이콘 ‘애리조나주립대’ 가보니 미국 내 인류학 분야 연구비 1위 대학은 애리조나주립대(ASU)다. 미 국립과학재단(NSF)이 주는 연구비 1300만
-
일찍부터 국가 번역청 만든 중국! 한국은?
중국과의 외교, 비즈니스, 학문 교류의 기초, 바로 번역이다. 그런데 이 기본 중의 기본 번역 때문에 피 본 사람이 적지 않다. 식당 메뉴판, 생산 매뉴얼서부터 관공서 홈페이지마
-
예루살렘으로 간 차이나·인도 머니
이스라엘의 수도 텔아비브에서 남쪽으로 35㎞ 떨어진 항구 도시 아스돗. 1960년대 발굴된 이 도시는 성경의 인물, 골리앗의 종족인 블레셋 사람들의 유물들이 다수 출토됐다.
-
[차이나 인사이트] 실리콘밸리 CEO들은 왜 중국에 꽂혔나
시간을 금쪽 같이 여기는 미 실리콘밸리 최고경영자(CEO)들의 중국행 발걸음이 잦다. 지난해 10월 30일 베이징에서 열린 칭화대 경제학원 고문위원회엔 애플의 팀 쿡, 페이스북의
-
AI로 AI 설계 … 미래는 이미 와 있다, 퍼져 있지 않을 뿐
━ [조현욱의 빅 히스토리] 인공지능 ① 인공지능은 인간의 능력을 하나하나 앞지르며 약진 중이다. 자율주행차에서 가상 도우미까지 온갖 분야에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
-
[열려라 공부] 자율주행차 직접 타보니… "와! 모니터에 보행자가 뜨네요"
━ 중딩, 대학 가다 ④ 한양대 서울캠퍼스 ■ “노천극장 보니 빨리 대학 가고 싶어져” 「 ‘중딩, 대학 가다’ 네 번째는 한양대 서울캠퍼스(서울 성동구) 미래자동차
-
[신년기획]사장 말에도 토달 수 있는 회사 … ‘소통 지능’이 미래 경쟁력
김태호 풀러스 대표가 회사 어디에서든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즐긴다. 오종택 기자 “이안! 지금도 충분한데 이걸 꼭 해야겠어요?” 지난달 카풀업체인 스타트업 '풀러스'의 회의
-
국내 연구진, 온난화가 사막화에 미치는 영향 예측해냈다
목 타는 지구촌. 기후변화가 지금처럼 계속될 경우 지구 지표면 중 24~35%가 건조화 혹은 사막화 영향을 받을 것이란 분석 결과가 국내 연구팀에 의해 제시됐다. [중앙포토] 국
-
“인간 기자, AI 시대에 가치 판단 제공해야” 김대원 카카오 정책지원파트장
인공지능 기사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한 김대원 카카오 정책지원파트장. ‘인공지능(AI)이 인간 기자를 대체할 수 있을까.’ 이런 궁금증을 풀어낸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
‘노동이사제 전면 도입’ 분위기 띄우는 정부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위해 금융사에 근로자추천이사제 도입 검토를 권고한다.” 금융위원회의 민간 자문기구인 금융행정혁신위원회가 20일 발표한 최종 권고안에서 이같이 밝혔다.
-
[뉴스분석] 미국 ‘망 중립성’ 폐지 … 구글·페북 서비스 유료 될 수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14일(현지시간) ‘망 중립성 원칙’을 폐기하는 결정을 내린 가운데 미국 전역에서 반대 시위가 속출했다. 시민단체들은 온라인 소비자들의 편의성 저하
-
미국, 망 중립성 폐기- 사이버 세상 판이 바뀐다
고속도로에서 빨리 달릴 수 있는 '고속 전용'과 천천히 달려야 하는 '저속 전용'을 구분해 설치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모든 차량이 똑같이 달릴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을까.
-
14억명 빅데이터, 넘치는 인재 … 구글 “AI센터 결론은 중국”
중국의 벤처캐피털 시노베이션벤처스가 이달 초 발표한 ‘중국의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현황’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기업인 구글은 전 세계 인공지능 석학
-
중국 'AI 굴기'가 매력적인 이유…구글 'AI 센터'는 왜 베이징에 생길까
구글의 인공지능(AI) 연구 센터가 중국 베이징에 문을 열 예정이다. 구글의 이번 결정은 2010년 중국 당국의 규제로 사업을 철수한 뒤 약 7년 만이다. [사진 구글] 중국의
-
미국 법인세 20%로 낮추자 일본도 “20%”
미국이 법인세율을 20%까지 낮추겠다고 하자 일본도 법인세율을 20%로 맞추기 위한 추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현재 29.97%인 일본의 법인세율을 10%포인트 가까이 떨어뜨리겠
-
“미국에 뒤질쏘냐” 일본도 법인세 20%로 대폭 인하 추진
미국이 법인세율을 20%까지 낮추겠다고 하자 일본도 법인세율을 20%로 맞추기 위한 추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2017년 현재 29.97%인 일본의 법인세율을 10%P 가까이 떨어
-
“책임 너무 지우니, 공무원들 위기 올 때까지 복지부동”
━ 외환위기 극복 이끈 이헌재 전 부총리 이헌재 전 부총리가 지난달 27일 서울 통의동 사무실에서 외환위기 20년을 맞아 인터뷰를 하고 새로운 위기 대응 시스템의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