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사자 한쌍…교포가 선물

    5개월생 사자한쌍이 2일 하오 일본 신호에서 교포의 기증으로 공수, 창경원의 새식구로 입적됐다. [아프리카]를 고향으로 신호동물원에서 태어난 6백불의 사자는 궤짝속에 갇혀 2일하오

    중앙일보

    1965.11.03 00:00

  • 수재민·판잣집 철거민|정착계획 제자리 걸음

    서울시는 금년안으로 무허가 판잣집 6천6백동과 지난여름 한강범람으로 생긴 이재민 3천9백42가구 1만9천2백72명을 영등포구 사당동과 봉천동등 변두리에 정착시킬 계획을 추진하고있으

    중앙일보

    1965.10.26 00:00

  • 건널목의「인간애」|그 이름은 이정엽씨

    자기목숨을 버려, 한 어린이의 생명을 건진 40대남자의 신원이 밝혀졌다. 그 이름은 이정엽(49)씨-. 서울 서대문구북아현동209의29. 서울에서 제일 높은 곳이라는 북아현동 8통

    중앙일보

    1965.10.20 00:00

  • -조국에 돌아와서- ⑤|김소운

    『봄철 되면 신문광고에 희한한 글자들이 눈에 띈다.- 화견절힐 변당특별조제- 애국자들이라 곧 죽어도 한글로 쓰는데 하느님 맙소사! 이게[화견절힐 변당특별조제]란 광고이다-』 수필집

    중앙일보

    1965.10.19 00:00

  • 6순 노인 자살

    【제천】박봉의 아들을 도와주겠다고 육순노인이 음독 자살했다. 26일 이곳 청전리 애묘동산 옥수수 밭에서 제천읍 모 기독교회 부목 송기춘(36)씨의 아버지 송용근(65) 노인이 자살

    중앙일보

    1965.09.27 00:00

  • 이웃사촌도 못 믿을 세상?

    24일 상오 서울 마포구 창전동 28 김기호씨는 바로 이웃 사촌인 이삼현씨를 사기 및 불법감금혐의로 고소했다. 김기호씨와 이삼현씨는 대문을 나란히 하고 앞길이 사유지로 되어있었는데

    중앙일보

    1965.09.24 00:00

  • (2)공약

    가난을 숙명으로 지고 가는 사람들-. 농촌은 이 한마디로 표시된다. 역대 정권마다 내걸었던 중농정책도 이 숙명을 바꾸지 못했다. 강원도 농촌은 지금 풍성한 가을이라기보다 빚 갚기

    중앙일보

    1965.09.24 00:00

  • 잘사는 길 못사는 탓|농촌…어촌…벽지|본대로 들은대로

    동해안의「오징어 잡이」는 9윌철이 막바지. 경북 울진군 죽변에서 강원도 속초에 이르는 동해 일대는 밤이면「오징어 잡이」의 집어등 불빛이 은하의 물결을 이룬다. 이철에 오징어를 낚

    중앙일보

    1965.09.23 00:00

  • 절망을 이긴 상이용사

    땅을 짚고 일어설 발이 없는 그는 무릎으로 땅을 짚고 일어섰다. 38선의 이름없는 한 전투에서 총상을 입어 두발을 잃은지 18년- 목발에 의지하고 소잔등을 타면서 땅을 일군 상이경

    중앙일보

    1965.09.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