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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얻어맞은 수정주의|숙청바람 부는 중공문화계…곽말약의 자기 비판

    중공부수상이며 전국 인민대표대회 상무위 부위원장 그리고 문학예술연합회위원장·과학원장을 겸한 중공1급의 원로작가 곽말약이 지난 14일 상무위에서 신랄한 자기비판을 한 사실은 중공의

    중앙일보

    1966.04.29 00:00

  • (5)|실학의 비조-반계 유형원|유홍렬

    유형원은 이조 세종 때의 유명한 청백사이던 문화인 좌의정 유관의 10대 후손으로서 1622연1월21일에 서울서부 정릉동 (정동)에 있던 외삼촌 참의 이원진 댁에서 태어나 자를 덕

    중앙일보

    1966.04.02 00:00

  • (2)12대 농림 장관 정낙훈씨

    새벽 5시. 칠순 노인이 비를 들고 자기 집 앞길을 쓸고, 이웃까지도 말끔히 치워준다. 「아스팔트」아닌 앞길에 패인 곳이 눈에 띄면 비오는 날 흙탕물이 튈세라 돌과 흙을 주워다 차

    중앙일보

    1966.03.12 00:00

  • 수출고 「그래프」의 눈금은 올라만 가는데 진통하는 수출업계

    수입만 하면 폭리를 얻던 무역업계의 「신화」는 깨어진지 오래이고 이제사양의 고빗길에선 무역업자들은 수출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다. 그만큼 수출「무드」는 경제계를 풍미하고 도둑이

    중앙일보

    1966.03.10 00:00

  • (2)드골 대통령부인 이본느 여사

    「엘리제」궁의 아침은「드골」대통령부인「이본느」여사의 기상시간인 7시부터 시작된다. 이보다 30분 늦게 기상하는「드골」대통령과 부인은 정확히 매일아침 8시15분 식당으로 들어간다.「

    중앙일보

    1966.03.08 00:00

  • 홍덕영씨 「세계축구」심판-한국인 최초의 영광

    ○…21일 외신보도에 의하면 66년도 「월드·컵」쟁탈세계축구선수권대회에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홍덕영(41·서울 동대문구 이문동255)씨가 심판으로 지명되었다. ○…「프로」와 「아마

    중앙일보

    1966.02.21 00:00

  • 타산지석

    바다건너 일본에선 2월만 되면「기원절 태풍」이라는 것이 분다는 얘기. 기원 2천6백년이니 뭐니 하면서 애꿎은 단군의 아들딸들까지 모아 놓고, 칙어라는 것을 읽어주고 노래를 부르게

    중앙일보

    1966.02.15 00:00

  • 「아시아」를 지키는 "바다의 요기"

    「사이공」에서 8인승 미군수송기를 타고 남지나해를 동남으로 1백30 「마일」을 뚫고 나가면 2차대전 때부터 월남전에 이르기까지 20년의 화려한 전력(전력)을 가진 4만5천「톤」 의

    중앙일보

    1966.01.10 00:00

  • "월남평화의 기회"|「쇼벨」보고서의 밑바닥

    분쟁으로 해가 뜨고 해가 지는 동남아를 중립화하는 것이 이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처방이라고 믿고 있는 고고한 정치가「드골」「프랑스」대통령의 특사「장·쇼벨」은 북 평과「하

    중앙일보

    1966.01.08 00:00

  • 황종률씨를 위촉

    정부는 5일자로 황종률(전 재무부장관)씨를 경제과학심의회의위원(경제담당)으로 위촉했다. ◇황 위원 약력 ▲서울·1909년생 ▲일 구주제대 법문학부 졸(35년) ▲만주재정부 금융국참

    중앙일보

    1966.01.06 00:00

  • 현해탄 건너는 「아름다운 초대」

    산전금추(63·일본 신나천현 천기시 구본435)씨와 이원옥(76·인천시 연수동 91)씨-두 노인은 함께 18년간 교단에 섰던 인천 상업학교(현 인천고) 교정에서 20년만에 서로만났

    중앙일보

    1965.12.17 00:00

  • 「민중의 지팡이」정년퇴직|50세의 경사가 제복벗는 날

    14일 서울 종로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는 일생을 민중의 지팡이로 바친 관수동파출소장 이흥렬(50)경사(이날로 경위승진)의 정년퇴직식이 조촐하게 열렸다. 종로경찰서가 생긴이래 파출소

    중앙일보

    1965.12.14 00:00

  • 춘곡선생의 풍모|고희동 화백을 애도하며|조용만

    육당 춘원이 우리나라에 있어서 새로운 문학운동의 선구자였듯이 춘곡선생은 우리나라에 있어서 새로운 미술운동, 새로운 회화운동의 선구자였다. 1910년대에 있어서, 나라의 명운이 기울

    중앙일보

    1965.10.23 00:00

  • 「유엔」대책 현실화의 방향

    연례적인 축제와도 같았던 대「유엔」외교는「유엔」자체가 한국문제를 연례적으로 소화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됨으로써 마침내 현실화에의 지보를 닦게 되었다. 어제 20일, 이 외무는 기자

    중앙일보

    1965.10.21 00:00

  • 「동·서 해빙」과 직결

    국제정세가 한국의 통일문제에 어떤 진폭을 그릴 것인가 하는 것은, 더우기나 그것이 유동적인 향후의 문제인 점에 있어서 정확하게 예단될 것이 아니다. 흔히 전후의 지난 20년을 우리

    중앙일보

    1965.09.23 00:00

  • 「경제자립에의 도정」어디까지 왔나?

    아무리 가기 싫다해도 가야하는 길. 갈 수 없대서 중단하면 모든 것이 끝을 알리는「경제 자립의 길」이다. 이 길을 닦지 않는 한 정치적 독립이 완전할 수 없고 이 길이 황폐해 있으

    중앙일보

    1965.09.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