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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제2인생” LEET에 몰린 4050
중·고생 아들 둘을 둔 주부 김모(46)씨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을 위해 8월에 실시되는 법학적성시험(LEET) 원서를 접수 첫날인 9일 냈다. 한때 의사였으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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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혁명적 ‘전환의 힘’ 있어야”
『칼의 노래』와 『남한산성』 작가 김훈이 CEO들을 만났다. 그는 지난 1월 20일 삼성경제연구소(SERI)의 CEO 등산모임인 ‘시애라’ 회원 100여 명과 함께 자신의 소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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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4050 세대, 폭탄주는 그만! 와인을 음미하다
食 3. 해장국의 진화, 복국에서 생라멘으로 4050들의 해장국이 진화하고 있다. 음주 후 전통적인 속풀이용으로 각광받던 복국과 북어국 대신 이국적인 생라멘이 해장용으로 화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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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검정색 세단이 좋다면 당신은 ‘아저씨’
住 5. 내가 사는 곳은 인터넷… 이 재미를 모른다면 '캐안습' 인터넷 창을 열면 그곳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거리낌 없이 친구가 된다. 겉으로 보이는 나이를 잊은 채 젊은이들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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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4050 대반란’ 아저씨들이 젊게 사는 비법
지난주 오랜 침묵을 깨고 공식석상에 나선 가수 나훈아(61)를 보고 대한민국의 수많은 40대와 50대 남성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어떻게 60대의 나이에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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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희 섹스파일, '누가 그와 잤을까?'
홍콩 연예계가 섹스 스캔들로 발칵 뒤집혔다. 그 중심에는 배우이자 가수인 진관희(陳冠希, 28)가 있다. 캐나다에서 태어난 진관희는 잘생긴 외모와 특유의 개방적인 사고방식의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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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칼럼] '야동'에 중독된 남편
밤마다 인터넷에 몰입하는 남편을 보고도 그러려니 했던 주부 H씨. 하지만 어느날 새벽녘에 우연히 남편의 모습을 보고 그는 극도의 분노감을 느꼈다. 남편은 컴퓨터 모니터에 빨려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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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he information] 직장상사, 연봉보다 중요해!
구직자들은 직장을 선택할 때 연봉보다 다른 요인을 더 눈여겨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갤럽이 구직을 경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나타난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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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버티다 그만둬야지”
지난 1월 22일과 23일. 정부 과천청사를 감싸고 있는 관악산은 눈꽃으로 뒤덮였다. 하지만 공무원들은 설경을 감상할 여유가 없어 보였다. 양일간 점심시간을 이용해 청사를 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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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섬진강변에 수변테마공원
경남 하동군 섬진강변 송림공원에 수변테마공원이 만들어진다. 군은 40억원을 들여 송림공원과 하동공원을 잇는 육교(길이 48m, 너비 3m·조감도)를 설치하고 섬진강변에 다목적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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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댓글 몇 세대인가요
#1.“예쁘다 ㅠㅠ. 성형 어디서 했는지 아직도 20대 후반 같네.” (아이디 생활의 중심) #2.“부부 일은 부부밖에 모른답니다. ○○씨 ○○○씨만 나쁘다 할 수 없네요.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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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가짜 사냥] 수사 진통! 그물망에 교수 10명 달랑 걸렸다
1. 비인증 대학 출신 100명 大추적 ■ 최근 5년 ‘學振’ 신고 7,765명 박사 중 미국 비인증 대학 276명 확인 ■ 비인증 대학 분류 기준 모호… 당사자 문제 제기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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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당신, 어떻게 10억원 만들까
풍성한 한가위다. 전례 없이 주가가 오른 올해엔 ‘재테크 얘기’도 추석 화제상에 오를 것 같다. 하지만 찰나의 수익으론 금고를 채울 수 없다. 요즘 유행어 중에 ‘99-8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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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예수는 누구인가?
추석이다. 많은 사람들이 귀성길을 서두르고 있다. 이제 우리도 도마복음으로 가는 길을 서둘러야겠다. 그러나 그 길을 재촉하기에 앞서 던져야만 할 질문이 하나 있다. 예수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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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 회의느껴 교단 떠나는 교사 늘어
교직에 회의를 느껴 교단을 떠나는 교원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05년부터 올해까지 도내에서 명예퇴직으로 교단을 떠난 교원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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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조폭도시’는 오해
서울중앙지법에서 근무하던 이상덕(29) 판사가 광주지법 목포지원 발령을 받은 것은 2월이었다. 법조계 선후배 중일부는 우스갯소리로, 일부는 진지하게 해준 얘기는 “목포에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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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궁합도 바뀐답니다
“선생님, 저를 고치겠다는 기대는 하지 마세요.” 이혼을 말리는 부모의 성화에 마지못해 필자를 찾았다는 T씨. 그는 자신의 문제는 아무도 고칠 수 없다며 오히려 그의 부모를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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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옮긴 이유는 … 2030 “연봉 낮아서” 4050 “경영난 때문”
20~30대 직장인은 연봉 때문에, 40~50대는 경영난 때문에 직장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최근 회사를 옮긴 직장인 937명을 대상으로 이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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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이직 이유, 2030 '연봉' 4050 '회사 경영난'
"당신은 왜 이직을 하십니까?"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최근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937명을 대상으로 이직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 20~30대는 '연봉', 40~50대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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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개혁 주도 못하면 살 수 없어"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지 못하면 지방화 시대에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서울 중구 순화동 중앙일보사 6층 대회의실. 회의실 안은 20여 명의 시장.군수.구청장이 토론하면서 내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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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업그레이드 지방이 앞장설 것"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우리가 업그레이드하겠다." 40, 50대 시장.군수.구청장으로 구성된 청목회 회원 27명은 15일 서울 순화동 중앙일보 본사에서 토론회를 열고 "지방이 국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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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하지 말고 'DD족'이라 불러주오
자영업자 김길동씨가 평소처럼 청바지와 셔츠 차림으로 출근하고 있다. 김씨처럼 외모에 신경 쓰고 젊게 사려는 40~50대 DD(Dandy Daddy)족이 부쩍 늘고 있다. 김경빈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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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선민기자의가정만세] 직장·가사·육아 … 안쓰러운 '2030 수퍼맨 아빠'
지난주 중앙일보에 가정의 달을 맞아 '4050 아버지'들의 애환을 다룬 특집기사가 실렸다. 권위를 중시하는 가정에서 자라 가장으로서 뼈빠지게 일했는데, 문득 정신 차려 보니 아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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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선민기자의가정만세] 직장·가사·육아 … 안쓰러운 '2030 수퍼맨 아빠'
지난주 중앙일보에 가정의 달을 맞아 '4050 아버지'들의 애환을 다룬 특집기사가 실렸다. 권위를 중시하는 가정에서 자라 가장으로서 뼈빠지게 일했는데, 문득 정신 차려 보니 아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