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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연내 종전선언 추진"···유엔에는 "연내 선언 합의"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4월 27일 오후 판문점에서 '판문점 선언문'에 서명한 뒤 맞잡은 손을 높이 드는 모습. [연합뉴스] 남북이 지난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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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文특사 중재안 "비핵화 초기조치 약속하면 종전선언"
문재인 정부가 북·미 간 비핵화 협상 교착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선(先) 종전선언 채택, 후(後) 비핵화 조치 이행’ 중재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5일 평양을 찾을 대북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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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있는 평화" 김정은 노림수…북·미 대화 불씨 이어갈까
━ Focus 인사이드 종전선언은 문자 그대로 ‘정치적 선언’에 불과한 것이다. 북한도 종전선언이 정치적 선언에 불과한 것으로 치부하고 있는 듯하다. 18일자 노동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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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남북 고위급회담, 문 대통령 평양행 조율
남북 고위급회담이 13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열린다고 통일부가 9일 밝혔다. 이번 고위급회담은 북한이 먼저 제의해 왔다. 올해 들어 고위급회담 개최를 북한이 먼저 제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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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정상회담 준비 협의하자" 13일 고위급회담 전격 제안
남북 고위급회담이 13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열린다고 통일부가 9일 밝혔다. 이번 고위급회담은 북한이 먼저 제의해 왔다. 올해 들어 고위급회담 개최를 북한이 먼저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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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DMZ 내 GP 시범철수 공감
남북한의 군 당국이 31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의 비무장화 등 한반도 긴장 완화에 대해 공감했다고 남측 수석대표인 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육군 소장)이 밝혔다. 남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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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위한 중국 역할은...남북미 3자 종전선언 유효할까
국제사회를 무대로 본격적인 외교활동을 시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올해 중국을 세 번 찾았다.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2회)과 북ㆍ미 정상회담 성사를 고려하더라도 횟수면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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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철의 퍼스펙티브] 일괄타결식 해결과 단계적 접근, 어떻게 절충할 것인가
━ 한반도 비핵화 해법 오는 12일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면 역사적 담판으로 기록될 것이다. 한반도의 전쟁 상태(휴전 포함)를 종식하고 새로운 평화시대를 열어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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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북미회담…美·中, 北 비핵화 해법 놓고 내내 딴얘기만 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무부 기자회견장에서 마이크 품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오른쪽)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왼쪽)이 첫 회담을 가진 뒤 기자회견을 갖고 북핵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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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말하는 비핵화의 정의 아직 분명치 않다"
순항하는 것처럼 보이던 북ㆍ미 정상회담의 전도가 안개속으로 접어들었다. 속전속결을 요구하는 미국과 단계적 해법을 고집하는 북한이 서로 물러서지 않는 기싸움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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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시각각] 북한 입장이 옳을 때도 있다
강찬호 논설위원 김일성이 숨지면서 김정일에게 남긴 유언이 “중국을 믿지 말라”였다. 김정일도 숨지면서 김정은에게 “중국을 믿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다. 중국은 북한을 위하는 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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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북·미 정상회담 성공 기대” … 북핵 압박엔 입장차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오찬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로부터 깜짝 케이크 선물을 받았다. [김상선 기자]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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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공동성명 진통 끝 채택 …북핵 압박 놓고 입장차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오른쪽부터)가 9일 오전 일본 도쿄 영빈관 '하고로모노마'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의에 앞서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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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략 닮은 김정은 … 『거래의 기술』 읽은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버크 레이크프런트 공항에 도착해 에어포스원에서 내리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NBA 선수 출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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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도 봤다는 트럼프 책 ‘거래의 기술’…사업 원칙으로 본 회담 전망
미국 NBA 선수 출신인 데니스 로드맨은 최근 미국 매체 TMZ와의 인터뷰에서 “그 당시(지난해) 김정은은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 그 책을 읽으며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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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비핵화에 중국 기여 중요” 시진핑 “김정은, 대결 끝낼 의지 강해”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청와대 여민관 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에게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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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김정은 만난 다음날…文대통령·시진핑 통화 이뤄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에게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은 시 주석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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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남·북·미 종전 선언 검토 … “평화협정은 중국 역할 크다”
청와대가 남북 정상이 올해 안에 종전 선언을 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한 ‘투스텝 로드맵’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남북 정상은 이를 위해 남·북·미 3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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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종전 선언하는데 꼭 중국 들어올 필요 있나"
━ 靑, 종전선언→평화협정 투스텝 강조 …“중국 참여, 중국 의지에 달려” 청와대가 남북 정상이 올해 안에 종전 선언을 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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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시진핑과만 통화 불발 … 전문가 “중국, 패싱 우려에 몽니”
4·27 남북 정상회담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일본·러시아 정상과 통화했지만 유독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는 닷새째 접촉을 하지 못하고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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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미 스크럼' 배제 中 '몽니'?…靑, 시진핑 통화 안하나, 못하나?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청와대는 한 가지 과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미국ㆍ일본ㆍ러시아 정상과 통화해 회담 결과를 공유했지만, 유독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는 닷새째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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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선언하면 군대 안 가도 되나요?” 입영대상자의 고민
27일 오전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 악수하고 있다(왼쪽). (오른쪽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는 이미지 사진)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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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비핵화, 한 발 내딛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정전협정 65년 만에 북한 최고지도자로는 처음 남으로 왔다. 그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나는 언제쯤 (북으로) 갈 수 있겠느냐“고 하자 김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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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종전 선언, 군축 … 긴장완화 조치는 11년 전 데자뷔
━ [2018 남북정상회담] 합의문 분석 박영식 북한 인민무력상이 27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평화의집 앞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