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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직격 인터뷰] 헌재가 이념에 경도되면 국회도 무력화 시킬 수 있다
━ 통진당 해산 결정의 안창호 헌법재판관 안창호 헌법재판관이 지난 7일 법복을 입고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섰다. 그는 ’지난 6년간 헌정 사상 초유의 역사적 사건 선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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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 아빠가 OO쌤이잖아"···그런 고교가 4곳중 1곳
서울시교육청 전경사진 [연합뉴스] ━ 교무부장 쌍둥이 딸이 나란히 '전교 1등' “교육청의 조사, 감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현직 교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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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석구 기무사령관 경질 … 새 사령부 창설 지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3일 남영신 기무사령관의 임명과 과거와 역사적으로 단절된 새로운 사령부의 창설 등 문재인 대통령의 기무사 관련 지시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청와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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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은행 올해 직원 평균 연봉 1억원 눈앞…은행장은 10억대
서울 종로구의 한 은행해서 한 직원이 5만원권을 펼쳐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KB국민ㆍ신한ㆍ우리ㆍKEB하나은행 4대 시중은행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올해 1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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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은행 평균연봉 1억 눈앞…이자장사로 성과급 잔치
4대 시중은행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올해 1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연간 이자수익으로만 30조원에 가까운 이익을 거두면서 이 돈으로 대규모 성과급 잔치를 벌인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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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돌이', '뉴타운돌이' 이어 '문돌이' 등장…文정부 위험요소 될까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6·13 지방선거 재보궐 당선자들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앞서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에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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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채용비리 막장극…딸 면접관은 아빠였다
검찰이 국민ㆍ하나ㆍ우리ㆍ부산ㆍ대구ㆍ광주은행의 채용비리와 관련해 전·현직 은행장 4명 등 총 38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금융감독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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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면접관, 여성은 그냥 감점…6개 은행 채용 비리 백태
채용박람회 자료사진. [프리랜서 공정식] 검찰이 국민‧하나‧우리‧부산‧대구‧광주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의 채용 비리를 수사한 결과 4명의 은행장을 포함해 총 38명을 업무방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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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인터뷰]노옥희 울산시교육감 “한 아이도 소외당하지 않게”
━ 울산 첫 진보 교육감 탄생 13일 오후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출구조사 1위로 발표되자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 “20년 교육 적폐를 청산하고 ‘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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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프리미엄 김석준 우세” vs “김성진 보수 단일화로 박빙”
부산시 교육감 선거는 재선을 노리는 진보 쪽 김석준 현 교육감이 우세하지만, 보수 단일후보인 김성진 교수와 접전이 예상된다. 6명의 보수 후보가 나왔던 지난 선거와 달리 단일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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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문병호 인천시장 출마…정대유 돌연 탈당
14일 인천시청에서 바른미래당 문병호 후보가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문병호 후보가 6‧13 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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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 부활한 ‘은행 고시’ … 뱅커 꿈꾸는 당신, 전략 바꿔라
연봉 1억원은 꿈이 아니라 평균이다. 이곳에 들어가면 그렇다. 업무 강도를 고려하면 공기업 수준의 ‘신의 직장’은 아닐지언정 인간계 최고의 직장, 은행 얘기다. 지난해 남성 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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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한금융 채용비리에 유력 정치인과 금감원 직원도 연루"
신한금융그룹이 합격 요건에 미달하는 임직원 자녀 중 13명을 최종 합격시킨 것으로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 드러났다. 유력 정치인과 금감원 직원 등 외부 추천을 통해 전 고위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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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1일 경찰 출석, '특수폭행' 혐의 적용될까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사진 중앙포토] 익명 소셜미디어를 통해 회의 중 '물을 뿌렸다'는 폭로가 나와 이른바 '물벼락 갑질' 논란을 일으킨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1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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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90도 인사”…자회사 직원들까지 폭로
대한항공 자회사 직원으로 추정되는 한 익명의 제보자가 “로열 패밀리가 탑승한 항공기가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해야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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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20위권 청렴국가 목표…” 정부, 반부패 근절 중장기 로드맵 발표
정부는 18일 범국가 차원의 반부패 근절 내용을 담은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사진 국민권익위원회] 정부가 공공과 민간 부패 대책을 포괄하는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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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순백사회의 역설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석좌교수 매서운 찬바람에도 꽃이 피었다. 성미 급한 꽃은 떨어졌고, 소심한 꽃은 망울 속에 숨었다. 남도 산촌에는 겨울을 참아낸 아낙들이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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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럽 정착+스포츠기본법 제정 추진...문재인정부 스포츠비전 발표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어린이들이 리듬체조를 배우고 있다. 신인섭 기자 운동하기 편한 나라. 스포츠클럽시스템의 조속한 정착. 스포츠기본법 제정 검토. 문재인정부의 중장기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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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회장 선임, 문제가 끊이지 않는 이유
KB·신한·하나 등 3대 금융지주사는 자산 규모만 1200조원이 훌쩍 넘는다. 그래서인지 이곳 수장자리는 항상 화제다. 자리싸움엔 당국도 금융사도 너 나 할 것 없이 으르렁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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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잔혹사, DJ·YS 빼고 검찰 출두 “제왕적 대통령제 고쳐야 수난 멈출 것”
이명박(17대) 전 대통령의 14일 검찰 조사로 ‘대한민국 대통령 잔혹사’에 한 페이지가 더 보태지게 됐다. 1945년 광복 이후 대통령 자리를 거쳐 간 이는 모두 11명.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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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누군가는 책임져야 한다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결국’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물러났다. 청와대는 13일 최 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최흥식의 금감원과 김정태의 하나금융지주 간 ‘100일 전투’는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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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운동, 샐러리맨 신화, 대통령, 피의자 … 영욕의 MB
평사원으로 출발해 12년 만에 사장을 거쳐 대통령까지 된 ‘샐러리맨의 신화’에서 검찰 포토라인에 선 다섯 번째 전직 대통령. 14일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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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린 만큼 거둔 윤성빈·이상호 기적 베이징서 가능할까
“겨울스포츠 발전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하다.” 지난 17일 윤성빈(24)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용 봅슬레이·스켈레톤 총감독은 작심한 듯 ‘돈’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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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보복과 배신 논쟁 … 권력의 본질, 인간의 본성인가
━ 권력의 냉혹과 허망함 권력의 본능은 독점이다. 집권세력의 새 질서 구축은 거침없다. 옛 질서의 비리와 잔재는 청산 대상이다. 과거 정권은 그것을 정치 보복으로 파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