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일의추천작]韓·美 합작 '트로이의 여인들' 外
◇ '트로이의 여인들' (미국 뉴욕 라마마극장.동랑연극앙상블 합동) =기원전 415년 봄 아테네에서 초연된 '트로이의 여인들' (에우리피데스 원작) 은 '알렉산드로스' '펠레메데스
-
MBC 대하사극 '미망'
= 장세정 기자 = 변혁의 강풍이 조선반도를 몰아쳤던 19세기말에서 한국전쟁까지 그 격동의 역사가 오늘의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MBC가 『사과꽃 향기』 후속으로 23
-
SBS "형제의 강" 애증의 가족사 시청자 공감
지난 2일 시작된 SBS수목드라마 『형제의 강』(극본 이희우.연출 장형일)이 방송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어모으며 타 방송사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지난주 1~2회분이 방송된
-
내달14일 방송 SBS"아까딴유"에 태국 미녀삼총사 출연
태국출신 「미녀삼총사」가 SBS-TV 드라마에 출연한다. 화제의 작품은 오는 5월14일 방송될 SBS의 가정의 달 기념특집극 2부작 『아까딴유』(김한석 극본.이종한 연출).『아까딴
-
흘러간 명화 잇따라 재개봉-사운드 오브 뮤직.스타워스등
신세대들은 비디오로나 즐길 수밖에 없었던 흘러간 명화들이 국내 극장에서 잇따라 재개봉될 예정이어서 복고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1965년 제작돼 올해로 탄생 30주년을 맞는 뮤지컬
-
황야의 7인
이른바 「결투 3부작」(『고스트 타운의 결투』『건힐의 결투』『OK목장의 결투』)으로 유명한 존 스터지스 감독이 1960년에 내놓은 멋부린 서부극 『황야의 7인』(The Magnif
-
유럽-레드.아름다운 시절 예술적 향기 그윽
단 2편만 소개되는 유럽영화는 모두 예술적 향기가 뛰어난 수작들이다. 폴란드 출신 크쥐시토프 키에슬롭스키 감독이 만든 프랑스 영화『레드』는 예술영화팬들에게 어울리는 작품이다.이미
-
TV3사,大作경쟁-다채널시대 앞서 고위품 드라마 전략
大作으로 승부한다.CATV.지역민방.위성방송등 본격적 다채널TV시대의 개막을 앞두고 기존 방송3社가 사운을 건 특별기획 드라마 제작에 전력투구하고 있다.이는 앞으로 채널선택의 폭이
-
천연물질서 새항생제 개발.양산
○…北韓은 최근 테라마이신과 같은 항생물질을 대체할 수 있는경제적이고도 약효가 높은 新藥「알비찐」을 개발해 양산단계에 들어갔다고 민주조선 최근호가 보도했다. 이 신약물질은 약효가
-
서민들 애환 해학과 유머로 풍자
극단 자유가 9일부터 호암아트홀에서 공연하는 프랑스 희극 3부작『화니와 마리우스』가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사한 봄 무대를 기다리는 연극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니와 마리우스
-
4·3사건등 재조명
다큐멘터리로 역사의 현장을 되짚어보는 KBS-lTV 『역사탐험』은 8일부터 3주에 걸쳐 8·15이후 정부수립까지의 해방공간을 재조명하는 3부작 『해방과 분단』을 토크드라마 형식으로
-
식사 줄여 살 빼는 건 위험|변덕 심해지고 신장장애 등 유발 균형 잡힌 식사·운동이 최고
지난 수년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는 주로 사람의 몸매를 날씬하게 하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었다. 이들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체조로 몸매를 가꾸는 미국 여우「제인·폰더」의 책자와 할리우
-
재일 동포 실상 파헤친 『철이의…』, 주제 떠난 일본색 지나쳐|하와이 이민사 엮은 『한국인』은 「사진 결혼」의 비극 잘 보여줘
광복절이 끼었던 지난주는 TV3국의 광복절 특집으로 「프로그램」이 푸짐했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두드러졌던 것이 역시 TV3국의 특집 대하 「드라머」였다. TBC-TV는 일제의 압
-
「셰익스피어」회곡 37편 영 BBC서 TV극으로 제작
4세기에 걸친 오랜 시간을 통해 세계문학의 큰 산맥을 이루어온 「셰익스피어」연극이 「텔리비전」시대에 본격적인 진출을 하게 되었다. 영국의 BBC방송은 앞으로 6년간에 걸쳐 「셰익스
-
여배우 무더기 제명의 파문
지난 9일 한국영화인협회(이사장 최훈)가 정례이사회를 열고 협회산하 연기분과위원회(위원장 장동휘)가 제명인준을 요청한 13명의 여배우를 일괄 제명키로 결정한 것은 영화계에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