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력 덤볐다 떼죽음…잘 나가던 日, 순식간 무너진 까닭
지금으로부터 76년 전인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미국에 항복하면서 한국은 식민통치에서 벗어났다. 8월 15일은 한국엔 광복절이지만, 일본은 종전기념일로 기억한다. 미드
-
[박보균의 광복65년 분단65년] 비극의 씨앗 ‘얄타 회담’ 현장을 가다
1945년 2월 얄타 회담 때 스탈린이 내준 리바디아 궁전의 루스벨트 집무실. 사진 속 모습대로 루스벨트와 스탈린은 이곳에서 소련의 대일전 참전과 대가에 관한 밀약을 했다. 한반도
-
일본 옛장교 '콰이강의 다리' 망언
영화 『콰이강의 다리』로 유명해진 미얀마~태국간 철도 건설에강제로 동원된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영국군 포로에 대한 옛일본군 장교의 망언이 영국에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옛일본군
-
"작전권 이양 협상 가속화 필요"
스티븐 솔라즈 미 하원 외교위 아시아-태평양소위위원장은 18일 주한 미군은 남한간의 군사력 균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전면 철수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하고 주한미군 감축은 한국
-
발명
약관 10세의 재미 동포 모험 기업가가 세계 스피커 시장의 석권을 노린다는 소식이다. 중앙일보 22일자에 보도된 유신영군. 그는 이미 3년 전인 17세 때 기존 스피커와는 전혀 다
-
「차일스」예비역중장 내한
공산치하에서 신음하던 20만명의 북한주민들을 자유의 품에 안겨주었던 흥남철수 작전의 지휘자 미육군 예비역중장 「존·H·차일스」씨 (63·당시대령) 부부가 다른 작전용사 52명과 함
-
과학과 모순
「체코슬로바키아」 태생인 「쿨트·괴델」은 금세기가 낳은 천재적 수리논리학자이다. 그는 1935년에서 1938년까지는 「빈」대학에 재직하였고 1940년부터는 미국의 명문 「프린스턴」
-
당권
신민당의 새 당수후보로 나선 다섯 사람 사이의 각축전이 차차 표면화되어가며 있는 모양이다. 이를 어느 신문이나 당권경쟁이라 표현하고 있다. 당사자들 자신도 이런 표현을 그대로 쓰고
-
(205)중공군 개입(4)|홍군의 실태(상)
정권수립후 불과 1년만에 한국전쟁에 개입한 중공군의 성장과정을 대충 살펴보고 실제로 그들의 실태와 전투능력이 어느 정도였는가를 관계 증인들로부터 들어보겠다. 중공군이 처음으로 탄생
-
(1)독 디차이트지 주단 된호프여사
서독지성을 대표하는 고급 주간교양지 디·차이드를 읽는 독자들은 한달에 한두번 쯤은 눈에 익은 여주의 이름에 눈길을 멈춘다. 디· 차이트지의 주단인 막리온·그래핀·된흐프여사의 평론
-
아시아 「워싱턴」선 이렇게 본다|김동조 주미대사가 전하는 외교계 동정
『미국은 아시아에서 절대로 후퇴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후퇴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조차 없는 일이며 또 있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고 「아이젠하워」 전 미대통령 장례식에
-
인류의보고루브르박물관|화랑바꿔치기논쟁
「레오나드로·다·빈치」 의 「모나리자」「밀레」 의 「만종」 「밀로의 비너스」등 세기적인명화와 조각으로 1년내내 끊임없이 세계의 관광객을 부르고있는 인류문화의 보고 「루브르」박물관의
-
스탈린 아들 이렇게 죽었다
【워싱턴19일 AP동화】미국무성에서 18일공개한 문서로「스탈린」의아들 「야코프·주가슈발리」가 2차대전중 독일의 포로수용소에서 어떻게 죽었는가가알려졌다. 「워싱턴·스타」지는 이문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