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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덕 포효할때 '산' 같았다…심장박동 흔들림 없던 안산
혼성 단체전에서 결승에 이름 '산'처럼 흔들림 없고, 묵직했다. 안산(20·광주여대)이 도쿄 올림픽 2관왕에 오르며 신궁(神弓) 계보를 이었다. 안산은 24일 열린 혼성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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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재건축 2년 실거주 백지화, 코로나 K방역도 도루묵? (12~15일)
짧은 장마는 끝이 보이고, 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시원한 뉴스는 없다. 방탄소년단이 없었다면? 지난 6일부터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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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끔찍한 상상, 홍창기·문보경 없었으면…
LG 홍창기(왼쪽)와 문보경 LG로선 '홍창기(28)와 문보경(21)이 없었더라면'이라는 상상은 하기도 싫다. LG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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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고 선후배 빅리그서 ‘장군멍군’
메이저리그에서 처음 맞붙은 고교 선후배 토론토 류현진과 탬파베이 최지만(아래 사진). 세 번 맞붙어 2루타와 삼진을 주고받았다. [AP=연합뉴스] 인천 동산고 야구부는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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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고 야구부의 역사적 하루…류현진-최지만 명승부
탬파베이전에서 역투하고 있는 토론토 류현진 [USA 투데이=연합뉴스] 인천 동산고등학교 야구부는 1945년 창단했다. 고교야구 초창기부터 명문 팀으로 기틀을 다졌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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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의 V토크] 봄배구 전도사 신영철 "도전하는 마음으로"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 임현동 기자 '봄 배구 전도사' 신영철(57) 우리카드 감독이 9년 만에 다시 챔프전에 나선다. 지도자로서 첫 정상 도전을 꿈꾼다. 프로배구 우리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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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의 V토크] 봄배구 티켓 잡은 OK 석진욱 "박수받는 경기하겠다"
석진욱 OK금융그룹 감독. [연합뉴스] "(한국전력이)우리랑 똑같은 경기 하더라구요." 2일 밤, 석진욱 OK금융그룹 감독에게 전화를 걸었다. 놓친 것 같았던 포스트시즌 티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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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귀화 쇼트트랙 임효준 ‘제2의 빅토르 안’ 될까
태극마크를 달기 어려워진 임효준은 금메달 영광을 뒤로하고 중국으로 귀화했다. [연합뉴스] ‘제2의 빅토르 안(36·안현수·러시아)’이 등장할까.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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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정밀분석 | 김종인-김무성의 4·7 보선 주도권 싸움 물밑 대전
국민의힘 당권주자들, 5월 전당대회 준비하며 물밑 샅바싸움 김무성 당권에 의욕, 정진석·김태호 의원 등 측근 내세울 수도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지난해 10월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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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의 V토크] 득점왕 2연패 선언한 KGC 디우프
26일 수원 현대건설전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KGC인삼공사 발렌티나 디우프. [사진 한국배구연맹] 프로배구 KGC인삼공사 발렌티나 디우프(28·이탈리아)가 득점왕 2연패(連覇)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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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양동현 “축구하기 딱 좋은 35세, 목표는 15골”
양동현 27일 개막하는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1은 그 어느 때보다 외국인 공격수들의 활약이 주목 받는 시즌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득점 2~4위에 오른 일류첸코(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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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이다영 빠진 흥국생명, 시즌 첫 4연패
16일 경기에서 패배한 흥국생명 선수단. [연합뉴스] 여자배구 흥국생명이 시즌 첫 4연패에 빠졌다. 김연경이 분전했지만, 이재영·다영 자매의 공백을 끝내 메우지 못했다. 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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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패 끊어낸 현대건설 고예림 "자신감이 생겼다"
현대건설 고예림. [사진 한국배구연맹] 고예림이 날아올랐다. 여자배구 현대건설이 6연패에서 벗어났다. 현대건설은 2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도드람 V리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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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8번타자’ 알테어가 일냈다
NC 다이노스 8번 타자 애런 알테어가 두산 선발 알칸타라를 상대로 4회 3점포를 터트린 뒤 하늘을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창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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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킹 메이커’ 자임하는 김무성(전 새누리당 대표)의 정권 탈환론(論)
■“국민의힘 울타리 없애고 완전국민경선제 도입하라” ■“서울시장 선거? 안철수 우리 당 후보로 나가면 이겨” ■“탄핵 논쟁 벗어나서 중도는 물론 시민사회단체 품어야” ■“권력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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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창단 9년 만에 정규시즌 첫 우승
우여곡절 끝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011년 창단 처음으로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창단 10년 만에 프로야구 정규리그 첫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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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수퍼호박 생산 달인'이 해냈다···하늘 내린 '380kg 호박'
경남 의령군 하늘내린농장에서 생산된 380㎏ 짜리 슈퍼 호박. 이 호박을 생산한 양재명(오른쪽) 백철숙 부부가 환하게 웃고 있다. 의령군 경남 의령군에서 국내 처음으로 38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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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환 덕분에…한화 트레이드 ‘흑자 전환’
우완 투수 장시환은 올 시즌을 앞두고 롯데에서 한화로 트레이드된 이후 기복이 있었지만, 최근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확실하게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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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팀 100승 투수 이강철, 최약팀을 바꾼 100승 감독이 되다
이강철(왼쪽) KT 감독이 10일 경기에서 홈런을 친 강백호와 주먹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 감독은 11일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연합뉴스] “100승 100패로 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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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거여(巨與)’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의 21대 국회론(論)
“협치·상생으로 포장됐지만 소수당에 끌려다녔을 때 많았다” “초선과 다선이 반반인 21대 국회, 조화 이룰 구조는 갖춘 듯”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21대 전반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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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우리카드 정상 이끈 정원재 대표이사
정원재 우리카드 대표이사(왼쪽)와 신영철 감독. [사진 우리카드] 2019~20시즌 프로배구 V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조기 종료됐다. 챔피언결정전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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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9위' 두산이 연패에 빠지지 않는 비결은?
두산 베어스는 주중 NC 다이노스와의 창원 원정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9일에는 8-12 역전패를 당했고, 10일에는 9-1로 대승했다. 올 시즌 31경기에서 20승1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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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박혜진 잡아라 우리은행이 해냈네
박혜진 여자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박혜진(30·가드·사진)이 아산 우리은행과 재계약했다. 우리은행은 21일 “박혜진과 2024년까지 4년간 계약했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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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없이 2연패' 모리뉴, "공격수들 병원에 있다"
22일 첼시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선수단을 지휘하는 토트넘의 모리뉴 감독. [AFP=연합뉴스] “두 명의 공격수가 병원에 있다." 손흥민(28)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2연